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네버슬립 - 미국주식으로 제테크의 잠을 깨워라
스노우볼랩스 지음 / 스노우볼랩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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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볼랩스는 미국 주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을 운영하는 곳입니다. 미국 주식에 대한 정보는 항상 늦는데 이곳에서 양질의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니 좋은 정보처를 찾은 것 같네요. 이 책의 저자로 스노우볼랩스에 참여한 크루는 기자와 아나운서 출신 등 6명이네요. 3장으로 되어 있는데 1장은 미국의 특별한 섹터들을 17개나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2장은 시나리오 투자법 3장은 섹터 메트릭 읽기입니다. 미국의 특별한 섹터 17개 중에서 농업섹터를 소개하는 장이 인상깊었습니다. 미국은 기술 분야에만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1차 산업인 농업도 경쟁력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축복 받은 땅인데요. 지도를 펴 놀고 봐도 우리나라와 게임도 안 되게 땅덩이가 엄청나게 넓습니다. 더욱이 너무 춥지도 덥지도 않고 곡식이 무럭무럭 자라 날수 있는 기후가 적합한 땅이 아주 넓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기축 달러의 위엄 뿐만 아니라 땅덩어리도 한 경제력을 차지하고 있었다니 미국이 경제 대국인 이유가 있네요.

 

농지가 넓어서 기계를 통한 대량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인데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농기계를 만드는 기업 디어라는 기업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디어라는 기업이 배당만 많이 준다면 안정적으로 우상향 할 것 같아 투자하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1차 산업의 특성상 곡식이나 농산물을 소비하지 않은 사람은 없기에 항상 기업이익이 창출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항상 본전이 상의 가치를 해줄 기업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눈에 들어온 기업은 애플입니다. 섹터, 그 이상의 존재라고 하면서 애플 기업을 소개하고 있었는데요. “애플이 미국 시가 총액 1위를 하는 이유를 알 것 같더라고요. 3조 달러 가치의 기업 그리고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어서 금융, 엔터네인먼트, 애플카 등 어느것 하나 놓치지 않고 영향력을 과시하는 기업이라고 생각됩니다. 2장의 시나리오 투자법에서는 감자튀김을 더 많이 먹는다면?”이라는 시나리오가 눈에 들어왔는데요. 우리나라의 김치만큼이나 미국은 감자튀김을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그런 감자튀김의 수요가 폭발적인 증가를 보인다면 램 웨스턴기업의 주가는 엄청나게 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네요. 지금의 주가는 그저그렇게 미미하지만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사람들이 패스트 푸드 음식 값싸고 배부른 감자튀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면 램 웨스턴기업의 주식은 몇 배의 가치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이익을 안겨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다양한 투자법이 이 책에 소개 되고 있으니 미국 주식에 관심있는 분들은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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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투자지도 - 주식보다 쉽고 펀드보다 효과적인
최창윤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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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투자가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을까? ETF 투자의 장점은 무엇일까? 이 책에 첫 장에는 ETF 투자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로 인플레이션을 따라가기에는 자산의 증식 속도가 너무나 느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월급쟁이가 월급 만으로는 물가상승률을 쫓아갈 수 없다고 한다. 요즘에는 정말 월급만으로 물가상승을 쫓아갈 수 없다는 말을 실감하는 것 같다. 점심 식사 가격이 뭐 좀 먹을만 하면 1만원은 훌쩍 넘어 2만원에 가까워지니 말이다. 그런데 우리네 월급은 그렇게 오르지 않았다. 더욱이 다음주부터 지하철 요금도 오른다고 하니 월급은 그대로인데 필수적인 물가가 급등하니 서민들이 살기에 참으로 팍팍한 세상이 도래되었다. 이제 투자는 돈이 많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서민들도 어느 정도 물가상승률을 반영하기위해 필수적으로 해야할 일이 된 듯하다.

 

그럼 ETF가 뭔가이지에 대해서는 상장지수펀드를 줄인말로 시장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펀드를 의미한다. 자본주의는 계속해서 성장 증식하다는 이론에 근거해서 상장되어 거래되는 주식의 기본적인 상승률에 투자하는 것이다. 해외상장ETF로 할 것인지 국내상장 ETF로 할 것인지도 중요한 관건인데 이 책에 속시원하게 나와 있다. 수익금액의 규모에 따라서 해외로 할지 국내로 할지 결정해야 한다. 그걸 가르는 큰 기준은 연 250만원 세금공제한도이다. 250만원을 넘는 수익을 낸다면 국내상장ETF를 해야 하고 250만원도 안 되는 적은 금액의 수익을 낸다면 해외상장ETF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표로 제시하면서 한 눈에 쏙 들어오게 개념을 설명하고 있어서 이해하기 참 편했다. 특히 다양한 ETF를 소개하고 있어서 나에게 맞는 투자 상품을 고르는데 좋은 지표가 되는 책인 것같다. 요즘 인플레이션이 강해서 개인적으로 MOAT ETF를 소개하는 페이지가 눈에 들어왔다. MOAT ETF는 가격전가력이 높은 기업 중에서 실적 대비 주가가 높지 않은 기업을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ETF이다. 인플레이션 기간에 장점이 되는 주식이자만 장기적으로 갖고 있어도 좋을 상품이라고 생각된다. 해외주식은 한번 담궈두고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MOAT ETF는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것말고도 다양한 ETF가 소개되고 있으니 자신의 투자스타일과 투자금의 성격에 맞는 상품을 골라 부자되길 기원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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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이 내 마음대로 - 2,700명의 죽음을 지켜본 호스피스 의사,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깨달은 행복을 말하다!
히라노 구니요시 지음, 구수영 옮김 / 비아북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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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하면 질병을 치료하는 의사를 생각하는데 저자분은 병을 고치지 않는 의사이다. “방문 진료 특화클리닉을 개업해서 임종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죽음을 지켜봐 온 의사이다. 집에서 갑자기 죽으면 경찰이 찾아오거나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그걸 미연에 방지하는 차원에서 가정 방문 의사를 주기적으로 만나는 형태를 띤다. 또한 아프기에 통증을 줄이는 약을 주기적으로 처방을 받아야 함으로 의사의 진료가 필요한듯하다. 이런 임종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람들이 대부분 질병으로 죽는 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말기 암 판정을 받으면 그 후 통상적으로 6개월을 산다는 등 시한부 인생을 산다. 그 짧은 시한부 인생을 알차게 보내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 책에 들어 있었다.

 

대부분 사람들이 자택을 비롯한 자신이 좋아하는 곳에서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렇지 못한다고 한다. 간병해줄 사람이 없다면 집에서 죽음을 맞이 하는 것은 통증만 있는 고독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히라노 구니요시같은 방문 의사가 없다면 언제 죽었는지 아무도 살피지 않아. 시체 썩는 냄새가 진동을 해서 발견되는 경우가 될 수도 있다. 최근에 강남의 수학교사가 사망했는데 아파트에서 악취 민원을 냈는데도 2달 정도 그 원인을 찾지 못하다가 이번 명절에 아들이 연락이 되지 않아 가족들이 방문을 해서 사망했다는 것을 확인 했다는 기사도 있다. 일본에서만 있는 일이 아니라고 우리나라에도 많이 일어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단독가구가 많은 요즘 자신의 죽음을 어떻게 맞이 할 것인지 고민하게 하는 책이었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늙음한번도 상상해 보지 않았는데 상상하게 하는 책이었다.

 

죽기 직전이 아니더라도 삶은 매우 소중한데 이 책을 읽으니 하루하루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 중한 병을 앓는 고령자는 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 아파서 몸을 잘 쓸 수 없지만 그렇지만 다시는 볼 수 없는 그곳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시코쿠 순례를 떠나고 싶어진다. 그리고 병원에서 죽을지 시설에서 죽을지 자택에서 죽을지 선택해야 할 듯하다. 죽는 것 자체를 생각하지 않았는데 자택에서 죽고 싶다면 미리 준비할 것이 생각보다 꽤 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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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더 행복해지는 미니멀 라이프
최의정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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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계절이 있는 나라에 살고 있어서 물건을 함부로 버리지 못한다. 지금은 여름 같은 가을 그렇지만 곳 엄청난 겨울이 올 것을 알고 있다. 겨울을 대비해서 옷을 버릴 수가 없다. 지금은 놓을 곳이 없어서 당장이라도 버리고 싶지만 매년마다 돌아보는 겨울에 외투를 계속 살 수 는 없으니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옷 말고 다른 것도 버리지 못하는 개념이 생긴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나중에 쓰려고 작은 것 하나도 버리지 못하고 잘 보관해 놓는 습관이 그리고 아껴서 쓰는 알뜰한 습관이 오히려 집을 창고로 만들어버렸다. 가끔은 나도 미니멀 라이프를 멋지고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하지만 막상 물건을 치우다 버리거나 나눔을 하려고 하다보면 다음에 이것이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함부로 내 집에서 내 보낼 수 없을 때가 종종 있다. 그런 생각이 있기에 다른 사람은 어떤 심정으로 물건을 정리하는지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는 한 사람의 심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는 방법만 소개한 것이 아니라 수필처럼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고스란히 소개하고 있어서 내가 알고 싶었던 다른 사람은 어떤 심정으로 물건을 정리하는지 알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5장으로 되어 있는데 목차만 봐도 어떤 심정으로 이사람은 물건을 정리하고 사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삶을 살고 싶거나 이런 생각에 동의 하는 분이라면 저자 최의정님처럼 물건을 정리하며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정리를 하는 것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다. 바쁜 일상을 살다보면 계속 필요할 때마다 물건을 드려놓지 집에 있는 물건을 찾아서 사용하지는 않는 것 같다. 의외로 필요할 때 쓰려고 보관한 물건은 필요할 때 못 찾아서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그냥 버리게 될 때도 종종 있다. 날씨도 선선해 지고 여름 옷에서 가을 옷으로 정리해야 할 듯한데 이 참에 목 늘어난 반팔티나 색이 변해서 입고 다니기 민망한 티라도 과감히 버리고 옷 정리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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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지배하고 싶다 - 한 문장이 필요한 순간, 데일 카네기의 인생 아포리즘
데일 카네기 지음, 이정란 옮김 / 월요일의꿈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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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제목이다. 나는 나를 지배하고 싶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은 자기 자신은 지배하지 못하는데 다른 사람은 지배하려고 하거나 고치려고 드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종종 그런 사람을 많이 봐서 웃기지만 그냥 너그러이 봐 줄 때가 종종 있다. 그 사람은 누군가가 너그러이 그냥 봐주며 이야기를 듣는 척 해주는 것이라는 것을 알까? 아마도 모를 것이다. 그러니까 그러고 살겠지... 사람을 많이 만날수록 경지가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느낄 때가 있다. 나이가 많다고 돈이 많다고 자신을 잘 경영하고 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자기 자신을 지배하고 싶다는 욕구가 있다는 사람은 그나마 낫다고 생각된다.

 

데일 카네기는 자기개발서로 오랫동안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던 사람이다. 1888년에 태어난 사람의 이름이 2023년에도 회자가 된다고 하면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그가 인생에서 마음 속에서 새기며 살았던 글귀를 이 책에 모아놓았다. 9장으로 되어 있는데 그렇게 페이지수가 많은 책은 아니다. 250페이지 내외로 손글씨로 본인의 수첩이나 일기장에 적어놓았을 것 같은 짧막한 글귀를 모아놓았다. 구구절절하게 설득하는 내용의 책은 아니다. 그리고 데일 카네기가 한 말만 모아 놓은 책도 아니고 그 시대에 유명한 위인의 주옥같은 말도 모아놓은 책이다. 요즘 필사가 유행하는데 필사할 때 이 책이 따라쓰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페이지 73천국은 너희 안에 있다. 그러면 지옥은?”이라는 말이 있다. “행복과 불행은, 우리의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에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달렸다. 예수는 천국은 너희 안에 있다고 말씀하셨다. 이는 지옥 또한 마찬가지이다.”라는 글귀가 있다. 긍정적인 시각과 자세에 대한 중요성을 말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참 힘든 일이 많다. 사회적으로 많은 위로가 필요한 시대가 2023년이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본다. 사회 구조적으로 공동체가 힘들지만 그 짐을 개인에게 모두 떠 넘기는 것 같지만 그래도 어쩌겠는가? 지금을 살아내는 것은 각각 개인의 힘인 것을... 천국과 지옥 모두 내 안에 있으니 천국을 내 안에서 경험하길 희망해 본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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