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주식사전 - 2030 유망 업종과 종목을 단어로 이해하는
장지웅 지음 / 여의도책방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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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300, 코스닥 1000 이라는 숫자를 넘어선 상황이 지금의 주식시장입니다. 이렇게 거침없이 달려오기도 했기에 그동안 수익률이 좋으신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주식시장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진짜 시장은 이제부터입니다.”

 

그동안의 무조건 오르기만 했던 시장이 이제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실적과 앞으로의 전망성을 두루 갖춘 기업들을 찾아내는 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계적인 흐름도 변하고 있기에 그런 흐름을 읽고 종목을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 모든것을 떠나서 종목을 잘못 선택하게 되면은 정말 좋았던 지난 장에서도 오히려 손실을 입게되는 경우들을 보면서 종목공부는 주식을 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인터넷에 원하는 종목들을 검색하면 많은 정보들이 나오기는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흐름과 종목들을 파악하기에는 이런 책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식시장 참여자라면 ‘동학개미운동’을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것입니다. 우리의 주식시장이 심하게 흔들리던 그 시기에 개인투자자들이 없었다면 엄청난 타격이 있었을것입니다. 그렇게 주식시장을 이끌어왔던 개인투투자들 중에서 계속해서 주식시장에 참여자로 남아있는 분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그중에는 정말 주식시장에서 고수적인 노하우를 겸비하신 분들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초보 투자자로서 시장에 참여했던 분들도 있습니다.

이제는 작년과 같은 시장이 펼쳐질거라고 장담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 우리의 초보 투자자들은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의문이 남습니다. 저 역시 초보 투자자로서 고민이 큽니다.

 

 



2030 메가 트렌드 9개 섹터 300여개 종목

이 책은 무엇보다 초보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그렇기에 각 섹터와 종목들에 대해서 좀 더 알기 쉽게 적혀져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주식관련 용어에 대해서도 마지막장에 정리를 해 놓았습니다.

 

초보 투자자이고, 앞으로 유망 섹터와 종목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보면서 공부해 보고 싶다면 추천하는 책입니다.

 

 

 

<<< 2030 트렌드 : 바이오 >>>

저는 개인적으로 이 마인드맵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한 섹터에 대해서 정말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섹터안에서의 흐름도 볼 수 있어서 종목공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작년 한해동안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바이오’이지만 백신보급이 이루어지기 시작하면서 소외 받는 섹터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델타변이로 인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우리는 여전히 바이러스의 위협을 받고 있고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협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계속해서 주목해야 할 섹터입니다.

 

 



각 분야별로 설명과 관련 어휘정리 그리고 전문가의 소견까지 잘 정리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관련종목들과 그 기업들의 특성이 간결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 2030 트렌드 : 그린뉴딜 >>>



ESG에 대해서는 많은 기업들이 추구하는 부분이라서 아무래도 눈에 익숙하실 거 같습니다. 그리고 관련기업들도 최근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종목들입니다. 바이러스라는 특수한 상황을 겪으면서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된 그린뉴딜섹터에서 앞으로의 에너지 흐름도 같이 볼 수 있게 됩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뜨는 기업이 있으면 지는 기업이 있을것입니다. 반대적인 시선으로 그런 섹터에 대해서는 반대적인 의미로 공부를 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 주식 기본 용어 >>>

주식시장에서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기본용어를 정리해 놓았습니다. 아주 상세한 설명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이해하기에는 충분합니다. 대부분 용어들이 주식시장에서 자주 등장하기에 시장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바이러스라는 특수상황으로 인해서 우리의 사회와 경제는 빠른속도로 변화를 하였습니다. 또한 앞으로 또 어떤 변화들이 닥쳐올 지 모르겠습니다. 그속에서 주식이라는 시장에서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어떤 섹터와 종목들이 앞으로의 시대를 이끌지 짐작을 해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주식시장은 투자처이기도 하지만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투기라는 관점보다는 경제흐름와 미래를 읽어 볼 수 있는 그런 투자처로 접근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음

 

#빅데이터주식사전 #주식 #주식사전 #유망업종 #주식투자 #주식초보 #주식기본용어 #트렌드산업 #미래시장 #미래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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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언니의 돈 계획 - 2030 파이어족을 위한
밍키언니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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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아끼는 재테크보다 본인의 상황에 맞게 선택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책입니다. 다양한 재테크 방법을 알려주면서도 그 안에서 여러가지 선택지를 줍니다. 그리고 어디에 초점을 둬야 하는지 좀 더 명확한 짚어줍니다.

 

 

2030 파이어족을 위한 밍키언니의 돈 계획

 

 

 

돈을 쓸때도 모을때도 계획을 세우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굳이 2030이 아니어도 재테크에 관심을 있거나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절약을 하면서 자꾸만 요요가 와서 문제이신분들도 이 책을 통해서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좀 더 전략적으로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하는지 도움 받으실 수 있습니다.

 

 

 


누구나 모을 수 있지만

아무나 모을 수 없는 돈!

 

 

 

<<< 무조건 절약이 아니라 팁이 필요하다 >>>

절약에 힘써 본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씩 겪어봤을것입니다. ‘절약요요’ 그동에 절약했던 보상을 한꺼번에 소비로 풀어내는 어마무시한 녀석입니다. 그렇기에 저자는 차근차근히 절약에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한꺼번에 모든것을 이루려고 하기보다는 나의 상황과 경제력(절약력)에 맞게 접근하기를 권합니다.

 

 

우리 가계부에서 가정 먼저 접근해야 할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커피값’, ‘통신비’, ‘식비’ 입니다. 커피는 생각보다 마음을 먹으면 충분히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막상 줄여보면 푼돈이라고 생각했던 금액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통신비는 고정지출을 이용한 신용카드 할인, 선택약정할인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일단 자신이 쓰는 요금제가 적절한지 체크하는 게 우선입니다. 그런식으로 한번 줄여놓으면 지속적으로 절약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식비는 다른 영역에 비해서 약간의 노력과 품이 듭니다. 하지만 일단 당장 먹을게 아니면 구입하지 않는 노력부터 해보는게 필요합니다. 집밥력이 올라가면 냉장고안에 있는 재료만으로 충분히 여러 음식을 해먹을 수 있는 스킬이 상승합니다. 만약 집밥을 해 먹는것이 부담이 된다면 그날그날 먹을 반찬만 간단하게 사먹거나 하는 방식으로 나름의 방식을 찾아가면 됩니다.

 

 

절약, 재테크 하면 현금과 체크카드만 쓰라는 말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 않습니다. 신용카드로 챙길것은 챙기고 나머지부분에 대해서 체크카드와 현금을 상황에 맞게 이용하시면 됩니다.

 

 

메인 식재료 하나로 만들 수 있는 메뉴 식단표입니다. 다양한 식재료가 나와있어서 식비를 줄이는 데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미래를 준비하는것도 스킬이 필요하다. >>>

미래의 경제적 여건에 대해서 전혀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뒤늦게 노후준비를 한다고 고생을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늦게라도 노후준비가 완료되면 다행이지만 대부분은 준비를 마치지 못한 상태에서 노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런면에서 2030세대들은 미리 알고 준비한다면 좀 더 여유롭습니다.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그만큼 충분한 것입니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만으로 충분한 노후를 준비할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매년마다 돈의 가치는 떨어지는 중입니다.

 

국민연금 + 퇴직연금 + 개인연금 + 주택연금

 

노후에 필요한 금액과 현재 나의 노후 준비 상태를 체크해보세요. 제대로 준비가 되고 있지 않다면 어떤부분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도 생각해보셔야합니다.

 
 

 

이자율, 원금, 대출상환방식, 중도상환이자율 등등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대출을 갚아나가야 합니다. 현재 자신의 부채를 체크하고 지금의 수입과 그 수입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지도 체크해야 합니다. 그 부분에 맞게 미래를 위한 대출계획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예금보다 적금이 이율이 더 높습니다. 하지만 실제 이자를 계산하면 예상과는 다른 결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경우 좀 더 높은 적금이율로 예금처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풍차돌리기, 적금과 예금이자의 차이와 계산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 세금과 투자도 똑똑하게 접근해야 한다. >>>

소득공제에 대한 부분을 신경쓰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소득공제부분을 챙기고 안 챙기고 나중에 돌려받는 금액에서 차이가 생깁니다. 이왕이면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고 개인적인 투자도 할 수 있는 상품들을 찾아서 투자하면 좋습니다.

보편적인 세테크 상품부터 차근히 알아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주식과 부동산 그리고 P2P투자까지 여러가지 투자방법도 있지만, 약간의 안정성을 가진 자산에 투자를 하고 싶다면 금과 달러에 투자하는것도 방법입니다. 금과 달러에 투자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니 보고 참고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여러가지 투자에 접근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투자방법를 찾아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예시입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되도록이면 원금을 잃지않는 투자쪽으로 가게 됩니다. 그렇다고해서 일방적으로 한가지 방향으로만 가지는 않습니다. 자신의 연령과 경제력(절약력) 그리고 직업의 특수성등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보면 좋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밍키언니 #밍키언니재테크 #2030재테크 #파이어족 #재테크꿀팁 #밍키언니의돈계획 #투자전략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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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가 알려주는 가장 쉬운 미분 수업 - 미분부터 이해하면 수학공부가 즐거워진다
장지웅 지음, 김지혜 감수 / 미디어숲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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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분에 대한 깊은 공부보다 미분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마침 첫째아이가 고1수학과정을 예습으로 진행중이기에 적절한 시점에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그럼 어른인 저는 어때했을까. 그동안의 모든 수학지식을 거의 다 잊어버린 저로서는 미분이 이런거였어 하고 이해의 개념으로 조금 새롭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미분에 대한 깊은 지식을 다루는 책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수포자라는 영역이 점점 넓어지는 지금 이 시점에 많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중학교때 웬만한 성적을 유지한 친구들도 고등학교 수학에서 처참하게 무너지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그렇기에 더 두려움이 가득한 미적분. 하지만 이렇게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미분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이해하고 흥미를 가지게 된다면 고등수학에 대한 두려움도 줄어들고 또한 수포자의 영역도 줄어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마지막 에필로그 부분을 보면 작가분이 이 책을 쓴 의도와 깊은 고심이 들어있습니다. 작가님 의도에 맞게 그리고 지금 우리 아이들의 교육실정에 맞게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처음의 도입부분은 대충 훑어 보았을때는 솔직히 겁부터 먹었던것이 사실입니다. 뭐가 첫부분부터 공식들이 등장하는거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읽어보니 미분에 대해서 설명하는 부분이었고 시와 미술작품이라는 영역을 끌어와서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미분개미라는 아주 훌륭한 녀석이 등장을 합니다. 그리고 그 미분개미를 통해서 이야기를 하듯이 쉽고 재미있게 차근차근히 풀어나갑니다. 아직은 공식들이 특별히 등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미분을 이해하는 단계입니다.

 

 

 




전체내용의 반정도 지나고 나면 이제 공식이 등장하게 됩니다. 하지만 역시 이야기를 통해서 차근차근히 이해를 하는 방향으로 진행이 됩니다. 앞의 미분의 개념에서 조금씩 조금씩 보태어가는 개념입니다. 이미 미분에 대해서 충분히 학습을 한 친구들 입장에서는 한번 정리하는 용도로 봐도 좋을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중3~고1학생들이 미분을 배우기전에 전체적인 개념을 이해하는 차원으로 보면 좋을 듯 합니다. 다 이해를 못해도 좋으니 이런거구나하는 느낌적인 이해를 하면 앞으로의 미분학습에 두려움이 좀 덜하지 않을까하는 바램때문입니다.

 

 


앞서 맨 앞 부분에서 등장했던 미분 미술관 작품 6개가 중간중간 등장을 합니다. 앞서 배운내용을 토대로 다시한번 정리해보는 부분입니다.

 

 

미분에 대해서 앞으로 배울 친구들 또는 이미 배운 친구들 상관없이 미분에 대한 전체적인 개념을 이야기형식으로 재미있게 읽어본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좋을 책입니다.

 
 
 
 
제공받은 서적을 읽고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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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너에게 필요한 말들 - 막막한 10대들에게 건네는 위로·공감·용기백배
정동완 외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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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시기의 막연했던 걱정과 고민들이 시간이 지나고나서 돌이켜보면 엉뚱하기도하고 별의미없는것도 있고 또 어떤경우는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사건이 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지금의 어른들이 특히나 부모입장에서 자녀의 그런 고민과 걱정을 바라보면 아이의 눈높이에서 조언을 해주기가 참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부모와 자녀라는 특별한 관계 때문인 듯 합니다.

 

10대 자녀를 둔 입장에서 아이의 고민이나 상담을 다 알기도 어렵고 또한 부모자식이라는 관계 때문에 조언에서 자꾸만 잔소리로 가게 되기에 어쩌면 좀 도움을 받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일단 읽어보니 예전에 저 역시 학생시절에 해 본 고민들도 있고 또 지금 어른이 되어서 생각해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고민들도 있고 그렇습니다. 현직 진로 상담쌤들은 과연 지금의 청소년들에게 어떤 조언들을 건네고 있을까요?

 

 

 

현직 진로 상담쌤들이다보니 아무래도 지금 아이들의 고민과 걱정을 대변하는 글들이 많습니다. 예전의 우리 시대의 고민들과 생각해보면 고민의 수준이 참 많이 올라간 것 같습니다. 제가 청소년시기때 친구들의 고민들을 생각해보면 당장의 현실문제가 많았던 것 같은데 지금의 청소년들은 좀 더 미래지향적이고 깊은 고민들이 많은 듯 합니다.

 

 

 

이 페이지는 윤여정배우님의 일화가 나옵니다. 인생이 생각과는 다르게 흘러가는것은 어쩌면 당연하지만 그래도 감정을 가진 인간이기에 그 상황이 힘든것은 당연합니다. 그런경우 윤여정배우님의 생각이 나름 해답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쉽지 않고 아프지 않은 인생이 어딨어? 내 인생만 아쉬운 것 같고 내 인생만 아픈 거 같지? 다 아파. 다 아쉬워. 세월이 지나니, 하나씩 내려놓고 포기할 줄 알게 되더라. 나는 그냥 허울보단, 그저 재미나게 사는 게 목표야. 인생은 한번 살아 볼 만한 재미있는 거야.

윤여정배우 - 꽃보다 누나에서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에게 가장 많이 건네야하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항상 이러저리 치이는 중인 아이들이 스스로가 단단해 질 수 있는 스스로의 말입니다. 힘들고 지치고 생각대로 되지 않아서 속상하고 그런 순간순간마다 스스로를 자책하기보다 스스로를 위로하고 칭찬할 줄 아는 것 만큼 중요한 것도 없습니다.

 

 

 

 



힘들고 피하고 싶은 순간순간들 그리고 안될것 같은 순간순간들 그 순간들이 피한다고 피해지는것도 아니고 결국은 내가 다 지나야 하는 길이기에 ‘이왕이면 되는쪽으로 생각합시다’ 라는 생각이 큰 도움이 됩니다. 정말 아닌순간에는 더 늦기 전에 돌이키는 용기도 필요하지만 위와 같은 상황속에는 긍정적인 생각만큼 좋은게 없을 듯 합니다.

 

부모도 부모가 처음이라서, 아이들도 청소년시기가 처음이라서 모두가 다 쉽지 않은 상황의 연속을 살지만 이왕이면 윤여정배우님의 말처럼 재미나게 살아보는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인생의 아이러니함이 잘 나타난 부분입니다. 누군가 내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도 없고 또한 하나의 문제가 끝나면 또 다른 문제가 생겨나고 항상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만 살아지지도 않고 그렇습니다. 아이들이 하는 고민중에 아마 가장 큰 고민은 잘하는것도 되고싶은것도 없는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변에서 보면 아무래도 이 시기에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하고 혼란스러워하는 시기인 듯 합니다.

 

그리고 또한 자신의 목표와 현실이 너무 떨어져 있는경우도 많이 힘들어합니다. 이때는 옆에서 보기가 참 안쓰럽습니다. 이때 아이들이 포기할까라는 생각을 참 많이 하는 듯 합니다. 이때 필요한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얘들아, 인생에는 늘 B플랜이 있어. 지금 너에게 아무것도 없다고 해서 좌절하지 마. 우리에게는 다른 길이 있는 게 아니라, 다른 길을 생각해 낼 수 있는 머리가 있다고.

 

 

 

한번은 사촌조카(?) 아이랑 이야기를 하는데 자신의 노력에 비해서 이루어지는게 없어서 많이 힘들어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때 해 준 이야기가

“목표를 잃어버리지만 않는다면 어떻게든 갈 수 있어. 생각보다 그 목표로 가는 길은 많거든. 단지 시간이 좀 더 걸릴 뿐이야. 실제로 내 동생은 목표를 절대 잃어버리지 않았고 나는 중간에 목표를 포기했어. 결론은 내동생은 최악의 조건에서도 목표를 이뤘어. 중요한 건 목표를 잃지 않는 거야.”

과연 나의 이 말이 나중에 그 아이에게 어떤 영향이 되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좋은영향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청소년기에 듣는 주변어른들의 막말은 정말 상처가 깊습니다. 저 역시도 어렸을때 그런 어른들의 말에 상처를 입기도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저 역시 어른이 되어서 같은 실수를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내 아이에게 가끔 독한말을 할 때가 있습니다.

 

아이가 좋은 쪽으로 받아들이면 충격요법으로 전환점을 맞을수도 있지만, 그와 상관없이 아이의 가슴속에 상처로 남기도 합니다. 의도치 않았지만 아직은 저 역시 어른으로서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어른이 저도 그렇지만 특히나 앞으로 가야할 길이 더 많이 남은 아이들이 뿌리가 단단한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항상 있습니다.

 

 

 

 


살다보면 정말 작은 도전이 큰 사건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게 좋은방향이든 나쁜방향이든 작은 도전들이 모여서 결국은 큰 방향성을 만들어내는것은 맞는 말입니다. 아이들이 인생의 작은 순간들도 그냥 버리지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는 듯 합니다. 인생은 준비하는 자의 것입니다.

 

 

 

 

 


앞서 어른들이 하는 막말에 상처를 받게 되는 경우의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여러가지 독설에 대응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하루는 아이가 친구들과의 관계속에서 힘들어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이유없이 자신을 싫어하면서 나쁜행동과 말을 표출하는 친구때문에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널 좋아할 수는 없어. 그 친구가 정말 이유없이 너를 싫어한다면 그건 너의 잘못이 아니야. 네가 어떤 말과 행동을 해도 너를 싫어할거니까. 모든 상황에 너무 애쓰지마. 너를 싫어하는 사람도 좋아하는 사람도 전부 존재하닌까. 좋은사람들이랑 좋은관계를 가지면 돼.”

 

저의 이말이 아이의 인생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도움이 안된것은 아닌 듯 합니다. 이 이야기를 하고 몇년이 지난후에 같은고민을 하고 있는 동생에게 저와 같은 말을 해주는 아이를 보니 말입니다.

 

 

 

 

어른이 되어도 쉽지 않은게 인생이지만 청소년시기에도 또 그 시기에 따른 많은 고민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이 책은 진도상담에 관한 요즘 세대 아이들의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깊은 고민들이 많습니다. 그런 고민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고 또한 현직선생님들이어서 현실조언도 잘 담고 있습니다.

 

 

제공받은 서적을 읽고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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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비트코인으로 퇴사합니다 - 투자 2년, 경제적 자유를 얻다
강기태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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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노동수익만으로 살기 어려운 시대가 맞기에 그에 따라 많은 이들이 금융투자쪽으로 뛰어들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생활이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진 만큼 소비의 폭도 넓어지고 양도 많아졌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이 편리한 시대를 사는 우리들은 노동수익보다 더 많은 수익이 필요해진것이고 그로 인해서 다른 수입처를 찾다보니 좀 더 다양한 금융투자쪽으로 눈을 돌리게 된 것입니다.

 

부동산, 주식은 그동안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아온 시장이었고, 이제는 암호화폐시장도 이와 견주어서 밀리지 않을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솔직히 몇년전에 처음으로 이쪽 시장에 대해 들었을때만해도 이렇게까지 시장이 커질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잠깐의 흘러가는 시장이라고만 생각을 했기에 관심자체를 두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때가 아마 2017년~2018년쯤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러나 암호화폐를 바라보는 눈은 이전과는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을 듯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자산이것도 맞고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기에 좀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한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저처럼 이렇게 이제서야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다면 그리고 투기보다는 투자의 관점으로 이 자산을 바라보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것은 결국 투자의 관점으로 모든것을 바라본다면 부동산, 주식, 암호화폐시장 결국 전부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지 암호화폐시장은 다른 시장에 비해서 조금 더 불안정하기에 등락폭이 큰 것이고 아직까지 좀 더 가야할 길이 더 많이 남았다는 사실입니다.

 

 

 

 

이 페이지의 내용은 저자가 책에 담고자 한 부분을 가장 설명해 놓았다고 생각됩니다. 내가 투자하는 자산에 대해서 가치가 있다고 판단을 내렸기에 투자를 하는 것. 어쩌면 저자가 투기가 아니라 이렇게 투자의 관점으로 다가갔기에 좀 더 좋은 결과를 맞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금융에 대한 이해가 먼저일 듯 합니다. 우리는 과연 언제부터 우리손에 들려있는 종이돈의 가치를 믿고 살아왔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면 한편으로 그런생각이 듭니다. 역사속 돈의 진화과정이 그랬듯이 어쩌면 지금 우리는 그 진화변곡점속에 서 있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왜 블록체인일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이 부분은 사람들의 심리와 관계가 있을듯 합니다. 탈중앙화 그리고 신뢰성 이라는 게 가장 큰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나 신뢰성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가장 큰 매력을 느끼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 우리일상속으로 블록체인기술을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고, 가상화폐에 대한 부분들을 많은 정부와 기업들이 준비를 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럴때 느끼는 것이 언론이 아니라 정부와 기업들의 행보를 봐야한다는 점을 느낍니다. 요즘 제가 느끼는 언론은 반은 맞고 반을 틀리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 상황을 읽어갈 수 있는 힘을 키우지 못하면 엉뚱한 곳을 바라보면서 당하고 살겠구나 싶습니다.

 

 

 

 

주식, 부동산 같은 투자자산은 대부분 사이클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지금은 세계경제가 다 연결되어있어 서로가 영향을 주면서 움직이기에 그런 면에서도 사이클을 이해하는것은 중요합니다. 이처럼 비트코인에도 사이클이 존재합니다. 그 사이클을 이해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이야기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느끼지만 투자의 기본은 항상 어디에서나 통하는구나 싶습니다. 비트코인을 투기가 아닌 투자의 관점으로 접근해보는것은 상당히 괜찮은 일이 될 수 있겠구나 싶습니다. 솔직히 저는 아직까지 암호화폐시장에 투자를 해본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계기로 투자관점으로 관심을 가지고 이 시장을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이라는 말은 투자시장에서는 당연하듯이 많이 쓰이는 말입니다. 하지만 실제 시장은 어떨까? 하이리스크이면 하이리턴이 맞을까?

저자의 말대로 진짜는 하이 리스크임에도 불구하고 이게 좋은 기회라고 판단하고 그 투자에 대한 가치를 믿었다는것이 맞는거 같습니다. 주식시장에서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악재성 기사들이 계속 쏟아지지만 그 리스크속에서 그 종목의 바닥점에서 매수해서 큰 이익을 보는 이들입니다.

 

하이 리스크인지 로우리스크인지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그 속에서 정말 중요한것은 신뢰할만한 투자처가 맞는지 스스로 알아가는 안목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엄청난 정보속에서 진짜 정보를 찾고 검증하고 판단하는 과정이 정말 필요합니다.

 

 

 

 


코인시장에서 가장 위험한 부분이 바로 제대로 된 정보나 좋은 종목을 선별하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개인투자자들의 정보 취약성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취하는 무리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사회적인 법망등이 제대로 구축이 되지 않은 상태여서 다른 투자자산에 비해서 위험성이 더 크다는 점입니다.

 

 

 

 

중간중간 저자의 투자일기가 등장합니다. 저자의 투자마인드를 엿볼 수 있습니다. 어떤식으로 투자를 하고 있고 어떤생각으로 임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나옵니다. 단순히 좋았던 시장보다 모든이들이 힘들어하는 시장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서 투자자의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다양한 투자방법과 실제 저자의 투자방법 그리고 어디서 신뢰할만한 정보를 얻을것인지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투자의 관점으로 비트코인시장을 바라본다면 도움이 될 책입니다.

 

 

이 책은 코인시장을 무조건적으로 좋은쪽으로만 보고 무조건 투자 무조건 올인이라는 그런 틀을 제시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주식시장, 부동산시장, 금융의 역사등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자신이 코인시장을 선택하게 된 이유와 그리고 자신의 투자관점과 마인드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투기를 하기를 원한다면 맞지 않는 책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의 관점에서 코인시장을 전체적으로 어떤식으로 이해하고 바라보고 어떤방식으로 투자를 해야하고 어디서 신뢰할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을 듣고자한다면 충분히 도움 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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