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걸리버 여행기 (무삭제 완역본) ㅣ 현대지성 클래식 27
조너선 스위프트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9월
평점 :

걸리버 여행기 | 조너선 스위프트 지음 |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19

<걸리버 여행기> 완독
별점 : ★★★★★
조너선 스위프트 작가님께서 집필하셨던 소설 <걸리버 여행기>에 대한 후기 & 서평입니다.
이 도서를 펼치면서 차례를 읽어보는데 제3부 라퓨타(날아다니는 섬), 발니바비, 럭낵, 글럽덥드립, 일본 여행기와 제4부 후이늠국(말의 나라) 여행기는 처음 들어보았는데요, 라퓨타는 미야자키 하야오 영화감독님의 [천공의 성 라퓨타]가 생각났습니다.
■ p41 : 나의 공손한 기질과 선량한 행동은 지금까지 황제와 그의 궁정에서 호평을 받았고 또 군대와 일반 국민들도 나를 좋게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곧 자유의 몸이 되리라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 p70 : 공직에 사람을 뽑을 때에는 후보의 능력보다는 도덕성을 더 중시한다.
■ p101 : 우리의 식량은 충분했고, 배는 튼튼했으며, 선원들도 건강했다.
■ p108 : 농부의 아내는 고기를 잘게 썰고 또 빵을 작게 쪼개서 나무 접시 위에 놓더니 그것을 내 앞에 가져다 놓았다. 나는 그녀에게 고개를 깊이 숙여 인사를 했고 칼과 포크를 잡고서 먹기 시작했다. 그 모습은 그들을 아주 즐겁게 했다.
■ p137 : 내가 밖에 나갈 때 사용하는 커다란 상자 외에도, 왕비는 좀 더 작은 상자를 만들라고 지시했다. 그 상자는 가로세로 약 4미터 크기에 높이는 3미터여서 여행할 때 편리했다.
나는 곧 정부 교관들 사이에서 알려지고 존중을 받게 되었는데, 나 자신의 능력보다는 국왕 폐하의 총애 덕분에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걸리버 여행기> 서평 1
- 레뮤얼 걸리버 님은 겸손하신 분이셨습니다. 그리고 궁전의 주방은 천장은 아치형이고 높이는 약 180m였습니다. 거대한 솥은 런던 세인트폴 대성당의 돔 지붕 직경 44m에 높이 110m에 비하여 열 발자국쯤 작은 크기였습니다.
■ p171 : 나는 거인국에서 훌륭한 대접을 받았고 위대한 왕과 왕비에게 총애를 누렸으며 궁정에 기쁨을 선사하는 존재였다.
나는 조국에 남겨두고 온 내 가족들을 결코 잊지 않았다. 나는 동등한 조건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들 사이에 있고 싶었다.
■ p204 : 나는 섬의 진기한 것들을 보고 싶으니 왕궁을 떠나게 해 달라고 왕에게 청했다. 고맙게도 나의 요청은 허락되었고 왕은 나의 언어 교사에게 그 여행이 동행하라고 지시했다.
- 날아다니는 섬, 공중에 떠 있는 섬은 완벽한 원형입니다. 지름은 7km 정도이며, 총면적은 40제곱 km, 두께는 270m입니다. 그리고 바닥, 밑면음 평평하고 고른 금강석으로 된 판이고 그 두께는 180m입니다. 위로는 통상적인 순서대로 여러 광물의 층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 위에는 3m에서 3.6m 정도 되는 두께의 비옥한 땅이 있습니다.
■ p237 : 글럽던드립 섬을 방문하게 되었다. 그 섬의 이름을 최대한 해석해 보자면 '마법의 섬' 정도가 된다.
- 이 섬은 크기가 영국 와이트 섬 약 380제곱 km의 3분의 1 정도 되는데요, 아주 비옥했습니다.
■ p287 : 나의 최우선 과제는 무엇보다 말을 배우는 것이었다.
- 레뮤얼 걸리버가 후이늠의 말을 배우려고 애쓰시고 계셨을 때, 주인 후이늠이 레뮤얼 걸리버를 도우셔서 말을 가르치시고, 후이늠국의 언어에 관하여 설명하셨습니다. 그리고 후이늠의 말은 유럽 언어보다 훨씬 우아하고 표현력이 풍부했습니다.

<걸리버 여행기> 서평 2
<걸리버 여행기>를 읽어보고, 공감 갔었고, 인상 깊었고, 좋아하는 구절과 문장을 기록하고, 서평으로 정리하여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1판 1쇄 발행 2019년 9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