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웨이스트 살림법 - 넘치는 세상에서 버리지 않고 가볍게 사는 기술 27 탐탐 6
살림스케치(김향숙)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지도 어느새 2년이 훌쩍 지나가고 있다.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코로나 사태는 끝이 보일 듯 하면서도 쉽게 종식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원래 박쥐 몸 안에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인간들의 산업활동으로 인해 자연이 훼손되고 살 곳이 없어진 야생의 박쥐들이 인간들이 사는 곳에 내려왔다가 인간들에게 바이러스가 전염된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이렇게 인간들의 경제활동으로 자연이 훼손되고 신종 전염병도 매년 새롭게 발병하고 있다.

 

결국 인간들이 문제다. 특히 인간들이 버리는 쓰레기도 심각한 문제다. 인간들은 하루 하루 생활하면서 다양한 쓰레기를 배출하는데, 그 쓰레기의 양이 너무 많아서 나중에는 지구가 쓰레기로 뒤덮이게 될 지도 모를 일이다. 그래서 최근에 집 안에서 쓰레기의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자 하는 운동이 일어났다. 바로 제로웨이스트 운동인데, 이것은 생활 쓰레기의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자 하는 것이다. 거의 제로에 가깝게 쓰레기 배출을 하지 않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책의 저자인 김향숙 님은 구독자 17만명을 보유한 살림 스케치 유튜브 운영자이다. 평소 살림을 하면서 터득한 제로웨이스트에 관한 다양한 팁과 생활의 지혜를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제로웨이스트의 개념부터 시작해 일상에서 시작하는 제로웨이스트 실천법을 소개한다.

 

쓰레기 분리배출부터 일회용 생활도구를 재활용하는 방법도 소개해준다. 생활하면서 쓰레기 배출을 줄이기 위해 이런 기발한 방법이 있었구나~ 하고 깨달았다. 특히 유통기한만 생각하며 유통기한 지난 식품들은 가차없이 버렸는데 유통기한이라는 개념 말고 소비기한이라는 개념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 게 되었다. 앞으로는 유통기한이 다 되었어도 개봉하지 않은 식품이라면 소비기한의 개념을 생각하며 먹어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 앞으로는 환경이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될 것이다. 지금도 환경이 좋은 편이 아닌데,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지구는 얼마나 더 가혹한 세상이 될 까? 후손들이 조금이라도 깨끗한 지구에 살 수 있도록 제로웨이스트 운동에 동참해야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