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사용설명서 - 5G부터 메타버스까지, 일상을 바꾸는 IT 상식
김지현 지음 / CRETA(크레타)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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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우리나라는 IT 강국 이라고 들었다. IT 강국 이라는 말을

들을 때 마다, 자원이 부족한 나라에서 방향설정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그렇게 흐뭇하게 생각하며, 나 역시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으려고

나름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태생이 기계치인 나는 가끔 따라하기

버겁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의 갑작스런 출현

이후 빠른 속도로 우리의 일상에 스며드는 4차 산업 혁명을 이야기 하려면

IT는 기본 바탕으로 깔아 줘야한다.

 

우리나라가 스마트폰 보급율이 세계 1 위라고 들었다. 이건 삼성전자가

우리나라 국민기업인 것도 한몫했다고 생각한다.내가 컴퓨터 배울 때만 해도

요즘처럼 휴대용 컴퓨터를 사용하게 될 줄 몰랐다.(스마트폰) 이젠

외출하면서 잊어 버리고 스마트폰을 챙기지 않았으면 다시 방으로 들어가서

스마트폰을 챙겨 나온다.코로나 이후로 직접 만나는 대면 모임대신 단톡방에서

지인들과 안부를 나눈다.은행업무나 쇼핑도 스마트폰을 통해리 처리하니 한결

편리하다.

 

이젠 PC, 인터넷, 유튜브를 넘어 메타버스 시대다. 가상공간에서

나를 대신하는 캐릭터가 활동한다 는 정도로만 들었다. 아직은

직접 경험하지 못했다면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하려나.컴퓨터를 배우고

꽤 오랫동안 PC 바탕화면의 아이콘을 클릭하여 컴퓨터 업무를 시작했다.

스마트폰에 이년저런 앱을 다운받고,자주 사용하지 않는 앱은 삭제하던

일도 머잖아 옛날 일이 될 것이다. 이젠 스마트폰에 대고 " 이렇게 해줘, 저렇게

해줘, 라고 말하면 그렇게 해주는 시대니까 말이다.

 

이 책은 부족한 IT. 디지털 상식을 채우기 위하여 읽게되었다. 저자는

.25년간 IT 분야에서 기업인으로 저술기로 교수로 강사로 다양하게

활동했단다. 그렇게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와 일상의 변화, 그리고

기업의 혁신에 대해 연구한다고 했다. 어려울것으로 생각하고 펼쳐 든

책이 별로 어렵지 않았던 것은 여러 권의 책을 펴낸 저자의 노하우

덕분이었다. 좋은 내용의 책을 이해하기 쉽게 펴낸 저자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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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별 - 슈니츨러 명작 단편선
아르투어 슈니츨러 지음, 이관우 옮김 / 작가와비평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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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부터 가을 느낌이 난다고 하면 내가 너무 감성적인

성격인걸 들키는 기분이다. 그렇게 생각해서인지,

'어떤 이별'같은 제목은 가을에 더 어울린다.그런가 하면

' 어떤 만남'같은 제목은 가을보다는 봄에 더 어울릴 것같다.

굳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대보라고 하면 만남이라는

단어와 이별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 탓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봄과 가을, 두 계절의 차이 같은게 생각나서다.

 

가을 느낌에 어울리는 표지답게 꽤 나이들어 보이는 남자의

무척 심각한 표정의 흑백 초상화다.

'혹시 이사람이 작가 슈니츨러인가' 하고 생각해 보았다. 제목도

쓸쓸함을 연상 시키는데, 표지도 분위기를 제대로 잡고 있다. 제목과

표지에 걸맞게 책에 나오는 여러 편의 단편 소설들은 사랑하는 남녀의

이별이나 죽음을 다뤘다.

 

작가 아르투어 슈니츨러는 이 책으로 처음 만나는 작가다.

오스트리아의 의사이자 소설가겸 극작가였다.슈니츨러는 작품에서

주로 성과 죽음의 문제를 다루었단다. 그리고 같은 시대를 살았던,

프로이트의 영향으로 정신분석 기법을 통해 인간의 심리상태를

날카롭게 묘사했다고 한다.

 

슈니츨러가 살았던 시절의 연도는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초반이다.

지금부터 대략 1 세기전에 살았던 셈인데, 그 시대에도 남편의 눈을

피해 다른 남자를 만나는 여자들이 있었다는게 신기하게 생각됐다.

물론 이 책은소설인걸 잘 안다. 그런데 소설은 당시 사회상을 반영하는 것이니,

소설가 슈니츨러는 충분히 가능한 얘기를 썼을 것이다. 남녀의 사랑에

시대의 구분 따위는 필요없는 것인가? 그리고 무엇보다 여러 작품에 드러난

남자의 질투심도 흥미있었다.

' 예나 지금이나 남자는 본능적으로 소유욕을 갖고 있나보다 '하는 생각을 했다.

 

본문에 나오는 문장중에 '죽음은 화해시킨다.'는 문장이 있다.

그렇다. 아무리 미워했던 사람도 죽으면 미워하기 보다는 대개는

그리워하게 된다.책 날개의 작가소개에 나온대로 슈니츨러는

심리묘사에 뛰어났다.특히 불안해 하고 초조해 하는 남자의 심리를

아주 잘 표현했다.모처럼 명작을 읽으며 가을 맞이를 제대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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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발견 - 지휘자가 들려주는 청취의 기술
존 마우체리 지음, 장호연 옮김 / 에포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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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 존 마우체리'는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음악교육자이다.

뉴욕필하모닉, 시카고 심포니를 비롯하여 세계유수의 교향악단 및

오페라단을 이끌었다.노스캐롤라이나 예술대학 총장을 지냈으며,

예일대학에서 15년간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이 책의 부제인 '지휘자가 들려주는 청취의 기술 ' 에 끌려 책을 읽게

되었다.저자는 책의 맨 앞쪽 들어가는 글에서 .'음악이란 근본적으로

공기의 진동을 조직하여 기쁨을 주고 하나 됨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다.'

라고 정의하였다. 또한 이 책에서 고전음악이 어째서 서양예술과 인간

표현의 정수인지, 그리고 1700년대 초반 유럽에서 발달한 지역적 현상이

어떻게 전세계적인 문화가 되었는지 보여주겠다고도 했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손에 잡히지도 않는 음악이다.그럼에도 벅찬 감동을

사람들에게 선사하기도 한다. 과연 음악의 신비는 오묘하고 예술의 힘은

위대하다고 할 수밖에.

저자는 토스터기를 분해 했다가 다시 조립할 수 있는 기술이 없어도,

토스트를 즐길 수 있듯이 반드시 음악교육을 받아야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저자의 이런 말은 나같은 사람에겐

얼마나 위로가 되는 말인가.머릿속에 성당 모임관련, 저녁 메뉴 등을

생각하며 이 책을 읽는 내겐 더할 수 없이 위로가 되는 말이다.

이웃 동네에 새로 생긴 도서관이 있다. 그 도서관에도 도서관에 딸린

학습모임이 몇개 있다. 그 중에 < 클래식 음악> 동아리가 있다.

지금은 코로나 19 로 인하여 수업을 하지 않는데, 나중에 수업하게 되면

나도 참여할 생각이다. 그 준비로 읽은 이 책은 세계적인 지휘자가 쓴

책이니 만큼 내용은 참 알찼다.

다만 너무 많은 내용을 한권의 책에 버무려 넣었기에 나같은 클래식에

관심을 가진 정도 수준의 사람이 단번에 매끄럽게 이해 하기엔 조금은

버거울 적이 있었다. 한편으론 이 정도로 클래식에 무지하구나 하는 걸

깨달았기에 부끄러운 마음 한편으로 이제라도 깨달았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교차했다.듣고 싶은 클래식이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은

보람이라고 하면 어이가 없으려나.

나는 가까이 두고 앞으로 또 읽을 생각이다. 클래식에 관심있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좋은 내용을 책으로 펴낸 저자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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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해외 ETF에 투자한다
홍성수 지음 / 새로운제안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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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코로나 바이러스가 찾아온 이후, 주식시장엔 수많은 개미들이

입성했다. 이름하여 '동학 개미'다. <주린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주식 초보자들의 수익률은 썩 좋지는 않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남자들의

수익률이 더 안좋은데 잦은 매도 때문이라고 했다.결국 주식투자는

장기로해야 수익률 면에서 유리하다는 결론이다.

나는 주린이다. 그동안은 국내주식 시장에서 개별종목에 투자하다가

이제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그래서 읽게

된 것이 바로 이 책이다.저자는 금융 연수원에서도 강의를 했을 정도로

주식투자의 고수다.

이 책은 개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해외 ETF 에 투자할 수 있도록 친절히

설명하고 있다. 다우지수, 나스닥지수,항솅지수등 선진국과 신흥국의

지수를 기초로하는 ETF 상품에 대한 설명이다.

해외 주식시장의 경우, 장이열리는 시간이 우리나라와의 시차때문에

어려운 점이 많단다.수수료 문제로도 많은 부담을 느끼게 된단다.

그럼 단점을 보완한 투자상품이 이책에서 설명하는 ETF 다. ETF는

'상장지수 펀드'로 인덱스펀드와 주식의 장점을 합쳐놓은 투자상품이다.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단다.책의 뒷쪽으로 가면

ETP ,ETF, ETN 의 차이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나온다.

환헷지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나와 있다.

작년처럼 사면 무조건 오르는 주식시장은 자주오는 기회가 아니다.

10만 전자를 얘기했던, 우리나라의 대장주 삼성전자 주식은 오늘도

하락하여 72700원에 마감했다.당분간 변동성이 주식시장을 지배할거라는

얘기가 들린다.코로나로 엄청난 유동자금이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 왔는데

이제 테이퍼링이 시작될거라는 얘기도 들린다.

이럴 때 일수록 주식에 대한 지식이 많으면 덜 불안할 것이다.

대폭 하락한 시장에서도, 눈여겨 봐둔 종목을 자신있게 매수할 수

있을테니 말이다.주식은 꾸준히 공부하는 사람이 수익을 낸다는

말이 있다. 그 말을 생각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할 것이다.

내가 원하SMS 수익률에 도달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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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내가 고쳐 쓴다 2 - 자연치료제 상세 효능 내 몸 내가 고쳐 쓴다 2
이경원 지음 / 책과이음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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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또래에 비해 면역력이 약한 나는 평소에 건강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무엇보다 식생활 , 수면, 체온등에 신경을 쓴다.

작년 코로나 바이러스가 찾아온 이후로는 걷기 운동도열심히 하고

있다. 몇년 전부터는 컨디션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그래서인지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대사성질환은 없다. 복부비만 같은 것도

없다. 이건 내 체형과 식사를 주로 채식을 한 덕분으로 생각한다.

그럼에도 오래 계속되는 코로나와의 대치는 점점 제대로 알고

건강관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러던차에 자연의학

전문가인 저자의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이 책의 저자는 자연의학 전문가이다. 부친은 사상의학의 권위자인

이명복 교수다.가독이 모두 서양의학 의사인데 저자는 부친의 권유로

한의학 공부를 하게 되었단다.저자는 미국 한의대에서 한의학을 공부했다. 그런데 한의학은 여전히 저자에게 많은 의문점을 남겼단다.

저자는 그 의문점을 자연의학을 공부하면서 채울 수 있었단다.

자연의학은 질병의 예방에 초점을 맞춘 의학이라고 했다.평소에 병은

초기에 치료하는게 좋고 예방할 수 있다면 더 좋다고 생각하는 나의

관심을 끄는 분야다.평소의 식생활, 생활습관을 통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수십년간 환자를 진료한 저자가 틈틈이 조사, 연구하고 경험한 결과를 책으로 펴낸 것이다. 책에는 1번 감마리놀렌산 부터

58번 DHEA 까지 다양한 성분에 대한 친절하고 꼼꼼한 설명이 나와 있다. 그중에는 감초나 강황, 멜라토닌처럼 자주 들어봐서 친숙한 것들도 많았다. 그런데 친숙하게 느껴지기는 해도 정확히 모르는 것 또한

사실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 면서 이책보다 먼저 출간된' 내몸 내가 고쳐쓴다 1' 편에도 관심이 생겼다.그책도 읽어 볼 생각이다. 많은 건강관련 책을 읽었는데 이 책은 그중에서도 단연 압권이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마치 보물지도를 얻은듯 기뻤다.저자의 오랜 시간에 걸친 연구와 경험의 결과물인 이 책. 저자의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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