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딩 타임 - 절대적 부의 영역을 창조한 시간 사용의 비밀
대니얼 해머메시 지음, 송경진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간은 돈이다. 돈은 벌 수 있지만 시간은 벌 수 없다. 등 시간에 대한 다양한 말이 있습니다. 그 만큼 시간은 소중한 것이지요. 점점 나이가 들어갈수록 신체가 건강했던 시간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다 같은 시간이 아니더라 몸이 한 개도 아프지 않은 젊은 시간도 중요하더라. 이 책은 다양한 시간일기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어떻게 시간을 쓰고 있는지 저는 궁금했어요.

 

이 책은 다양한 사람들의 시간 일기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나이 때 별로 청소년의 시간 사용, 성년이 되기까지, 어르신들, 수면과 TV 시간 등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 통계적으로 나와 있었어요. 또 흥미로운 것은 인종과 민족에 따른 근로시간, 미국 이민자와 자손들의 시간일기, 다른 나라 이민자들의 시간일기, 시간 사용에서 드러나는 인종과 민족의 특성이 나와 있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선진국과 후진국 또는 백인과 아시아계에 따라서 시간 사용이 다르다니 참 신기하지 않나요? 물론 돈이 없어서 밥벌이에 많은 시간을 쓰고 있지만 그래도 쫌 불공평한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시. 세계화하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후진국이 아니면 아시아계가 쉽게 근로시간에 더 많이 종사하게 잘못된 룰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분들은 다양하게 시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P.329부터 이제 무엇을 해야 하나? 하면서 저자가 시간을 이렇게 쓰는 것이 가치 있는 거야 하고 말하는 장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강조하는 것은 개인시간을 충분히 즐겨라 입니다. 특히 매일 바쁘다고 느끼는 감정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네요.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노년을 위한 현재 시간의 희생을 줄이고 오늘을 즐기는 개인 시간을 조금씩 늘리는 삶을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어차피 자신의 삶과 시간이니 오늘 자신을 위한 시간으로 가득 채우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런 고민 처음이야 - 캠퍼스 성장 로맨스 다, 괜찮아 시리즈 3
호담 지음 / 씽크스마트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화창한 봄 5캠퍼스 성장 로맨스읽고 싶지 않은가? 벚꽃이 만발하면서부터 뭉글뭉글 로맨스 감성이 오르다가 나무가 푸르게 색을 입고 햇살도 충만하고 이런 날씨에는 대학시절 로맨스 감성이 느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소설을 읽게 되었다.

 

이 소설은 춘천에 있는 국립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소설의 주인공은 4 학년 강혜수. 그녀가 H라는 동아리 후배와의 로맨스에 대한 이야기다.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그려져서 강혜수의 감정이나 생각 떨림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그런 감성을 느끼고 싶어서 소설책을 읽기 시작했으닌깐... 물론 이런 이야기는 TV 드라마나 영화로도 충족할 수 있는 감성이지만 주인공의 자세한 나레이션을 들을 수 있는 것은 역시 소설책만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소설책을 읽었다.

 

248페이지 정도의 소설책을 쓰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드라마나 영화가 주제를 드러내기에는 더 쉽고 빨리 독자에게 시청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데 굳이 책으로 쓰는 것은 얼마나 더 노력이 필요할까? 하이틴 로맨스라는 장르는 많이 있지 않은가? 여하튼 나는 소설 책 내용에 비해서 다른 것에 더 많이 생각을 한다.^^; 소설의 내용은 흔한 대학생 때 만남에 대한 이야기이다.

 

처음에는 무심하게 남자가 챙겨주다가 그런 챙김이 없어지자 여자 주인공이 사랑인줄 알게 되었더라 하는 것 있지 않은가? 그리고 사귀면서 지지고 볶고하다 헤어지면 그때가 좋았다 있을 때 잘할 걸 하는 내용들.... 이렇게 이야기를 3줄로 요약하니 내가 매우 통속적인 사람 같은데ㅠ.. 이 책에서는 처음에 무심하게 챙겨주는 남자들과 썸타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그 중에서 한 명과 사귀는 내용까지만 그렸다. 그래서 더 로맨틱한 내용이 많이 느꼈졌던 소설 같다. 내용은 그렇다 하더라도 작가가 전달하는 필체나 선택한 에피소드가 재밌는 것이니깐. 더욱이 소설에서는 남자 주인공들의 외모를 알 수 없으니 누가 더 낫나 성격과 하는 행동만으로 이해해야 하니 나름 상상하는 재미도 있다고 생각한다. 푸른 5월 하이틴 로맨스가 보고 싶다면 소설책도 추천할 만하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 권으로 종결하는 약국 브랜딩 - 진심약사 현진의 신개념 경영 처방전
심현진 지음 / 행복에너지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약국은 그냥 장사가 잘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있었다. 10년 전에는 그랬던 것 같다. 지금도 변화는 있지만 아직까지 약국이 브랜딩이 필요할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심현진 저자는 앞서간다는 생각을 한다. 2021년 개인적으로 아직까지는 병원은 검색하고 리뷰도 꼼꼼히 읽어보고 골라서 병원은 가는데 약국은 리뷰를 보고 꼼꼼히 어디 약국을 갈까 생각해 본적은 없다. 그냥 잘나가는 병원 밑에 있으면 대박치는 약국이 되고 쪽박 차는 병원 근처에 자리 잡은 약국이라면 쪽박을 차는 경우가 대부분 이라고 생각이 된다.

 

약이라는 것이 단순히 처방받는 약만 사는 곳이 아니고 일반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식품도 약이기에 약국 브랜딩은 갈수록 필요한 영역이라고 생각된다.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의약품은 인터넷으로도 많이 구매할 수 있기에 옛날에 비해서 오프라인 약국의 경쟁력이 더 필요한 시대라고 보여진다. 이 책에서 약국 브랜딩만 얘기했다면 읽지 않았을 텐데. 일반적인 브랜딩에 대한 개념도 들어가 있길래 창업을 생각하는 분들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P.167부터 시작되는 호스트워커약사의 4가지 비밀무기에 나와 있는 내용은 학원경영을 하시는 분이나 강연으로 먹고 사는 분이나 대부분의 자영업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이용해도 좋을 내용이다. “글쓰기, 말하기, 디자인, 마케팅음식점을 오픈하더라도 이젠 이것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약사라는 전문 자격증을 등에 업고 자영업을 시작해도 이렇게 브랜딩이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자격증이 없이 자신의 브랜딩만으로 승부를 해야 하는 많은 사람에게 저자의 경험담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번 책에서 특이한 것은 책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인사돌, 경옥고, 치약, 미라클 캡슐등 다양한 광고 페이지이다. 이렇게 책 마지막에 협찬 광고도 싣고 책이라는 것이 굉장한 마케팅 수단이 된다는 것도 색다르게 느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지막 고래잡이 - 라말레라 부족과 함께한 3년간의 기록
더그 복 클락 지음, 양병찬 옮김 / 소소의책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라말레라 마을 사람들을 3년 동안 저자가 직접 생활하며 관찰한 것을 기록한 책이다. ‘라말레라는 인도네시아 사우 해의 렘바타 섬에 거주하는 부족이름이다. 섬마을이라서 지금까지 전통적인 생활 방식을 유지하면서 생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생활을 할지 고민할 시간도 없이 외세의 침략으로 개항 및 개방 등 이렇게 2021년 달라졌다. 인도네시아의 많은 섬 중에서 제일 남쪽 사우 해의 화산섬 중에 하나인 렘바타 섬에서 생활하는 라말레라 부족이다. 지금 2021년까지 부족이라는 이름을 달고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대단하다.

 

라말레라 부족은 주로 1년에 20마리의 고래를 잡아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 큰 고래를 마을 사람들과 합심해서 대나무 작살을 이용해서 잡는다. 그것도 나무로 만든 배를 타고 고래를 잡으러 간다.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100여 명의 라말레라 사람과 인터뷰를 했고 그걸 토대로 마을사람들이 고래 잡는 내용을 제현에서 기술했다. 그리고 엄청난 메모와 2만 여장의 사진, 많은 시간의 오디오와 비디오 기록을 찍어 이렇게 책으로 생생하게 기록할 수 있었다고 한다. 사진을 정말 잘 찍는 것 같다. p.288에 있는 작살질을 연습하는 차세대 라마파들이라는 사진은 현장감 있게 리얼하게 잘 찍었다. 이렇게 대나무 작살만 사용해서 고래를 잡는 전통방식을 2021년에도 아이들에게 전수하다니... 그리고 그걸 전수받고 그렇게 생활 할 아이들이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그렇지만 이 마을도 현대화와 물질문명이 계속해서 밀려들어와 전통적 생활 방식이 붕괴될 위기에 놓여있다. 책을 읽는 내내 젊은이들이 갈등하는 내용도 많이 나온다. 전통 생활 방식을 계속 유지하면서 먹고 살 것인가? 아니면 여기를 떠나서 다른 생활 방식을 찾아 나서겠는가? 현대화의 압력 때문에 분열과 갈등이 심화되었는데도 라말레라 부족은 사냥터에서만큼은 여전히 일치단결하는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다. 이렇게 전통을 지키며 작살로만 합심해서 고래를 잡는 모습을 묘사하는 페이지가 재미있었다. ‘이런 것이 가능 하구나’, ‘옛날 우리 조상들도 이랬겠지?’ 하면서도 지금도 이게 가능 하구나?’ 라는 생각도 든다. ‘인간이 힘을 합치면 못하는 것이 없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 오로지 인간의 단결된 힘으로 먹고사는 인류에 대해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이썬 코딩 0교시 - 대세는 국영수코! 교과서보다 먼저 만나는 첫 코딩 꿈꾸는 10대를 위한
줄리 스웨이 지음, 임성국 옮김 / 프리렉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 몇 년 전부터 코딩 교육 열풍이 일어났다. 과거에는 인문계 학교를 나와 문과나 사회과학, 의대를 졸업해서 안정된 직장, ‘자가 붙는 직업이 대세였는데, 요즘은 전혀 그렇지 않다. 오죽하면 문송합니다라는 말이 나왔을까? 이 말은 최근에 문과를 나온 사람들이 이과계열의 기초지식이 부족하거나 취업의 터널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에 문과 나와서 죄송합니다라는 표현이다. 한마디로 요즘은 문과 대학을 나오면 먹고살기 힘들다는 풍자이다.

 

이 같은 풍자처럼 요즘은 프로그래머가 대접받는 시대가 되었다. IT 산업이 대세를 이루자 이와 관련한 전문 프로그래머를 다수의 기업에서 스카우트하려는 것이다. 네이버나 카카오, 그 외 유수의 게임 개발사, 그리고 글로벌 기업인 구글이나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에서 최고의 프로그래머 인재를 최고의 대우로 모셔간다. 이런 현상 때문인지 요즘 아이들은 과거의 세대와는 다르게 어릴 적부터 코딩 교육을 받고 있다. 코딩이란 프로그래밍과 같은 뜻으로 널리 사용된다. 하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코딩은 명령을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C언어, 자바, 파이썬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로 입력하는 과정을 뜻하고 프로그래밍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을 뜻한다.

 

결국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기초 지식을 어린 시절부터 익히는 것이다. 요즘은 IT 시대이기 때문에 요즘 아이들은 이런 코딩 교육이 필수가 되었다. 코딩 교육을 받고 누구다 모두가 똑똑한 프로그래머가 될 필요는 없다. 다만 이런 코딩에 관한 기초 지식을 알고 있다면 요즘 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딜 가나 더 쓰임을 받는 인재가 될 것이다.

   

 

이 책 <파이썬 코딩 0교시>는 바로 이 같은 시대적 배경에 아주 유익한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책이라고 쓰고 교재라고 읽는다.’ 이 책은 미국 출신의 줄리 스웨이라는 컴퓨터 교사가 지은 책인데, 코딩에 입문하려는 학생들에게 컴퓨터의 기초 지식부터 코딩의 개념, 프로그래밍 명령어, 예시, 관련 상식, 복습을 도와주는 문제풀이 등 아주 속을 꽉 채운 책이다.

 

이 책 하나면 코딩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코딩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누구나 무료로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는 우수한 프로그램인 파이썬을 이용해 가르치고 있어 쉽게 배우고 예제를 따라 할 수 있다. ‘파이썬은 무료 소프트웨어지만 구글, 유튜브, 드롭박스 등 많은 글로벌 기업들도 활용하고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다.

   

 

코딩 공부를 하다 보면 자칫 따분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이 책은 최대한 학생들이 코딩에 대해 접근하기 쉽도록 상세한 설명과 예제를 싣고 있다. 위 사진같이 중간중간 하이퍼링크라 하여 해당 주제와 관련한 배경지식과 상식을 곁들여 지루함을 덜고 보다 더 풍부한 관련 지식을 섭렵할 수 있게 해놓았다. 또한 아래 사진같이 해당 챕터가 끝날 때마다 그 챕터의 주요 내용을 복습할 수 있도록 간단한 문제를 풀어 다시 한번 요점을 곱씹을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초등학교 5~6학년의 상급생이나 중학생들이 한 차원 더 높은 코딩 공부를 하고자 할 때 필요한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