보기만 해도 머리가 좋아지는 이상한 책 - 1일 1분! 두뇌 활동을 200% 자극하는 초간단 집중력 훈련
요시노 구니아키 지음, 김소영 옮김 / 북라이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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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책은 총 100페이지로 매우 얇고 가볍습니다. 쉽게 들고 다닐 수 있게 되어있어요. 지하철에서 대부분 핸드폰을 보고 있는데 이 책을 잠깐 보고 있어도 될 것처럼 초 집중할 수 있는 가벼운 책입니다. 휴대하기도 편할 정도로 매우 얇습니다. “보기만 해도 머리가 좋아지는 이상한 책은 책 제목처럼 4주 동안의 훈련을 통해서 건망증을 예방하고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고 하네요. 과학적인 근거를 토대로 이 책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런 잡스런 목표를 갖고 책을 지필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국내 저자 중에 이런 책은 흔하지 않고 일본 저자 분들이 이런 다양한 주제에 대해 책을 쓰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요시노 구니아키저자 분은 일본에서 시험 전문 기억법 강사이자 뇌력 개발 연구가라고 합니다. “뇌력 개발 연구가라는 타이틀이 생소하지만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저자분은 실전에서 강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 책을 지필하게 되었는데요. 책의 구성은 우선 4초 동안 조각 난 사진을 보고 기억을 한 다음에 다음 페이지에 나와 있는 문제에 답을 찾는 걸로 되어있습니다. 제가 직접해봤는데요. 사진을 집중해서 본다고 보지만 그걸 다 기억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문제에 답을 맞추기는 쫌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매일 꾸준히 훈련하다보면 사진 속에 나와 있는 잡스러운 정보도 더 눈에 들어오고 단기 기억력과 집중력도 상승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 한 장씩 짬짬이 ‘16분할 사진을 보고 퀴즈를 풀다보면 2주 안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기억력과 집중력을 기르고 싶은 학생들과 치매와 건망증이 걱정되는 노인들 그리고 두뇌를 개발하고 싶은 성인까지 폭넓게 이 책이 쓰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진이나 그림을 보고 문제를 맞추는 것이라 특별히 사전지식이나 공부가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남녀노소 누구나 이 책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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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살림법 - 넘치는 세상에서 버리지 않고 가볍게 사는 기술 27 탐탐 6
살림스케치(김향숙)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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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발생한지도 어느새 2년이 훌쩍 지나가고 있다.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코로나 사태는 끝이 보일 듯 하면서도 쉽게 종식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원래 박쥐 몸 안에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인간들의 산업활동으로 인해 자연이 훼손되고 살 곳이 없어진 야생의 박쥐들이 인간들이 사는 곳에 내려왔다가 인간들에게 바이러스가 전염된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이렇게 인간들의 경제활동으로 자연이 훼손되고 신종 전염병도 매년 새롭게 발병하고 있다.

 

결국 인간들이 문제다. 특히 인간들이 버리는 쓰레기도 심각한 문제다. 인간들은 하루 하루 생활하면서 다양한 쓰레기를 배출하는데, 그 쓰레기의 양이 너무 많아서 나중에는 지구가 쓰레기로 뒤덮이게 될 지도 모를 일이다. 그래서 최근에 집 안에서 쓰레기의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자 하는 운동이 일어났다. 바로 제로웨이스트 운동인데, 이것은 생활 쓰레기의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자 하는 것이다. 거의 제로에 가깝게 쓰레기 배출을 하지 않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책의 저자인 김향숙 님은 구독자 17만명을 보유한 살림 스케치 유튜브 운영자이다. 평소 살림을 하면서 터득한 제로웨이스트에 관한 다양한 팁과 생활의 지혜를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제로웨이스트의 개념부터 시작해 일상에서 시작하는 제로웨이스트 실천법을 소개한다.

 

쓰레기 분리배출부터 일회용 생활도구를 재활용하는 방법도 소개해준다. 생활하면서 쓰레기 배출을 줄이기 위해 이런 기발한 방법이 있었구나~ 하고 깨달았다. 특히 유통기한만 생각하며 유통기한 지난 식품들은 가차없이 버렸는데 유통기한이라는 개념 말고 소비기한이라는 개념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 게 되었다. 앞으로는 유통기한이 다 되었어도 개봉하지 않은 식품이라면 소비기한의 개념을 생각하며 먹어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 앞으로는 환경이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될 것이다. 지금도 환경이 좋은 편이 아닌데,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지구는 얼마나 더 가혹한 세상이 될 까? 후손들이 조금이라도 깨끗한 지구에 살 수 있도록 제로웨이스트 운동에 동참해야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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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잘하는 아이는 다르다 - 평범한 아이를 미래형 인재로 만드는 결정적인 힘
강영애 지음 / 라온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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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감성을 키우는데는 미술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항상 미술에 관심이 있는데 실생활에서 미술 할 일은 극히 드문 것 같아요. 글은 쓰더라도 그림을 그리는 것은 참 드물거든요. 미술은 왜 실생활에서 멀어졌을까요?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미술 활동 47가 수록되어 있다는 글귀가 솔깃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일상적으로도 미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거든요. 미술한지 참 오래되었어요.

 

이 책은 아이들이 집콕 놀이로 할 수 있는 미술이 소개되어 있었어요. “엄마표 집콕 미술 플랜 30”이라고 해서 달력처럼 1일차에서 30일차까지 순차적으로 할 수 있는 미술 놀이에 대해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은 것은 유리병 화병이요. 아크릴 물감으로 화병에 그림을 그리고 리본으로 마무리하면 누구나 완성도 높은 화병이 된다고 하네요. 리본 붙일 생각을 안 해 봤는데, 리본 쿨 팁입니다.

 

15일 차에 김홍도가 간다라는 미술 플랜이 있는데요. 붓 펜으로 풍속화를 그리는 거예요. 아이들도 쉽게 하는 그림 그리기라는데 어른이라고 못하겠어요. 가끔 그림 그리면 마음이 후련해지는 것 같아요. 글씨로 쓰기에는 세세하게 표현 안 되는 것도 그림으로 색깔로 표현하다보면 뭔가 힐링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저자분도 아이들 미술을 오래하신분이라 아이들과 미술을 시작하기 전에 아이들 마음을 살펴보는 것을 습관화 하는 것 같아요.

 

의외로 이 책에서는 마음을 살피는 미술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그림을 보면 마음이 보인다.”라는 문구도 참 좋습니다. 그래서 요즘 핫한 자격증도 있잖아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이요. 그림 속 중심인물이 무엇을 암시하는지, 색감을 주로 어떤 것을 사용하는지, 등등을 통해 심리를 알 수 있다고 하네요. 좋은 미술 활동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창의력을 증진 시킬 수 있다니 미술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미술인데 어른들을 위한 미술학원도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단지 드로잉 가르치는 학원이 아니라 만들기 플랜도 들어간 어른들을 위한 미술학원 기대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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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어른을 위한 에세이 - 세상의 모든 좋은 어른을 위해 김현주 작가가 알려주는 ‘착한 척’의 기쁨
김현주 지음 / 읽고싶은책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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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소개 글이 재미있습니다. “작은 작가라고 몰래 소문내고 다니는 사람 김현주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작은 작가라는 단어가 인상 깊네요. 작가에도 큰 작가와 작은 작가가 있었네요.^^ 작은 작가라고 본인 입으로 수줍은 듯이 말하고 다닐 저자분의 모습을 상상하니 더 이 책이 읽고 싶어집니다. 책을 읽어보니 자기소개 글만큼 정감 가는 내용이 많이 있어서 저는 매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착한이라는 단어가 부정적이게 느껴졌어요. 그런데 착한이라는 단어는 나쁜 단어가 아닙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착하다언행이나 마음씨가 곱고 바르며 상냥하다.”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이렇게 착한 사람이 내 주변에 많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착한 사람이 내가 되기에는 뭔가 손해 보는 것 같고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착하면 호구가 되는 것 같은 뭐 그런 인식이 많이 깔려 있잖아요.

 

이 책에서는 착한 사람에 대한 다양한 생각거리가 나옵니다. 저와 같이 착한 척하지 않고 호구되지 않게, 착한 사람 되는 방법은 뭔지 고민하는 내용도 나오네요. 그리고 착한 사람과 쉬운 사람의 차이도 나옵니다. 결론에는 착한 사람은 없다고 나옵니다. 2022년에 착한 사람으로 살아가기에는 참 어려울 것 같아요. 그래도 이 책의 2장과 3장에는 그래도 착하게 살아갑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착한 사람은 없겠지만, 그래도 착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삶을 살아갈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모든 사람이 조금씩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면 우리 사는 세상,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최근에 뉴스를 보니 오전 6시 구로구에서 묻지 폭행이 있었다고 합니다. 사람의 왕래가 많이 있는 곳이라 CCTV가 있었는데요. 60명 정도의 사람이 그 곳을 지나가는 장면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그 60명 중에 어느 누구도 그 폭행을 말리거나 구해주려고 하지 않고 그냥 지나쳤다고 하네요. 묻지마 폭행을 당한 그 분은 사망하셨다고 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 이렇게 삭막해도 될까요? 착한 사람은 없다지만 착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미덕이 되는 사회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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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만에 배우는 경제학 수첩 - 바쁜 비지니스 퍼슨의 배움을 돕기 위한 경제학 교양 입문서
일본능률협회 매니지먼트센터 지음, 김정환 옮김, 이호리 도시히로 감수 / 미래와사람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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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초에 트렌드 분석하는 책을 읽고 올해의 핫 트렌드는 인플레이션이 될 것이라고 했는데요. 20225. 올해의 3분의 1일 지나고 곧 있으면 여름을 바라보는 시점. 정말 올해는 인플레이션얘기만 줄창 나오는 것 같습니다. 주식도 인플레이션 때문에 폭삭 가라앉고 인플레이션을 잡겠다고 금리는 계속 올라라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주택담보대출도 7%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하는데, 영끌해서 집을 매매한 분들은 경제 뉴스를 계속 볼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경제 뉴스를 보다 보면 다양한 용어가 나옵니다. 그 용어 모르면 뉴스를 이해할 수가 없어요.

 

이 책은 바쁜 직장인을 위해 가볍게 경제 공부를 할 수 있게 나왔어요. 경제학 박사 되자고 공부하는 것 아니고 생활에 필요한 만큼, 비즈니스 목적에 맞게 짧게 소개한 것이 이 책의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책 가격도 13000원대로 온라인에서 할인해서 구매하면 1만원 내외로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되네요. 맨 마지막 장에는 색인도 들어가 있어서 뉴스 보다 막히는 용어 찾아보고 싶은 때 이 책을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책의 구성은 30일 동안 거시 경제, 미시 경제, 등 수박 겉핥기처럼 경제를 알려주는 내용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한 주제에 대에서 2 ~ 3장으로 정리 했더라고요. 2 ~ 3장 속에는 도표랑 삽화도 들어가 있어서 글밥은 그리 많지 않았어요. 이런 구성으로 2 ~ 3장 읽는 것은 정말 부담이 없을 것 같아요.

 

이 책의 23일에 공부할 내용으로 올해의 핫 트렌드 인플레이션을 설명하고 있었는데요. 공급 곡선과 수요 곡선이 만나서 인플레이션율의 균형점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수요는 변함이 없는데 러시아 전쟁과 세계의 공장 중국의 코로나 대비 봉쇄정책으로 공급이 확 줄어서 인플레이션 균형점이 위쪽으로 분포하게 되네요. 인플레이션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러시아 전쟁은 장기화 할 것 같지, 중국의 봉쇄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런 통제가 가능할까 할 정도로 어마무시하게 격리하고 있습니다. 직장생활로 시간이 없어도 경제 무식이는 될 수 없죠. 이 책 아니더라도 경제 공부는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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