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에 읽었던 토니 세바의 <에너지 혁명 2030>의 업데이트본 느낌...전기차와 배터리가 넘어야 할 큰 산(?)도 언급해주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충전인프라 확충, 주행가능거리 연장, 충전시간 단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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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사람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완전하기 때문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 아니겠습니까? 현실을 마주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아주 괴로운 일입니다.하지만 지금까지 돌아보지 않았던 자신의 문제와 정면으로 부딪친 후에는 아주 많이 성장할 기회가 기다리고 있음을 확신합니다. 제가 보장하죠." - P246
문제가 발생하는 그 순간, 이미 해결책도 나와있습니다.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문제와 정면승부를 하세요.그게 가장 빠른 길이며 명확한 해법입니다. - P251
드라마 콘티 느낌. ‘어, 이거 완전 내 얘기네?‘ 하면서 쭉쭉 읽어 내려가다, ‘아, 이건 좀 아니지 않나?‘ 하면서 책장을 덮는다. 아무리 대기업 25년차의 50대 부장이라 해도 요즘 시대에 이런 ‘꼰대‘가 어디 있을까 싶다. 요즘 시대에 이다지도 재테크에 무관심한 직장인이 어디 있을까 싶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overdramatic‘이다. 너무 극화시켰다. 그래도,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지며 한번쯤 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 드라마로 나오면 꼭 봐야겠다. ‘미생‘처럼...
‘환율은 신의 영역‘이라는 말이 있다. 역시나 쉽지 않다. 늘 궁금했지만 찾아볼 엄두가 나지 않던 몇몇 의문점에 대한 해결단서, 그 적용원리와 논리를 둔한 머리로나마 어렴풋이 깨우친 것에 위안을 삼아본다. 세월이 좀 지난 책이라서 아쉬운 감은 있지만, 그래도 기본개념들은 그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