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 일기
김형석 지음 / 김영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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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 일기 | 김형석 철학자님 지음 | 김영사 | 2020년 04월 13일 출간


국내도서 -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제목 : 백세 일기

지은이 · 김형석 철학자님 지음

출판 : 김영사


- 양장본


별점 : ★★★★★


올해로 만 100세를 맞이하시는 1세대 철학자님 김형석 교수님의 '백세 일기'에 대한 서평입니다


이 도서에는 아침식사, 수영, 자녀 교육 등의 소소한 일상부터 일제강점기, 탈북 등의 현대사를 몸소 살아내신 이야기까지의 100년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으셨습니다.


김형석 교수님의 '백세 일기'를 읽어보며 일기는 제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100세가 아니신 '제2의 98세'가 채워질 것이 김형석 철학자님의 염원이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높은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무거운 것들을 산 아래에 남겨두는 법도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p29 : "선생님, 저희는 이 길을 '철학자의 길'이라고 부릅니다. 선생님의 철학이 깔려있는 길 같아서요"


p60 : 아침엔ㄴ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행복 이야기를 했다. 지난 31일부터 닷새 동안은 <인간극장>에 내 100세 모습이 소개되기도 한다.


p73 : 올해는 내가 나누어준 사랑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00세를 살았는데 더 오래 사시라는 축하를 받고 있다.


'백세 일기' 서평 1


p100 : "하느님, 저에게 건강을 주셔서 중학교에도 가고 오래 살게 해주신다면 제가 저를 위해서는 일하지 않고 하느님의 일을 하겠습니다."


- 열네 살이셨던 김형석 교수님께서 하나님께 올리신 기도셨습니다.


p150 : 정의를 완성시키는 길은 사랑이다. 인간애가 정의보다 귀중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


p168 : 정신적 가치와 인격의 숭고함을 위해서는 소유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 소유는 베풀기 위해 주어진 것이지 즐기기 위해 갖는 것이 아니다.


- 김형석 교수님의 도서 <백세 일기>는 노년 독자님들께는 선물이 되시고 청장년 독자님들께는 우리들도 100세에도 정말 행복하시고 보람 있는 삶을 누리실 수 있으시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백세 일기' 서평 2


1판 1쇄 인쇄 2020. 4. 3.

1판 1쇄 발행 2020.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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