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 몰랐던 일본 문화사 - 재미와 역사가 동시에 잡히는 세계 속 일본 읽기, 2022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조재면 지음 / 블랙피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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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경제서적을 읽으면서 일본에 대해 좋지않은 상황의 글들이 많았습니다. 그렇기에 한눈에 보자마자 바로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던 책입니다.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좀 더 깊이 들여다 보고 싶었습니다. 기축통화를 사용하는 국가중에 하나이기도 하고 지리상으로 가까운 나라이기도해서 싫든 좋든간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는 나라입니다. 그렇기에 저에게는 꼭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었습니다.

 

정치, 사회, 경제, 문화를 아우르는 재미있는 현대 일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일본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혹은 저 같은 이유를 가졌거나 또는 세계사를 공부하는 청소년친구들에게도 좋을 책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무의식중에 가지고 있는 오래된 편견으로부터 지금의 일본은 어떻게 다를까 싶은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전과는 다른 문화와 상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처럼 일본도 어느정도 변화했을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변화한 부분에 대해서 여전히 업데이트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작은 문구들이 호기심 가득 와 닿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해당책은 총4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법, 정치경제, 사회, 문화

 

가깝지만 먼 나라 그리고 좋지않은 감정이 계속 이어질 수 밖는 관계입니다. 밉다고 아예 모르고 살기보다는 제대로 파악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뗄수 없는 관계에 있기에 더욱 더 말입니다.

 

 

이 책을 다 읽고나서 첫번째 든 생각은 우리나라의 진행방향의 길목에 서 있는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영역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가 앞으로 겪어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이미 일본은 겪었거나 혹은 겪고있거나 하는 상황들도 있었고 또한 지금 우리나라사회의 문제를 일본역시 겪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부분에 있어서 잘못된 결과를 도출한 부분에 있어서는 반면교사 삼으로서 위험성을 피해가는 형태를 취하는게 좋지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두번째로 든 생각은 가깝지만 정말 먼 나라가 맞구나 싶었습니다. 일본유학을 준비하거나 일본취업을 준비한다면 한번쯤 읽어보면서 그런 차이에 대해서 인지하고 대비하는게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나라의 문화가 다 다르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까운데, 이렇게 다를수가 싶습니다.

 

세번째로 든 생각은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문화적으로 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우리나라가 전쟁을 겪는 그런 위기가 없었다면 지금의 일본은 없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성의 시간을 제대로 가줬을지도 모릅니다. 그런의미에서 우리나라가 위기를 겪게된다면 그만큼 일본에게 있어서는 더욱 더 지금의 상황과 정권을 굳건하게하는 계기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네번째로 든 생각은 생각보다 좀 더 폐쇄적이고, 집단사고가 강한 사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나라가 비슷한 시기를 지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훨씬 더 나은방향으로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의 나라가 개혁을 한다는것이 문화적으로 정치적으로 참 힘들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만약, 일본이 특히 정치적으로 제대로 개혁이 이루어진다면 크게 발전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도 됩니다. 미래는 알 수 없으닌까요.

 

 


아시아의 많은 나라들이 유교의 영향을 받은 이유로 효를 강조하는만큼 전통적으로 존속살인에 대해서 더 강한 형을 구형합니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에는 1995년에 존속살인이 없어졌습니다. 이것은 1968년 일본 도치기현에서 충격적이 사건으로 인한 것입니다.

 

딸이 어릴 때부터 지속적으로 학대하고 성폭행 해온 아버지를 죽인사건이었습니다. 존속살인이어서 형량이 무거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당시 일본의 존손살인죄에 대한 형량은 '자신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을 살인한 자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인 만큼 가장 낮은 형량이 무기징역이었습니다. 오랫동안 고통받아왔던 딸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일반살인죄보다 더 무거운 형량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딸의 변호를 받은 변호사가 위헌논리를 펼쳤고 결국 위헌판결을 받게 됩니다.

 

이 사건은 일본 현대사에서 첫 위헌판결이었습니다.

 

소수의 나라에만 존재하는 존속살인죄, 우리나라에도 존재를 합니다. 시대와 환경이 변함에 따라 법적 체계도 변화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우리나라도 수많은 사건들이 있었고, 그로인해서 법은 변화하고 있는중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회의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많은 국민들이 분개하는 사건이 자꾸만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경제서적들에서 종종 나오는 부분이 바로 정치이야기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놀랬던 것이 정치세습이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여기서 완전히 자유롭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일본의 경우에는 좀 심한듯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본의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이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문제가 해결이 되면 일본은 전혀 다른 일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일본의 정치는 세습, 파벌, 금권정치 이렇게 3가지로 보여집니다. 일본의 문화가 세습정치인에 대해서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지 않기에 가능하기도 합니다. 정당안에 정당이 존재하는 듯한 파벌정치도 인상적입니다. 파벌은 자신들을 이익을 위해서 싸웁니다. 같은 견해를 가진 이들의 조합인 정당하고 약간 다른 분위기입니다.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가문으로 이어지는 중세시대 분위기가 느껴지는 대목이었습니다. 여전히 가문과 출신지역이 일상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일본사회에서 쉽게 흔들릴 수 없는 부분으로 보여집니다. 사회적 인식개선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지리적으로 가까운나라이기에 그리고 떼어놓을수도 없는 관계이기에 이왕이면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개인들의 이익을 위한 파벌정치, 정치인가문에서 정치인이 나오는 세습가문사회, 출신지역에 따라 일상생활에 불이익을 받는 폐쇄성, 유도리가 없는 메뉴얼행정등을 보면서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는 점을 느낍니다. 우리사회가 제대로 가려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지고 있어야 함을 느낍니다.

 

 

 


장점을 골고루 취하면은 좋은결과가 나지 않을까하는 그런 생각을 완전히 깨부셔주는 그런 파트였습니다. 예전에는 일본식경영은 가족경영이었습니다. 회사가 가족이기에 소속감과 애사심을 필두로 한 경영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그렇고 일본도 지금은 변화를 겪고 있는 중입니다. 그 전환점은 항상 그렇듯이 경제적인 위기입니다. 문제는 좋은 쪽으로 변화를 하느냐, 나쁜쪽으로 변화를 하느냐입니다. 실제 블랙기업 검색하면 유난히 일본기업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외국기업의 경우에는 능력위주 성과위주의 경영이 지배적입니다. 비슷한 계열의 기업을 옮겨다니는 일도 자유롭습니다. 대신 한 기업에서 근무하는 연속일수가 짧고, 능력위주이다보니 성과를 내지 못하면 언제든지 해고될 수 있습니다. 대학에서 졸업하면 수행시간을 거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업무에 투입되기에 능력이 없으면 취업이 불가합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취업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대학간판에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로 말입니다. 변화는 이제 시작으로 보여지기는 합니다.

 

일본식 경영의 소속감, 연대감, 가족경영에다가 미국식 경영이 성과주의가 합쳐졌습니다. 하나의 기업에 오랫동안 근무하는것을 미덕으로 삼는 문화를 가진 일본에서 기업들은 성과를 중시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블랙기업의 시작입니다. 블랙기업이란 가혹한 노동이나 노동착취, 비할리적인 노동을 강요하는 기업을 말합니다. 이로 인해서 일이 힘들어도 그만두거나 이직하거나하는 행동을 하지못하고 결국 과로사로 사망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실하게 장시간 근무 + 성과에 대한 압박감이 더해진 경우입니다.

 

2019년 OECD 통계에 따르면 일본의 연간 노동시간은 1644시간, 우리나라 연간 노동시간은 1967시간으로 세계 3위

우리나라도 과로사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문화입니다. 우리나라 기업문화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점점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기성세대는 의지박약문제로 보거나 복지, 임금의 문제로 단순하게 접근하지만 청년세대의 외침은 다른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뿌리깊이 박힌 조직문화, 잘못된 대학교육, 제대로 된 성과지급에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보다 더 일찍 고령화를 맞이한 일본입니다. 고령화에 따라 죽음이라는 부분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종활문화입니다.

 

종활은 '인생을 끝내는 활동'이라는 뜻입니다. 종활에는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 하는 일본의 문화적 특성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남아 있는 가족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라는 생각이 종활의 유행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종활은 단순히 인생을 마무리하는 서글픈 행위가 아니라 구체적으로는 상속문제등을 위한 엔딩노트 작성, 무덤과 장례 준비, 병이나 거동이 힘들경우의 대처, 인생 정리 등을 하는 활동입니다. 결국 지금까지의 생을 한번 정리하고, 다시 그 이후의 인생 방향을 결정하자는 의미입니다.

 

2017년 안자키 사토루라는 전 대기업 사장의 생전 장례식의 경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함암치료로 생명연장을 하고 싶지 않았기에 이렇게 생전장례식을 준비를 했고, 이 행사후 6개월뒤에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죽을때 만큼은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라는 하나의 문화가 자리잡아가고 있는 중인거 같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장례관련 산업이 발전되고 있거나 하지는 않는것도 인상적입니다. 가족들에게 부담을 주기 싫기에 간소화되고 있는 추세여서 생을 마감하는 부분에 대해서 관심이 많지만 그에 반해 장례산업이 발전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우리 사회도 초고령화를 향해서 달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죽을때만큼은 내가 스스로 결정하고 정리할 수 있게. 많은걸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종활문화가 어떤식으로 자리잡을지 생각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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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으로 인생역전 - 전략 없이 비트코인 시장에 뛰어들지 마라!
홍지윤 외 지음, 강흥보 감수 / 리치캠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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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코인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코인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 역시 지금 코인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코인투자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비트코인의 기초부터 매매, 전략, 분석 및 실제 코인고수들의 매매기술까지 다룬 책입니다. 책의 대상은 코린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주식투자를 해본이들이라면 책에 대한 이해가 좀 더 쉬울것으로 보입니다. 주식투자와 비슷한 면이 있기는 하나, 좀 더 변동성이 크다는 점이 있다는 점이 있기에 어느정도 위험성을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와 공부를 같이하며 전략적으로 코인시장을 바라봐야 할 듯 합니다.

 

 

책을 읽어나갈수록 만만한 시장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변동성이 크고, 24시간 거래라는 점이 큰 리스크인듯 합니다. 그리고 이 속에서 자신만의 전략과 투자지침을 제대로 정하고 들어가지 않으면 순식간에 엉망이 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전략없이 코인 시장에 뛰어들지 마라!'

세상에 쉽게 버는 수익은 없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수익을 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수익을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코린이를 위한 비트코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부터 궁금해하는 점 그리고 주의해야 할 점까지 골고루 다루고 있습니다. 24시간 열려있는 코인시장이기에 본업에 지장을 줄 수도 있고 또한 그만큼 예민하고 성급하게 대응할 수도 있는 시장입니다. 변동성이 큰만큼 눈에 보이는 수치로 인해 몰빵투자나 엄청난 수익이 날 수 있다는 희망에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큰 수익은 항상 꿈꾸지만, 큰 손실이 날 수 있다는 점은 잊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곳에서 코인지갑을 개설하는 방법부터 시작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거래하는 코인거래소부터 전세계 1등 거래소까지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많은 거래량이 있는 대표적인 곳에서 거래를 하는것이 안정성측면에서도 유리합니다. 대체로 한군데서 거래하는것이 아니라 주식거래처럼 여러거래소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은 듯 합니다. 저자분도 여러거래소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코인에 대해 주의할점부분을 읽어보면서 느낀점은 주식하고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공부하지 않고 남에게 의존한 거래는 결국 안 좋은 결과를 낳게 되는 듯 합니다. 운이 좋으면 남에게 의존한 거래에서도 수익이 날 수 있지만 오히려 이런 행운이 계속될수도 불행은 더 크게 찾아오는법입니다.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생각보다 실존하지도 않은 코인에 대한 투자나, 상장을 앞두고 있는것처럼 꾸민 투자, 부실한 잡코인의 몰락등으로인해서 결국 손해를 보는것은 항상 개인인듯 합니다. 다른 투자시장보다 정보가 그만큼 부족하다보니 생기는 현상인듯 합니다. 그리고 그 정보를 소수만 안다는 사람의 심리에 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인시장은 더 조심해야 할 것이 정보가 적다는 측면인 듯 합니다. 그렇기에 공부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비트코인이나 슈퍼알트코인위주로 거래를 하라고 합니다. 거래량이나 안정성이 어느정도 담보된 코인을 거래함으로서 위험성을 낮추는 것입니다.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매매기법이 존재합니다. 이중에서 본인에게 맞는 투자기법을 제대로 습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와닿는 기법만 담아봅니다.

책의 저자들이 전부 사용하는 기법중에 하나는 스토캐스틱기법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이론적으로 보다보니 눈에 보이지만 실제 코인시장에서 이걸 제대로 캐치해내기 위해서는 충분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해보입니다.

 

 


매수를 하고나서 폭락이 왔을경우 다시 올라올 때까지 버티기를 하느냐, 혹은 저점이라고 생각하는 구간에서 분할매수를 하느냐에 따라서 수익률은 달라집니다. 실전에서 이런 부분을 제대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저자분들의 스토리처럼 잃는 게임속에서 어떻게든 분석하고 전략을 세우는 멘탈이 필요할 듯 합니다.

실제로 이분들의 실전전략에 보면 멘탈관리부분이 적지 않습니다. 매매기법과 차트분석도 당연히 필요하지만 하락장에서 버틸 수 있고 현실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정신력이 필요하기 때문인 듯 합니다. 그리고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기 위해서도 필요한 듯 합니다.

실제 거래를 하면서 이런 부분들을 직접 대입해보면서 자신만의 분석력과 학습력을 하나하나 쌓아가는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다루어지는 방법들에 대한 소개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린이들이 섣불리 접근하면 안되는 선물거래시장과 함호화폐시장의 또 다른 세계인 스테이킹과 디파이에 대한 소개가 나옵니다. 스테이킹의 경우에는 잘 알고 접근한다면 충분히 좋은 수익을 거두게되는 방법이긴 합니다. 하지만 초보에게 좀 생소한 부분이기는 합니다.

 


공통적으로 다루는 매매기업부터 각자만의 노하우등을 담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부분부터 멘탈적인 부분까지 전부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코인투자를 시작하는 코린이들이 어떤 마음과 전략를 가지고 코인시장을 바라보고 투자를 해야하는지 그리고 그 속에서 마주치는 어려움이나 위험성은 어떤것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다루어 놓은 책입니다. 그리고 직접 시장차트와 책속에서 다루어지는 매매차트를 대입해서 공부하는 용도로도 좋을 듯 합니다. 코린이들이 코인시장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부분들은 전체적으로 알아가기에 괜찮은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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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위한 기회, 에너지 전환과 모빌리티 투자
장문수.강동진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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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동차산업에서 항상 등장하는 제조업이라는 그런 공식에서 지금 현재는 어떤 지향점을 가지고 변화하고 있고 그 속에서 우리가 알아야 하는 가치와 그와 관련한 투자의 시각을 바라보게 하는 책입니다.

 

들어가는 글에 보면 두 저자의 말이 실려있습니다. 그 글들이 지금 이 책을 대변하기도 하고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를 대변하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탄소 중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그동안은 계획이었다면 이제는 실행이라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현재 투자자로서 또는 사업가로서 또는 소비자로서 지금의 자동차 산업은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고 보여집니다. 단순 자동차산업에 머무를것인가 또는 에너지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인가하는 문제입니다.

 

여기서 누군가는 혁신을 선택하고 세로운 에너지를 개발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며 또 누군가는 기존의 자동차시장에서 머무르는 선택을 할 것입니다.

 

최근에 테슬라, 리비안, 루시드의 주가가 폭등하고, 또 한편으로는 세계적인 자동차기업이지만 좋지 않은 전망리포트가 나오는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여집니다.

 

 

단순 자동차산업에 대한 이야기보다 더 넓은 이야기를 담고있는 책입니다.

 


2030년 자동차 산업을 이끌 핵심 트렌드 순위를 나타내는 자료입니다. 2020년 현재 배터리전기차, 연결성.디지털화가 가장 많이 성장을 했으며, 새롭게 생겨난 트렌드는 모빌리티 생태계 이해부분입니다.

 

이로인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은 모빌리티 에너지 플랫폼으로서 하나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하나의 거대 에너지산업으로의 변화입니다. 그동안의 단순 제조업이라는 부분에서 벗어나게 되는 흐름입니다. 석유산업의 소비의 절반이 자동차산업에서 이루어지는 부분을 보자면, 에너지소비 또한 석유에서 대체에너지로 가는 흐름입니다.

 

 

세계는 항상 위기가 있을 때마다 변화가 가속화되고 그에 맞게 새로운 기술발전이 있어왔습니다. 지금의 코로나19라는 사태가 발생된지 2년이 되면서 그에 따른 산업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존으로 돌아가기는 힘들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흐름이며, 이 변화속에서 어디까지 기술이 변화하고 다양화될것인가에 대한 전망에 모두가 집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계 자동차시장의 대부분이라고 봐도 무방할 유럽, 중국, 미국의 그린 뉴딜정책들과 맞물려 생각하면 새로운 에너지를 찾아내는 것은 당연한 흐름이며 이 속에서 에너지 플랫폼을 제대로 구축하는 그린 모빌리티 업체만이 살아남을것입니다.

 

지금의 방향성은 정부와 기업과 소비자가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점에서 더 큰 효과가 발휘될 듯 합니다.

 

 

이번 팬더믹 상황으로 우리는 각 기업의 역량과 성장성을 뚜렷하게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기업은 변화하는 시장에 적응하지 못했고 어떤기업은 새로운 변화를 이미 준비하고 있었기에 빠르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그 모든것은 자금이 몰려드는 시장인 주가의 흐름으로 어느정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은 거짓말을 해도 돈의 흐름은 거짓말을 할 수 없다고 하는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그렇다면 기회를 얻는 기업은 어디일까라는 질문을 던져볼 수 밖에 없습니다. 태양광, 풍력 등 재생 에너지 발전 설비 제작부분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이 우선 기회를 얻을 거라고 합니다. 또한 전력 기기 관련 산업에서 경쟁력이 있는 업체 역시 기회가 커질거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볼 수 있는 기업으로 LG전자를 꼽고 있습니다. 가전에서 구축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입니다.

 

 


자동차업계의 변동입니다. 그동안은 일시적 수익에 불과한 제조.판매에 머물러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들은 지속적인 수익을 위한 마켓플레이스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누구든 그들의 플랫폼안에서 언제든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이용하면서 효용을 창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자동차가 하나의 에너지 창출처가 될 수도 있고, 또한 단순기계가 아니라 플랫폼영역으로 들어옴으로써 구독경제와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과 구매등의 여러가지 영역으로 확대되어 갈 수 있습니다. 이 속에서 기존자동차업체들은 마켓플레이스가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볼 수 있는 기업은 테슬라입니다. 최근의 기업의 M&A행보는 더 적극적인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제 시작이지만, 이미 외국의 다양한 기업들은 빠르게 변화하고 대처하고 있었다는 점은 인정하고 배워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빠르게 대응하고 변화하는 경영의 유연성과 적극성을 말입니다.

 

테슬라의 모든 사업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보유하거나 관련된 기업의 조합을 통해 테슬라를 자율주행 전기차를 활용한 구독 서비스 및 선대 운영과 같은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사업자와 재생 에너지 생산, 저장, 유통을 통한 에너지 플랫폼 사업자로 전환하고자 합니다.

 

 

중국과 유럽의 전기차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조금 늦었지만 바이든대통령으로 정권이 변화되면서 따라 잡기위해 노력중인 상태입니다. 기본에는 우리나라 업체들에게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지금의 경우에는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중국은 내수시장과 정부의 지원등으로 인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고, 유럽 또한 지원을 마다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 속에서 중국시장과 유럽시장에서 우리나라 기업이 예전과 같은 지위를 계속 이어나가는 것이 결코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그나마 중국시장이 진출하기 어려운 미국시장을 우리나라 기업들이 공략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로인해 미국내 공장설립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중국이 현재 주력하고 있는 LFP배터리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LFP배터리에 대해서 에너지밀도가 낮아 한계가 크고 쉽게 만들수 있는 기술이라는 그런 루머속에서 바라보지만, 책속에서 읽어내려간 LFP시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그런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전기차 충전소를 짓는일이 정부차원에서 대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LFP배터리는 오히려 좋은 대안이 되어버렸습니다. 3원계 배터리 대비 가격이 저렴하며 한번 충전에서 운행할 수 있는 거리는 짧지만 자주 충전하더라도 배터리가 받는 부담이 적고 안정성에 좀 더 좋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전기차 충전소가 많아진다면 오히려 확장성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은 LFP 배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테슬라, 폭스바겐등의 행보도 LFP배터리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에너지산업에대해서 아직까지 넘어야 하는 부분들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인류가 머무를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무한한 에너지원 공기에서 질소를 분리해내어 인공비료를 만들어내어 인류의 식량문제의 고비를 넘겼듯이, 무한한 에너지처럼 보이는 태양, 바람등에서 인류는 또 새로운 에너지원을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이 책에서 태양력, 풍력등에 관한 에너지관련 부분도 담고 있습니다.

 

그속에서 에너지산업과 모빌리티산업의 전체적인 흐름과 전망 그리고 지금 기업들과 정부들이 향하고 있는 흐름을 보기에 좋은 책이었습니다. 이곳에서 투자의 방향도 다양하게 생각해보기에 좋았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에너지산업 #모빌리티산업 #전기차산업 #투자기회 #경제서적 #경제공부 #에너지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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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사용설명서 - 블록체인과 메타버스가 바꿀 거의 모든 돈의 미래 NFT 사용설명서
맷 포트나우.큐해리슨 테리 지음, 남경보 옮김, 이장우 감수 / 여의도책방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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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왜 사람들이 NFT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기업들도 이 분야의 사업을 왜 확장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그 이면에 있는 메타버스, 블록체인, 가상화폐에 대한 부분까지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NFT를 만들고, 판매하고, 구입하는 과정을 다룸으로서 좀 더 구체적으로 NFT시장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NFT의 대략적인 의미만 알고 있지 실제 어떤식으로 거래되고 어떤이점과 위험성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지는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단순히 잠깐의 버블이나 투기로 보기에는 어렵다는 점입니다.

 

2000년대 IT버블이 있었고, 그 거품후에는 그를 바탕으로 한 제대로 된 발전이 있었습니다. 지금의 시장이 딱 그 시점에 서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이 두 문장이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싸이월드에서 아이템을 사고 방을 꾸미고 친구에게 선물을 하고 했던것이 그 당시 부모님세대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지금은 여기다가 희소성과 투명성이라는 부분까지 더해져버렸으니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 되어버렸습니다. 적용될 수 있는 분야가 훨씬 더 확장되었고, 우리의 일상 많은 부분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미술품, 수집품, 진귀아이템이라는 특수성 시장부터 은행거래, 부동산거래, 명품거래시장, 입장권거래, 개인물품거래등 일상까지 전부 확장되고 있습니다. 투명성이라는 블록체인기술이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미래가 밝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해결해야 하는 부분들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우리의 경제흐름을 보여주는 단편적인 시장인 주식시장을 보면 NFT와 엮이기만하면 급부상합니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이곳에 투자를 마다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지금의 이 상황에서 실제 수익을 내고 결과를 낼 수 있는 기업들이 앞으로 점차 가려질 것입니다. 그리고 NFT의 확장성을 어디까지 끌고 갈 수 있을지도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단순 버블로만 볼 게 아니라, 좀 더 확장해서 멀리 봐야 할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그럼, NFT는 시장성, 희소성, 명성만 있으면 과연 성공을 할까?

이 부분에 대해서 다룬 페이지가 있었습니다. 이부분을 보면 단순하게 봐야 할 시장이 아니라 좀 더 공감으로 봐야 할 시장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명성, 시장성, 희소성만 가지고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시장성, 희소성, 명성은 기본이고 거기다가 스토리와 공감이라는 측면이 추가되어야 합니다. 그 부분이 추가되어 시너지 효과가 났을 때 NFT를 성공적으로 판매할 수 있습니다.

 

 

NFT를 거래하는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많은 곳이 있었고, 각 마켓플레이스마다 나름의 특성이 있었습니다. 가장 큰 시장은 오픈시라고 합니다. 니프티 게이트웨이도 귀에 익숙해서 같이 살펴보았습니다.

 

이 책에서는 오픈시에서 NFT를 만들고 민팅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기에 다른 마켓플레이스도 둘러보되 책에 나오는 과정을 따라하실 생각이면 오픈시를 첫경험지로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실제로 오픈시는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으로 갓 입문한 초보자들에게 매우 적합한 마켓플레이스라고 합니다.

 

 

 

디지털아트 NFT를 만들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드는 생각이 아이의 작품이나 개인작품들을 이런식으로 만들어서 보관하는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기본적으로 지금의 시대를 사는 이들은 기록문화에 익숙합니다. 다양한 SNS에 끊임없이 기록을 합니다. NFT도 그런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장.단점이 존재하겠지만, 제대로 일상으로 자리잡고 어느정도의 문제점들을 해결한다면 이점이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로열티가 지속된다는 점이 원창작자에게 큰 이점이 아닐까 합니다. 단, 로열티가 너무 높을경우는 재판매가 어렵다는 점도 있습니다.

 

 

 

그외 NFT를 판매하고 구매하는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이 NFT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관점으로 진행이 됩니다. 단순히 따라하기 과정이 아니라 우리가 NFT시장을 어떻게 봐야 할지 이 속에서 어떤 미래를 봐야하는지에 대한 관점을 키우도록 되어 있습니다.

 

메타버스, 가상화폐, 블록체인, NFT는 별개의 시장이 아니라 이어지는 시장입니다. 그리고 이 시장이 유지보완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위성통신, 양자역학등 더 많은 기술발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사회적인 법망과 사람들의 안정적인 시선 또한 필요합니다. 지금당장은 조금 불안정성을 가진 시장이지만, 미래시장을 예측해보고 또한 앞으로의 돈의 흐름을 보기에는 충분합니다.

 

지금 NFT시장은 조금 한정적이지만, 앞으로의 NFT는 과연 얼마나 확장할 것인지 생각해보며 NFT를 직접 이해하고 실행해보는 용도로 접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당신은 어떤 NFT를 팔고 싶고, 사고 싶습니까?

그리고 미래에 NFT는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NFT #대체불가능토큰 #블록체인 #가상화폐 #메타버스 #NFT사용설명서 #여의도책방 #코인 #책추천 #경제도서 #경제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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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쾌하고 야무진 최신 경제 용어 해설 - 투자의 미래를 밝혀줄 핵심 키워드 160
권기대 지음 / 베가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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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반에 대한 트렌드,용어,이슈등에 대해서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놓은 책입니다. 기본적인 용어부터 최신이슈까지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다루고 있기에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진분들이면 도움이 될 책입니다.

 

이 책의 첫 표지에 적인 문구가 이 책을 가장 잘 대변하는 듯 합니다.

 

"돈을 벌려면 적어도 경제의 기본 원리는 알아야 하고, 

경제의 기본을 알려면 자주 쓰는 용어부터 이해해야 한다"


아무래도 이 책의 좋은 점은 바로 간결하고 명확하면서도 쉽게 풀어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이면서도 최신경제 흐름을 파악하기에 충분히 도움이 된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자주 들여다 볼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차를 들여다보면, 들어본 용어도 있고 생소한 용어도 있고

또는 대충의미만 알고 있는것도 있고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용어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이 책에서 알아야 하는 것은 

용어를 외우는것이 아니라

이 용어들을 바탕으로 해서 우리 일상의 흐름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고

또한 우리의 투자는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총 160개의 키워드를 담고 있습니다. 무작위로 몇개를 소개해봅니다. 


미래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산업중에 유통이 존재합니다. 지금의 유통단계는 온-오프라인 경계가 흐려지고 있는 단계이기도 하고 또한 오프라인은 기존의 우리가 아는 물건구매를 위한 곳이기보다는 경험을 전달하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는중입니다. 그리고 좀 더 편리하게 좀 더 쉽게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가 무심코 하는 구매행위나 클릭행위등을 유통업게들은 데이터로 변환하여 그 속에서 더 많은 구매가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유통에서 눈여겨 봐야 할 부분에는 무인점포, 무인물류, 무노력 쇼핑이 있습니다. 이 세가지 부분은 결국 수익구조를 최대화하는 방향입니다. 물류에 있어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인건비를 줄이는 방향인 무인점포와 무인물류. 좀 더 쉽게 쇼핑이 이루어지도록하는 무노력쇼핑.

 

지금의 물류는 무인점포는 이미 대중화되어 있습니다. 무인물류는 무인배달시스템이나 무인트럭등으로 점차 발전해 나갈 듯 합니다. 이미 우리 일상으로 무인배달시스템은 점차 들어오고 있는 중입니다.

 

무노력쇼핑은 우리가 일정주기마다 구매하는 물품부터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계속 사용하는 제품이 떨어지지 않도록 자동으로 주문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으로 점차 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

 




증강현실 :  현실의 모습에다 가상의 물체를 입혀 상호작용한다

라이프로깅 : 사용자가 살아가는 모습이나 일어나는 사건을 텍스트, 이미지, 영상으로 기록하고 온라인에 저장한다

거울세계 : 현실 세계의 모습과 정보와 구조 등을 가져와 그대로 복사하듯이 만들어낸다.

가상의 세계 :  현실과 전혀 다른 배경이나 제도, 심지어 다른 공간을 설정하고 그 안에서 살아간다.

 

메타버스의 네 가지 양상은 증강현실, 라이프로깅, 거울세계, 가상의세계로 나눠보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메타버스에서 많은 상호작용을 이루고 있습니다. 일방통행이 아닌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서 자리잡고 있는 중입니다. 메타버스와 관련된 기업으로는 로블록스, 유니티등이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유명 브랜드들은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공간에 대해서 관심을 보내고 있는 중이고, 유명 가수들도 신곡을 발표하거나 콘서트등을하는 곳으로 이미 사용중입니다. 지금 당장은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볼 수 있지만, 앞으로 어디가 끝일지 알 수 없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MCE는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자와 가까운 기지국에 컴퓨터 시스템을 구축해 데이터를 처리함으로써 송.수신 속도를 높여주는 신기술이라고 합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네트워크 지연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고 안정성과 보안성도 강화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이 기술이 필요할까라는 걸 생각해봐야 합니다. 스마트 팩토리나 자율주행차, IoT 같은 경우에는 데이터속도를 빠르게 처리해야 하고 안정성과 보안성도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런부분으로 본다면 미래적인기술에서 빠질 수 없다는 건 확실합니다.

 

 

MCE 사업과 관련된 한국기업들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5G를 갖추어야 하기에 5G관련기업들도 같이 찾아보면 좋을 듯 합니다. 추가적으로 외국기업과 그 기업들이 추진중인 사업등에 대해서도 알아보면 좋은 공부가 될 거 같습니다.

 

 




최근의 가장 큰 이슈중에 하나가 테이퍼링이 아닌가 싶습니다. 테이퍼링이 뭐길래 세계적으로 이렇게 이슈가 되는지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담고 있기에 테이퍼링이 언제 이루어지는지, 테이퍼링으로인해서 과거에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 그리고 지금 현재는 어떤 문제가 있을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금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고, 기술발전은 어디를 향해가고 있으면, 세계적인 기업들은 어디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우리가 경제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기본용어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부분을 파악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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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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