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고 물으면 과학이 답해요 : 물리 - 생활에서 출발하는 궁금한 과학 이야기 왜? 하고 물으면 과학이 답해요
정성욱.이재아 지음, 김성연 그림 / 다락원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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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들로 가득한 과학도서입니다. 저번에 화학편을 아이가 재미있게 보고는 시리즈를 연달아서 보기를 원해서 이번에는 물리편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흥미로운 질문들로 가득합니다.

"우주에 가면 왜 둥둥 뜨는 걸까?"

"내 귀에만 들리는 소리?"

"계곡물은 왜 얕아 보일까?"

"얼음으로 불을 피운다고?"

"돌로 물을 데운다고?"

"치타보다 빠른 개미가 있다고?"

 

 

 

 

 

 

 

 

 

제목만 보아도 흥미로운 질문들이 가득합니다. 알록달록한 그림들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서 아이의 이해를 도와줍니다. 그리고 주제에 대해서 더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미니퀴즈를 통해서 아이가 앞서 배운 내용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좋은 기회를 줍니다. 호기심은 더 욱 자극되고 상식은 올라가게 됩니다.

 

 

 

 

 

 

 

 

 

 

내 귀에만 들리는 소리

과자를 먹을 때 먹는 사람에게는 바사삭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립니다. 주변사람은 전혀 소리를 눈치채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내 귀에만 들리는 이 바사삭 소리.

 

과자가 부서지는 소리는 단지 입안에서 생긴 떨리는 진동일 뿐이라는 사실~!!!

이 진동이 뇌로 전해져서 무슨 소리인지 판단했기 때문에 우리 귀에만 바사삭 소리가 들린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듣지 못하는 소리도 있습니다.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소리의 범위와 박쥐와 돌고래가 들을 수 있는 소리의 범위는 다릅니다. 인간은 초저주파와 초음파 영역의 소리는 들을수가 없다고 합니다.

 

박쥐는 소리로 물체를 본다고? 라는 미니퀴즈가 있습니다. 소리로 어떻게 사물을 보는건지 일단 궁금증이 가득 생깁니다. 박쥐는 후두에서 초음파를 만들어 입과 코로 초음파를 발사합니다. 그런다음에 반사된 초음파를 통해서 물체의 위치를 알아차릴 수 있게 됩니다.

 

 

 

 

 

 

 

 

 

 

 

 

 

 

 

돌로 물을 데운다고?

첫 그림에서 캠핑을 간 친구가 아침에 세수를 해야하는데 물이 너무 차갑습니다. 그때 아빠가 돌을 달군뒤에 물속에 넣어주십니다. 잠시 후에 손을 넣어보니 물이 따끈 따끈해졌습니다. 어떻게 된 것일까요?

 

 

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이 만나면은 열이 이동합니다. 온도가 높은 물질에서 온도가 낮은 물질로 열이동이 일어납니다. 

 

 

 

 

 

 

 

 

 

그럼 열의 이동은 언제 멈출까요?

온도가 같아지면은 열의 이동은 멈춥니다.

'요리조리 실험실'에서 우리는 실험결과를 통해서 이 같은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은 실험이라서 집에서 해보기는것도 가능합니다.

 

 

 

 

 

 

 

방 안 물체들의 온도가 모두 같다고?

분명 우리 손에 닿는 물체의 온도가 다 다르게 느껴지는데 실제 온도측정을 하면은 모두 같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온도가 다르다고 느끼는 걸까요? 바로 열의 이동 때문입니다. 물질에 따라 열이 이동하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금속이나 타일처럼 열의 이동속도가 빠른 경우에 우리의 손에서 열이 빠르게 이동해서 더 차갑게 느껴지는 거랍니다. 

 

 

 

 

 

 

 

 

 

어떤 컵에 든 얼음이 먼저 녹을까?

스테인레스컵과 플라스틱컵을 만져보면은 스테인레스 컵이 더 차갑게 느껴지는것을 알수있습니다. 바로 열의 이동이 빠르다는 것입니다. 열의 이동이 빠른 스테인레스 컵이 얼음이 더 빨리 녹습니다.

 

 

 

 

 

 

초등과정부터 중듣과정까지 연계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들로 흥미롭게 볼 수 있고 또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그림들이 많아서 어렵지 않고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과학에 흥미를 가진 친구들도, 아직 흥미를 느끼지 못한 친구도 전부 재미있게 볼 수 있을듯 합니다.

 

[ 이 글은 제공받은 서적을 읽고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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