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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대전환을 만들었는가 - 인구, 식량, 에너지, 경제, 환경으로 본 세계의 작동 원리
바츨라프 스밀 지음, 안유석 옮김 / 처음북스 / 2025년 8월
평점 :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자의 책은 처음이다. 세계적인 석학이고, 빌 게이츠가 신뢰하는 작가라는데
이번에야 그의 책을 만난 것이다. 뒷 표지에 나온 역자의 말이 눈에 들어 온다.
"[총, 균, 쇠] 의 감동을 뛰어넘는 지적 충격!"
앞 표지에 나온 부제도 예사롭지 않았다.
[인구,식량, 에너지,경제,환경으로 본 세계의 작동 원리]
저자는 책에서 현대 문명에 대해 인구, 농업, 에너지, 경제, 환경이라는 다섯 가지
대전환이 서로 맞물려 돌아가면서 만들어 낸 결과물이라고 했다. 한편 인류는
역사상 어떤 시대보다 풍요롭고 편리한 삶은 누리게 되었지만 , 한편으로는
지구 생태계 전체의 건강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했다.
인구, 식량, 에너지, 경제의 발전은 모두 산업 혁명 이후에 엄청난 발전을 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근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선진국에서 저출산 고령화가
문제인데 오래 전엔 많이 태어나고 사망율도 높았단다.
세계 인구가 1 억명에서 10 억명으로 늘어나는데는 19세기 초에야 달성했단다.
그랬던 것이 19세기 이후 세계 인구가 8배로 늘어 현재 지구촌의 인구는
약 82 억 명이라고 했다. 산업 혁명 이후 꾸준히 계속돼온 도시화의 영향으로
이젠 도시에 사는 인구가 더 많고 저출산과 초 고령화를 고민하게 되었단다.
현재의 디지털화된 삶은 불과 20년에서 30년 남짓한 사이에 이루어졌다.
그전의 아나로그식 삶이 인구, 식량,에너지, 경제, 환경이라는 다섯 가지 요소에
의해 엄청나게 변화한 대 전환을 맞이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통계 분석의 대가로
알려진 저자는 책에서 독자에게 이론 만을 설명하지 않았다. 다양한 데이터와
통계를 통해 독자에게 어떤 내용이던 좀 더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기후변화에 대해 저자는 ' 우리는 기술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 이라고 생각하며
너무 그런 생각에 의지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기후 변화에 대응을 위한 기술
발전은 별로 발전이 없음에도 서로들 눈치만 보는 형편이란다.
저자는 우리의 현실이 기술의 특이점으로 인한 장미빛 전망과, 환경 파괴,기후 변화 등으로 인한 인류의 멸망이라는 극단적 비관론 사이에 있다고 했다.
저자는 결코 장미빛 미래를 언급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인류가 이룩한 눈부신
성과가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그 성공으로 인해 지구 생태계의 건강이
악화되었다고 했다. 그럼에도 저자는 지금껏 인류가 놀라운 창의력으로 수많은 문제를 해결해 왔듯이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도 잘 해결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부디 저자의 예측이 맞기를 바란다.
이 책의 내용은 은 쉬운 것은 아니다. 워낙 방대한 내용을 한 권의 책에
담아 내려고 저자도 나름 많이 정성을 들였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 책이 출간 되기까지 저자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