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부터 우리나라는 IT 강국 이라고 들었다. IT 강국 이라는 말을
들을 때 마다, 자원이 부족한 나라에서 방향설정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그렇게 흐뭇하게 생각하며, 나 역시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으려고
나름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태생이 기계치인 나는 가끔 따라하기
버겁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의 갑작스런 출현
이후 빠른 속도로 우리의 일상에 스며드는 4차 산업 혁명을 이야기 하려면
IT는 기본 바탕으로 깔아 줘야한다.
우리나라가 스마트폰 보급율이 세계 1 위라고 들었다. 이건 삼성전자가
우리나라 국민기업인 것도 한몫했다고 생각한다.내가 컴퓨터 배울 때만 해도
요즘처럼 휴대용 컴퓨터를 사용하게 될 줄 몰랐다.(스마트폰) 이젠
외출하면서 잊어 버리고 스마트폰을 챙기지 않았으면 다시 방으로 들어가서
스마트폰을 챙겨 나온다.코로나 이후로 직접 만나는 대면 모임대신 단톡방에서
지인들과 안부를 나눈다.은행업무나 쇼핑도 스마트폰을 통해리 처리하니 한결
편리하다.
이젠 PC, 인터넷, 유튜브를 넘어 메타버스 시대다. 가상공간에서
나를 대신하는 캐릭터가 활동한다 는 정도로만 들었다. 아직은
직접 경험하지 못했다면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하려나.컴퓨터를 배우고
꽤 오랫동안 PC 바탕화면의 아이콘을 클릭하여 컴퓨터 업무를 시작했다.
스마트폰에 이년저런 앱을 다운받고,자주 사용하지 않는 앱은 삭제하던
일도 머잖아 옛날 일이 될 것이다. 이젠 스마트폰에 대고 " 이렇게 해줘, 저렇게
해줘, 라고 말하면 그렇게 해주는 시대니까 말이다.
이 책은 부족한 IT. 디지털 상식을 채우기 위하여 읽게되었다. 저자는
.25년간 IT 분야에서 기업인으로 저술기로 교수로 강사로 다양하게
활동했단다. 그렇게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와 일상의 변화, 그리고
기업의 혁신에 대해 연구한다고 했다. 어려울것으로 생각하고 펼쳐 든
책이 별로 어렵지 않았던 것은 여러 권의 책을 펴낸 저자의 노하우
덕분이었다. 좋은 내용의 책을 이해하기 쉽게 펴낸 저자에게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