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고 물으면 과학이 답해요 : 물리 - 생활에서 출발하는 궁금한 과학 이야기 왜? 하고 물으면 과학이 답해요
정성욱.이재아 지음, 김성연 그림 / 다락원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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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들로 가득한 과학도서입니다. 저번에 화학편을 아이가 재미있게 보고는 시리즈를 연달아서 보기를 원해서 이번에는 물리편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흥미로운 질문들로 가득합니다.

"우주에 가면 왜 둥둥 뜨는 걸까?"

"내 귀에만 들리는 소리?"

"계곡물은 왜 얕아 보일까?"

"얼음으로 불을 피운다고?"

"돌로 물을 데운다고?"

"치타보다 빠른 개미가 있다고?"

 

 

 

 

 

 

 

 

 

제목만 보아도 흥미로운 질문들이 가득합니다. 알록달록한 그림들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서 아이의 이해를 도와줍니다. 그리고 주제에 대해서 더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미니퀴즈를 통해서 아이가 앞서 배운 내용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좋은 기회를 줍니다. 호기심은 더 욱 자극되고 상식은 올라가게 됩니다.

 

 

 

 

 

 

 

 

 

 

내 귀에만 들리는 소리

과자를 먹을 때 먹는 사람에게는 바사삭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립니다. 주변사람은 전혀 소리를 눈치채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내 귀에만 들리는 이 바사삭 소리.

 

과자가 부서지는 소리는 단지 입안에서 생긴 떨리는 진동일 뿐이라는 사실~!!!

이 진동이 뇌로 전해져서 무슨 소리인지 판단했기 때문에 우리 귀에만 바사삭 소리가 들린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듣지 못하는 소리도 있습니다.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소리의 범위와 박쥐와 돌고래가 들을 수 있는 소리의 범위는 다릅니다. 인간은 초저주파와 초음파 영역의 소리는 들을수가 없다고 합니다.

 

박쥐는 소리로 물체를 본다고? 라는 미니퀴즈가 있습니다. 소리로 어떻게 사물을 보는건지 일단 궁금증이 가득 생깁니다. 박쥐는 후두에서 초음파를 만들어 입과 코로 초음파를 발사합니다. 그런다음에 반사된 초음파를 통해서 물체의 위치를 알아차릴 수 있게 됩니다.

 

 

 

 

 

 

 

 

 

 

 

 

 

 

 

돌로 물을 데운다고?

첫 그림에서 캠핑을 간 친구가 아침에 세수를 해야하는데 물이 너무 차갑습니다. 그때 아빠가 돌을 달군뒤에 물속에 넣어주십니다. 잠시 후에 손을 넣어보니 물이 따끈 따끈해졌습니다. 어떻게 된 것일까요?

 

 

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이 만나면은 열이 이동합니다. 온도가 높은 물질에서 온도가 낮은 물질로 열이동이 일어납니다. 

 

 

 

 

 

 

 

 

 

그럼 열의 이동은 언제 멈출까요?

온도가 같아지면은 열의 이동은 멈춥니다.

'요리조리 실험실'에서 우리는 실험결과를 통해서 이 같은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은 실험이라서 집에서 해보기는것도 가능합니다.

 

 

 

 

 

 

 

방 안 물체들의 온도가 모두 같다고?

분명 우리 손에 닿는 물체의 온도가 다 다르게 느껴지는데 실제 온도측정을 하면은 모두 같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온도가 다르다고 느끼는 걸까요? 바로 열의 이동 때문입니다. 물질에 따라 열이 이동하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금속이나 타일처럼 열의 이동속도가 빠른 경우에 우리의 손에서 열이 빠르게 이동해서 더 차갑게 느껴지는 거랍니다. 

 

 

 

 

 

 

 

 

 

어떤 컵에 든 얼음이 먼저 녹을까?

스테인레스컵과 플라스틱컵을 만져보면은 스테인레스 컵이 더 차갑게 느껴지는것을 알수있습니다. 바로 열의 이동이 빠르다는 것입니다. 열의 이동이 빠른 스테인레스 컵이 얼음이 더 빨리 녹습니다.

 

 

 

 

 

 

초등과정부터 중듣과정까지 연계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들로 흥미롭게 볼 수 있고 또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그림들이 많아서 어렵지 않고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과학에 흥미를 가진 친구들도, 아직 흥미를 느끼지 못한 친구도 전부 재미있게 볼 수 있을듯 합니다.

 

[ 이 글은 제공받은 서적을 읽고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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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때문에 고민입니다 -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마케팅 비법을 알고 싶은 당신에게
이승민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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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이라는 분야는 알면알수록 재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많은 사람들을 유입시키는것이 마케팅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유입만 생각하는것은 마케팅의 본질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큰일입니다... 요즘 자꾸만 관심분야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알고 싶은게 점점 더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매출 공식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유입량이 곧 매출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듯 합니다. 저 역시도 유입이 많이 되면 당연히 매출도 상승을 한다고 생각을 하는 면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매출은 유입량, 구매전환, 객단가 이 3가지요소로 만들어지는것이 매출입니다.

 

 

 

 

 

 

 

대표키워드로만 유입량이 결정되는가요?

 

 

우리가 어떤 일이 생겼을 때 일단 검색을 하게됩니다. 그 검색을 하는 과정은 큰 범위에서 작은범위로 점점 축소되어져 갑니다. 그 과정속에서 많은 검색어들이 발생이 됩니다. 그럼 이 많은 검색어들 중에서 대표키워드들은 아무래도 검색량이 많은 만큼 키워드광고단가가 비쌀것입니다. 그리고 경쟁도 훨신 치열할것입니다.

 

그럼 우리는 여기서 서브키워드를 생각해 볼수가 있습니다. 대표키워드만큼 높은 검색량은 아니지만 훨씬 나의 사업과 연관이 더 잘되고 확실한 유입율을 가진 서브키워드말입니다.

 

예를 들어서 '치과'라는 대표키워드 대신 '사랑니 잘 뽑는 치과' 같은 서브키워드를 생각해 볼 수 가 있습니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더 많은 고객유입을 시킬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객단가를 높이는 방법은?

 

 

객단가를 높이는 방법은 물건값을 올리거나 혹은 한번에 구매하는 양을 늘이는 방법입니다. 캠핑을 가기위해서 코펠을 장만하기위해서 쇼핑몰에 검색을 하고 들어갔더니 관련용품을 다 같이 팝니다. 그럴경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은 배송비나 사은품같은 부분으로 인해서 한군데서 관련용품을 다 같이 구매하게 되는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이런경우도 객단가를 높이는 방법이 됩니다.

 

그리고 기존메뉴에서 좀 더 나은 품질의 제품이 나온경우, 사업장의 브랜드가치가 상승한 경우에도 객단가를 높일 수 있는 방법에 해당됩니다.

 

P57 객단가를 올리는 것은 단순히 가격을 비싸게 끌어올려서 마진을 많이 남긴다는 뜻이 아니다. 객단가를 올리기 위해서는 가격에 대한 고객들의 심리적 저항선을 떨어뜨릴 수 있는 합리적 전략이 수반되어야 한다.

 

P64 고객은 절대 바보가 아니다. 이윤이 남지 않아 고전하는 업주의 마음까지 헤아리기엔 손님의 코도 석자니까. '무조건'이 아니라 '합리적인 명분'을 가지고, 자기 브랜드만의 특성을 살린 객단가 올리기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잠재고객을 구매고객으로

만들기 위한 3가지 전략

저자는 '잠재고객은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그 질문에 바로 답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이미 많은 고민을 했다는 뜻이고, 또한 마케팅이 뭔지도 아는 분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홈CCTV 같은 경우에는 요즘에 워낙 구매층이 넓어졌습니다. 소규모가게 같은경우에도 저비용으로 설치를 할 수 있기에 선호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서 아이 혼자 집에 있는 가정에서도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어떤곳에서 수요가 일어날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럼 이런 많은 잠재고객이 구매고객으로 전환을 할려면은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할까요? 라는 질문이 생깁니다.

 

P99 고객의 니즈(needs), 원츠(wants), 페인(pain)을 얼마나 정확하고 세심하게 읽어내는지가 기업의 기업의 성공을 좌우한다.

 

P99 첫째, 잠재고객의 고민을 잘 알아야 한다. 그들의 필요와 고민 등 그들에 관한 최대한 많은 것을 알기 위해 노력하라.

 

둘째, 잠재고객의 검색 경로를 찾아라. 그들이 어떤 키워드로 검색하고, 어떤 용어들을 활용하여 정보를 얻는지 알아야 한다.

 

셋째, 잠재고객이 활동하는 커뮤니티를 알아야 한다. 그곳이 당신의 고객들이 모여 있는 공간이다. 거기에서 그들의 문제와 고민에 대해 답을 해주어라.

 

 

 

 

 

 

 

 

내부광고를 통해 고객을 잡아라

 

유입을 통해서 방문한 고객이 구매를 했습니다. 이제 끝일까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그 고객이 다시 찾아오게 하는 것, 그리고 그 고객이 다른고객을 데려오는 것 이 모든것이 바로 내부광고를 통한 일입니다.

 

P113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더욱 만족을 느끼도록 하는 것, 불편 없이 시원스럽게 구매를 결정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다음번에 또 찾아오고 싶게끔 만드는 것, 나아가 우리의 팬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 바로 내부광고의 힘이다.

 

우리는 실생활에서 내부광고의 실패 예를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맛있다고 해서 간 음식점에서 음식물이 그대로 남아있는 수저나 그릇등을 보게 되면은 그 다음부터 다시 가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온라인에서 예쁜옷을 보고 접속한 쇼핑몰에서 엉뚱한 페이지로 접속이 되거나 또는 결제과정에서 계속 오류가 난다면 구매를 포기하게됩니다. 바로 이러한 예가 내부광고의 실패 예입니다.

 

P130 내부광고를 세팅을 할 때 '설득판매'라는 것을 알면 참 좋다. 넓은 의미에서 고객들의 지갑을 더욱 열게 하는 모든 것을 내부광고라고 한다면, 고객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멘트까지도 그 범주에 포함된다. '설득판매'의 대표적인 예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맥도날드 매출의 20%를 차지한다는 유명한 질문이다. 바로,

"감자튀김도 함께 주문하시겠습니까?"

 

 

 

 

 

 

 

                            

상위노출은 꼭 광고를 통해서만 가능할까?

 

네이버에서 키워드 검색을 하면은 나오는 상위노출과 특정한 카페 내에서의 상위노출의 차이를 볼 수가 있습니다. 카페 내에서의 상위노출은 게시글 작성 순서에 따라서 정해집니다. 누구나 쉽게 상위노출이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바로 이런한 점을 이용해서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충분히 가능한 방법들도 있습니다.

 

저자는 실제로 이 방법을 이용한 마케팅 방법으로 구매전환율을 높인 방법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상위노출로 잡아야 할 핵심키워드를 정할 때 반드시 고려할 3가지

1. 노출가능성 (사람들에게 보여지지도 않을 작업은 하는 의미가 없다.)

2. 적합도 (나에게 도움이 안 되는 키워드를 노출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3. 검색조회수 (사람들이 아예 검색하지도 않는 키워드는 의미가 없다.)

 

 

 

 

 

 

 

 

 

좋은 콘텐츠란 공감이 우선이다.

 

 

마케팅에서 계속해서 나오는 질문 2가지가 있습니다.

Why it? (당신에게 왜 필요한지)

Why me? (왜 이곳이어야 하는지)

 

 

A학원과 B학원은 소개글에서 특히나 Why me?에 대한 답이 매우 명확하게 다릅니다. 그 차별성에서 좋은 콘텐츠가 탄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Part 1을 통해서 고객에게 공감을 먼저 전달됩니다. 이 공감으로 인해서 Part 2의 메세지가 더 강력하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P186 뭐 얼마나 대단한 콘텐츠가 더 필요하겠는가?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대신해 주고 공감만 잘해 줘도 충분하다.

 

 

 

 

 

 

 

 

일단 측정부터 시작하라

 

P209 세스 고딘은 '잘못을 고치기 위해서는 측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측정이 중요한 것은 지금 우리가 잘하고 있는지, 잘못하고 있는 게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확인하기 위해서다.

 

잘 된 것은 더 잘하고, 잘못된 것은 바로바로 고쳐야만 상황이 나아질 수 있다. 오늘은 광고비가 얼마나 나갔고, 그에 따라서 문의는 어느 정도 왔고, 문의 대비 실제 고객으로 전환된 건 어느 정도이면, 매출 총액은 어땠는지, 구매전환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로스로 잡힌 분들은 어떤 이유로 주로 이탈했는지도 다 체크해야 한다.

 

 

P217 측정을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지 파악도 못한 채 마케팅 비용만 무의미하게 계속 지출되었을지도 모른다.

 

 

 

 

 

 

 

 

마케팅 알면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마케팅을 진행할려고 하는 데 이런 전화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무엇을 체크해야 할까요?

 

"노출"

 

'전문가가 잘 관리해 준다'는 것이 곧 '사람들에게 잘 보여지게 노출해 준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번에는 무엇을 체크해야 할까요?

 

"그 키워드들의 조회수"

 

이 키워드들이 검색도 거의 안된다면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변화무쌍한 온라인마케팅 환경속에서 장기계약은 좋지 않습니다. 관리가 소홀해질수도 있습니다.

 

 

 

 

 

 

 

 

 

책을 본 후 나의 생각

 

지금 시대에서 마케팅없이 무언가를 한다는것은 생각해보기 힘듭니다. 유입부터 구매전환 그리고 내부광고까지 완벽하게 신경쓰고 관리해야만 하는 영역입니다. 그리고 정말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효율적인 마케팅을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 더 많은 부분을 담지 못해서 안타깝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내가 직접 해 볼 수 있는 마케팅은 무엇이 있는지, 또 측정을 통해서 어떤 부분에 문제가 생긴것인지도 체크하고 보완이 가능할 것입니다.

 

[ 이 글은 제공받은 서적을 읽고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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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4차 산업 혁명 안내서 - 2020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정윤선 지음 / 다락원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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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목차를 보면서 지금 아이가 보기에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4차 산업 혁명과 관련된 키워드들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그 키워드들이 현재시점에서도 앞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산업들이었다. 지금 우리의 생활과 점점 밀접한 관련이 있는 4차 산업혁명, 그 산업들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정말 기대된다.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서는 상상이 현실이 되지 않을까하는생각을 해본다.

 

 

 

 

 

 

 

 

 

 

20가지 키워드를 보면은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에 새롭게 또는 이미 깊숙히 들어와 있는 산업들이다. 앞으로의 시대에서는 소유경제가 아니라 공유경제의 개념이 더욱 더 가속화 될거라고 전망을 하고 있다. 그리고 블록체인을 이용한 기술로 안정성을 더욱 높여나갈 것으로도 전망하고 있다. 이렇게 우리 일상과 점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산업들은 우리의 미래 생활을 지배할 것이다.

 

그러면은 우리아이들이 사는 세상은 정말 어떤세상이 될까, 상상이 될듯 말듯하다.

 

 

 

 

 

 

 

 <자율 주행차>

 

 

 

 

 

자율주행차는 어디까지 발전해 왔으며, 이런한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있는 자동차회사들은 어떤곳이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자동차회사들이 나오면서 아이의 관심이 한번 더 쏠린다.

 

그외에도 자율 주행차의 원리와 기술 그리고 앞으로 미래에 어떤 세상이 가능할지도 생각해보게 한다.

운전대가 사라진 자동차, 그 자동차속에서 우리 인간의 미래는 얼마나 더 많은 자유를 누릴 수 있을까?

 

 

 

 

 

 <드론>

 

 

 

 

  

아이가 가장 흥미있어 한 영역이었다. 본인은 드론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다고 했다. 그리고 생각보다 우리 일상에 이미 많은곳에서 드론은 사용되고 있었다. 하지만 드론으로 인한 사고도 있었고 우리가 기술과 혜택을 누리는 만큼 조심해야 할 부분들도 있음을 시사했다.

 

미래에 드론은 우리 생활의 어느 영역까지 들어올까? 드론이 할 수 있는 산업의 영역이 아주 넓어보인다.

 

 

 

 

 

 

 

4차 산업혁명, 이 단어는 정말 많이 들어왔지만 막상 아이한테 설명하기는 쉽지가 않다. 단순하게 자율주행차가 뭔지, 드론이 뭔지는 이야기 할 수 있으나 그런 키워드와 연결된 미래세상을 상상하도록 도와주기에는 한계점이 있었다. 이 책에서 각 키워드별로 기본설명과 기술에 대한 정보는 물론이고 현재시대에 이용되는 부분과 앞으로의 미래에 우리생활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도 흥미롭게 설명해주고 있다.

 

 

 

< 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은 서적을 읽고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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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대로 키우는 부모학교 - 부모와 아이의 MBTI 성격 유형으로 본 맞춤형 육아법
조수연 지음 / 경향BP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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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것에 관심을 가지고 살고 있다. 특히나 코로나라는 특수사항으로 인해서 인생의 방향이 조금 틀어졌다고 해야하나 그러면서 조금은 독립적으로 외면하고 싶었으나 오히려 더 관심을 갖게 된 영역이 교육육아분야이다. 좀 더 효율적인 독립육아를 위해서 노력하는 중이다.

 

 

세상에 마음 맞는 자식이 어디있어하고 조금 외면하는 독립을 꿈꿨던 것이 예전이라면, 지금은 본질을 들여다보려고 노력을 많이한다. 아이의 행동과 말에 대해서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아이와 나의 분리와 독립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지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는 MBTI 라는 검사를 통한 부모와 아이의 성격유형으로 본 맞춤형 육아법에 대한 책이다. 좀 더 효육적일수도 있다라는 생각에 관심을 가지게 된 책이다. 책에서는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네이버'마음씨 가게'를 통하면 된다고 적혀있다. 일단 나는 인터넷상의 무료검사를 통해서 아이들이랑 나의 검사를 했다.

 

 

 

 

 

 

 

 

 

 

 

 

 

 

 

각 유형별로 부모아이에 대한 육아코칭이 들어가 있다. 유아시기부터 초등시기까지의 내용이다.

 

 

 

 

 

 

 

 

 

 

 

 

 

 

각 유형별마다 QR코드가 있어서 해당 오디오클립으로 연결되기에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는것도 좋다.

 

 

 

 

 

 

 

 

 

 

 

 

 

검사결과,

 

엄마 INFJ

 

첫째 ESFP

 

둘째 INFJ

 

(인터넷 무료검사 이용함)

 

 

 

 

 

 

 

 

 

 

 

INFJ 부모 - 성장의 길잡이

 

<고려해야 할 부분>

질서 정연함을 좋아해서 가정도 반듯하게 정돈된 상태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 강하지만 정작 현실에서는 세세한 것을 꼼꼼하게 챙기는 것이 서툴러서 자녀를 매일 씻기고 빨래, 청소 등 집안일을 규칙적으로 해 나가는 걸 부담스러워 하고 쉽게 지친다. 스스로의 이상과현실이 충돌하게 되면 이상에 도달하지 못하는 자신을 비난하기도 한다. 자신의 이상을 기준으로 비현실적인 요구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이들은 자녀의 마음에 섬세하게 공감하지만, 때로는 자녀의 감정을 너무 내 것처럼 느낀 나머지 자녀가 상처를 받고 힘들어하면 자신이 자녀를 지켜보는 것조차 힘겨워하고 안절부절못한다.

 

이 유형의 성격적 아킬레스건을 보호하기 위한 3가지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녀의 '의미 없어 보이는' 행동과 취미를 부모의 관점에서 무시하기보다는 그대로 인정해 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식사 시간을 규칙적으로 챙기는 등 자녀에게 실직적인고 구체적인 도움을 주고 산책, 놀이 등을 통해 감각적인 경험을 일깨우는 것 역시 육아의 중요한 부분임을 기억하고 실천할 필요가 있다.

 

셋째, 말다툼과 갈등도 성장의 과정임을 받아야들여야 한다.

 

 

<INFJ 부모를 위한 양육법 - 초등>

가장 힘든 순간 생각나는 사람이 부모여야 한다

자녀가 자라면서 부모가 모르는 일들이 생길수록 더욱 중요해지는 것이 부모에 대한 자녀의 신뢰이다. 자녀가 가장 힘들 때 생각나는 사람이 바로 부모가 되어야 한다. 자녀에게 그런 부모가 되어 주자.

 

모든 것을 다 주어도 자녀는 내가 아니다.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서로의 걱정을 나누어 함께 고민하지만, 부모가 해결해 줄 것을 믿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녀가 되거나, 자녀의 걱정은 무조건 부모가 해결해 주어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되면 오히려 서로를 힘들게 할 수 있다. 부모와 자녀는 각각 독립된 인격체이다. 그 부분에 대한 마음속 결단이 필요하다.

 

당신이 하고 싶은 양육을 하면 된다.

양육이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내는 시간과 삶이다.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마음이 쓰이기도 하지만 당신이 하고 싶은 양육, 꿈꾸었던 자녀와의 시간들을 살다보면 당신에게도 당신이 경험한 의미 있는 이야기들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양육 방법이 생기게 된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자녀의 양육은 매 순간 현실과 마음 사이에서의 갈등과 선택의 연속이다. 경중을 따지고, 초등학교 시절에 꼭 해야 할 목표를 세워 두면 부모의 선택 기준이 조금 더 선명해질 수 있다.

 

 

 

 

 

 

INFJ 자녀 - 섬세한 상상력 대장

<이런 부분은 보완이 필요해요>

들은 누구보다도 풍부하고 복잡한 자기 세계를 가지고 있고 그 속에 빠져들기를 즐기지만, 때로는 그 세계 속에서 길을 잃고 힘들어하기도 한다. 생각이 너무 많아서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전달하기를 어려워한다.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런 식으로 뚜렷한 답을 찾기 어려운 추상적인 고민을 반복하다가 난 왜 그런것도 못 찾고 있지라고 하지 않아도 되는 자책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이들은 감성이 풍부하며, 때로는 작은 일에도 상처 받고, 감정 기복이 크다. 특히 다른 사람에게 비난받는다고 느낄 때 상처를 크게 받고 위축되는 경향이 있다. 친구나 가족 등 가까운 사람이 무심하게 반응하면 자신을 거절하고 밀어내는 것처럼 느끼고 혼자 힘들어하는경우도 종종 있다.

 

이러한 자녀의 성격 특성을 고려해 꼭 생각해야 할 3가지

첫째, 자녀의 복잡한 생각과 고민을 잘 들어 주되 그 속에서 자녀에게 정말 중요한 게 무엇인지 좀 더 분명하게 말로 표현해 볼 수 있게 도와주자.

둘째, 자녀와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하자.

셋째, 자녀가 불만을 이야기하면 단순한 투정이라고 여기지 말고, 그 불만 속에 들어 있는 여러 가지 감정과 욕구에 꼭 귀 기울여 주는 것이 필요하다.

 

 

 

<INFJ 자녀를 둔 당신을 위한 양육법 - 초등>

인정과 지지가 필요하다.

주변 사람들의 감정을 민감하게 느끼는 자녀에게는 주변의 시선이 생각보다 중요하고 무거울 수 있다. 그래서 부모는 주변의 감정과 시선보다는 자녀 스스로 단단해질 수 있도록 "너는 참 괜찮은 사람이야."라는 인정과 지지를 끊임없이 전달해 줄 필요가 있다.

 

혼자여도 괜찮다.

보이는 상황은 혼자 외로워 보이지만 정작 자녀에게는 그 상황이 전혀 문제 되지 않을 수 있다. 부모의 불안이 아이의 마음과 같을 거라고 확정하기 전에 자녀에게 먼저 물어보자. 그렇게 자녀에게 확인한 후 자녀의 요청이 있을 때 도움의 방법을 함께 고민하자.

 

깨끗하게 정리된 방이 필요하다.

상상하기를 좋아하는 자녀는 정리나 마무리하는 것을 어려워할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성향의 자녀는 깔끔하고 정리된 환경을 편안해한다. 다만 자녀가 정리해 둔 방을 새로 정리하거나 함부로 치우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자녀 나름으로 정리해 둔 규칙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꿈꾸는 것들을 위한 순서를 정한다.

자녀가 생각하는 것들이 부모가 보기에는 막연한 든구름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그러한 상상을 구체화시키거나 현실로 가지고 오는 연습을 부모와 함께 해보자. 그림으로 그리거나, 도안으로 옮기거나, 실제로 만들어 보고 구체화하자.

 

 

 

 

 

ESFP 자녀 - 명랑 쾌활하고 적응력 갑 마당발

<이런 부분은 보완이 필요해요>

이들에게 학교는 '공부하는 곳'이라기보다는 '놀러 가는 곳'으로 받아들여져 주객이 전도된 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 다만 성장과정에는 관계형성도 중요한 발달 과업이므로 이들을 나무라지만 말고 공부와 관계형성의 균형을 맞출 수 있게 하자.

 

게다가 매 순간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충실하다보니, 지루함과 따분함을 견디면서 뭔가를 꾸준히 해 나가는 것을 힘들어한다. 그러다보니 복잡하거나 지루한 것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다.

이런한 자녀의 성격 특성을 고려해 꼭 생각해야 할 3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는 시간은 노는 시간, 공부하는 시간은 공부하는 시간 식으로 명확하게 구분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둘째,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취미를 갖게 해 주면 공부해야 할 때에는 좀 더 효과적으로 집중할 수 있다.

셋째,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때로는 하기 싫어도 끈기를 발휘할 필요가 있음을 일깨워 준다. 잘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편이기 때문에 자녀에게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한 과정임을 잘 설명해 주면 지루함도 견뎌 보고자 하는 동기가 강화될 수 있다.

 

 

 

 

<ESFP 자녀를 둔 당신을 위한 양육법 - 초등>

자녀가 하는 공부의 의미를 찾는다.

이들은 자신이 하는 공부의 목적이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나 미래에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보다 지금하는 이 공부로 인해 부모님이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에 더 큰 의미를 갖는다. 다만 이동기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만 적용 가능하며 고학년이 된 이후부터는 자녀가 장래에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한 의미로 바꾸어야 한다.

 

공부에서 말하기는 읽기보다 더 중요하다.

이들에게 공부가 읽고 쓰기를 중심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들의 학습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말하기이다. 공부한 것에 대해 강의하듯이 설명하게 하거나, 친구에게 가르쳐주기등 말하기를 바탕으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게 하면 효과적이다.

 

'지금'하고 싶어 하는 일의 이유를 묻는다.

계획적으로 어떤 목표를 세워 체계적인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마음이 시키는 대로 '지금' 생각나는 일을 선택하여 몰두하는 것을 즐긴다. '지금'을 즐기는 자녀에게 "왜?"라는 이유를 물어 자녀가 이유를 생각하면서 논리적 관점으로 바귈 수 있고, 자기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구체화되어 선명해지기 때문이다.

 

일을 마무리 짓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들은 자신의 기준에서 옳지 않다고 판단한 일은 지키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마무리 단계에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어려운 자녀에게 부모는 어떤 부분이 부당하다고 느꼈는지, 불편함의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지금 계획하고 진행하는 일들에 대해 어떻게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지에 대해 자녀가 연습하고 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책을 읽은 후의 나의 생각

 

우리 두 아이들과 나의 경우에 잘 맞았기에 확실히 좀 더 명확하게 바라볼 수 있었다. 좀 더 부모와 자녀를 분리해서 바라볼 수 있어서 좋고, 어떤부분을 어떤식으로 해결해야 할지도 좀 더 명확해 보였다.

 

그동안 내가 느껴서 고친부분도 있고, 또는 느끼고는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방황하고 있는 부분들도 있었다. 특히 자녀의 속마음을 알려주는 부분에서는 읽으면서 아이의 속마음이 이렇구나하고 다시 한번 아이의 마음을 바라볼 수 있었다.

 

 

 

[ 이 글은 제공받은 서적을 읽고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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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10만 부 기념 한정판 리커버 에디션) - 사람의 마음과 인생의 기회를 사로잡는 대화법
장차오 지음, 하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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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나눌 때 말투라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같은 말이라도 어떤 말투로 하느냐에 따라서 듣는 상대방이 받아들이는 감정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나의 말투로 인해서 상대방과의 관계도 인생의 기회도 달라질 수 있다.

 

 

나는 아부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일 잘하는 사람이야!

난 입만 살아있는 사람이고 싶지 않아!

내가 하고 싶은 말 하고 사는게 어때서!

 

 

이렇게 생각한다면 한번 돌아보자. 입만 살아있다고 생각한 사람이 나보다 진급이 더 잘되지는 않는지. 갑자기 거래처사람이 날 피하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지. 가족,친구와의 관계가 점점 소원해지지는 않는지. 난 그냥 한 말인데 상대방이 오해하지는 않았는지. 난 솔직하게 이야기한건데 상대방이 기분 나빠하지는 않았는지.

 

 

 

대화를 잘 이끌어간다는 것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 뿐만 아니라 결국은 나에게 이득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명심하자. 그리고 내 삶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라는 사실도. 개인적으로 한 번 읽고 말 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러번 읽고 내것으로 체화 할 필요가 있다.

 

 

 

 

 


 

 

책을 해보면은 나는 대화의 기술이 정말 없다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었다. 상대방의 요구에 거절하지 않는것이 배려이자 좋은것이라고 생각했고, 또 상대방이 불쾌감을 느끼는 행동에 대해서는 내가 무조건 사과하는게 맞다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대화를 이어갈 때 상대방의 의견에 공감을 하는것이 무조건 우선이라고 생각을 해왔다.

 

그나마 작년부터 좀 바뀐것은 내 삶을 먼저 챙기기 위해서 거절하는 방법을 조금씩 체득하기 시작했다는 것. 그러나 당연히 거절해야 하는 일이라도 거절할 때마다 상당히 힘들었다. 왜냐하면 이 책에서 말하는 끌리는 말투가 아닌 평범한 말투나 나쁜말투를 사용하게 되는경우가 생기다보니 잘못하면은 분위기가 냉담해지는 경우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상황과 말투가 내 상황과 100프로 맞지는 않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배우고 체득해야 할 부분들이 너무 많다.

 

 

 

 

 

 

"책 속 문장들"

P 52 이런 관점에서 보면 말하기라는 것이 얼마나 많은 공부와 훈련이 필요한지 알 수 있다. 아무리 머리가 뛰어나고 말을 잘한다고 해도 '나는 말하기와 표현력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

사실 재미가 없거나 상대를 잘 이해시키지 못하는 말, 혹은 속도가 너무 빠른 말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진짜 문제는 우리 스스로 '나는 말을 참 잘한다'고 착각하는 데 있다.

 

 

P 57 끌리는 말투의 장점은 상대에게 '사실 발아래에는 늪이 없어요. 그리고 당신은 매우 훌륭한 사람이에요.'라고 일깨워주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이다.

 

 

P 62 사과할 때와 사과하지 말아야 할 때

상대를 곤란하게 하거나 마음을 상하게 했을 때

직장업무중 사과해야 할 때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을 때

(누군가 당신의 인생에 자꾸만 참견하고 간섭하려고 할 때 함부로 미안하다고 말하지 마라. 이는 그에게 당신의 삶을 간섭할 권리를 부여하는 셈이다.)

 

 

P 70 화나고 속상할 때

내 감정을 표현하는 세 가지 원칙

- 가감 없이 사실만을 이야기하라.

-다른 사람은 평가하지 말고 자신의 생각만 이야기하라.

-도리를 따지지 말고 자신이 느낀 바를 이야기하라.

 

어쩌면 누군가는 왜 이런 것까지 생각하며 말해야 하냐고 반문할 수 있다. 기왕 내 감정을 표출하는 거 상대가 뭘 잘못했는지 확실히 짚어주고, 내가 기분이 나쁘다는 걸 분명히 알려줘야 하지 않느냐고 말이다. 그런데 사실 옮고 그름에 대한 생각은 절대적이지 않다.

...

솔직히 우리는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지나칠 만큼 다른 기준을 적용한다. 생각해보라. 내가 시간 약속에 늦으면 '어쩌다 한 번'이라고 말하지만 다른 사람이 늦으면 무척 게으르다고 생각한다.

 

 

P 108 상대가 자랑스러워하거나 관심 있어 하는 화제를 기억해두었다가 대화를 나눌 때 적절히 거론하는 방법도 있다.

 

 

P 115 자신을 적절히 드러내는 게 어려운 이유는 자연스러워야 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영업직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래야 한다. 자기를 너무 치켜세워도 안 될 뿐 아니라 상대가 듣기에 어색한 거짓말로 자신을 꾸며내도 안 된다. 영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한 가지 조언을 한다면 인위적인 자기 자랑은 금물이라는 점이다. 대화 중에 유용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전하되 권위 있는 사람의 말을 빌려 말함으로써 자기의 권위를 높이는 방법을 시도해볼 것을 권한다.

 

 

 

P 120 질문에 대한 대답을 객관식으로 바꾸는 것도 좋은 해결 방법이 된다.

...

만일 누군가와 생각이 달라 반대 의견을 낼 때 이와 같은 태도를 유지한다면 상대에게 선택권을 주는 동시에 자기에게도 일종의 여지를 남길 수 있다.

 

 

P 121 자신과 견해가 다르다고 직접 부정하는 대신 토론으로 대화를 이어가자. 이것은 대화의 방식으로 보이지만 근본적으로는 문제를 바라보는 태도, 다시 말해 열린 마음과 관련 있다.

 

한 아버지가 두 자녀가 싸우는 모습을 보았다. 두 아이는 삶은 달걀 하나를 가지고 서로 먹겠다고 다투는 중이었다. 사실 달걀을 반으로 잘라 하나씩 나눠주면 금방 해결될 일이었지만 아버지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는 먼저 아이들에게 왜 싸우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고 싶은지를 물었다. 그러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대답이 나왔다. 두 아이는 모두 달걀이 먹고 싶지만 한 명은 달걀노른자가, 한 명은 달걀흰자가 먹고 싶다고 했다.

 

 

P 185 부모나 상사, 배우자나 동료, 친구 등을 포함해 앞으로 살면서 우리가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될지는 알 수 없다. 오직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건 어떤 말을 하느냐, 그리고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느냐다.

...

정말로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핵무기급'의 공격으로 상대를 받아칠 필요가 없다. 흑자는 누군가 나를 질타하면 나도 똑같이 그 사람을 질타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야만 그 싸움을 끝낼 수 있다고 말이다. 물론 이것이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긴 하다. 하지만 이렇게 했을 때의 단점은 원래 잘 해결할 수 있었던 문제를 더 크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의 실제 적용 예시..."

 

이 책에서는 수많은 상황과 그 상황에서의 다양한 대화예시가 실려있다. 그 부분들을 보면서 내 자신이 대화에서 어떤부분이 미흡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어떤식으로 대화를 이끌어가는것이 좋은지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 주변사람들과의 대화에서도 어떤식으로 이끌어가야 할지도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었다.

 

 

 

예를 들면은 아이들과의 대화에서

"숙제 언제 할거야?" 보다는

"숙제랑 책읽기 중 어느것을 먼저 할거야?" 라는

대화가 훨씬 좋았다. 상대에게 선택권을 주었을 때 훨씬 효율적으로 진행됨을 알게 되었다.

 

 

 

또한 아이가 놀이터에서 약속시간보다 더 놀고 싶어서 전화가 왔었다. "엄마, 더 놀다가 들어가면 안돼요?" 이때 평상시 나라면은 "약속한 시간이 지났고 어두워져서 안돼."라고 대답을 했겠지만, "너는 어떻게 하고 싶은데? 왜 더 놀고 싶은건데?"라고 물으니 "친한친구가 지금 방금와서 딱 5분만 친구랑 있다가 들어갈께요."라고 이야기하고는 정말 정해진 시간에 알아서 들어왔다. 평상시였으면은 떼를 쓰면서 울었을텐데 말이다.

 

 

 

신랑이랑 이야기 할 때도 적용해 볼수가 있었다. 회사일로 바쁜신랑에게 "오늘도 바빠?"라는 질문보다, "오늘 새로운 영화가 개봉을 했는데, 신랑도 흥미있어하던 그 영화야. 오늘 평일이라서 영화관에 사람이 거의 없어서 편하게 볼 수 있을거 같은데. 혹시 오늘 바빠?" 이런식으로 대화를 이끌고 갔을 때 훨씬 좋은 대답이 돌아왔다. "오늘 바쁘긴한데, 8시전까지는 집에 도착할 수 있을 거 같애"라고 말이다.

 

 

 

 

 

하루아침에 이 끌리는 말투가 내 것이 될 수는 없지만 계속해서 연습을 하다보면은 충분히 내 것이 될 수 있을거라 기대를 해본다.

 

 

[ 이 책은 제공받은 서적을 읽고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

 

 

 

부모나 상사, 배우자나 동료, 친구 등을 포함해 앞으로 살면서 우리가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될지는 알 수 없다. 오직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건 어떤 말을 하느냐, 그리고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느냐다.
- P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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