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1만 시대 할 수 있다 즐겁게
이강팔 지음 / 바른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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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작년부터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좋은 성적을 내고있다. 정부에서도 각종 정책을

쏟아 내며 국민들에게 주식 투자를 귄장하는(?) 분위기다. 시대가 바뀌고 있단다. 요즘이100년에 한번 올까 말까한 투자의 기회라는 기사도 있다. 

얼마 전 나이 많은 여자 연예인 한 분이 주식 투자를 잘해서 어마어마한 수익을 냈다는 기사를 읽었다. 나는 처음엔 정말?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알고 보니

나이도 많고 외모는 안 예뻤지만,연세를 생각하면 4 년제 대학 졸업의 고학력자였다. 역시 높이 나는 새가 멀리본 것일까. 어떻게 그 주식을 2 만원 대에 샀을까.

이 책의 저자는 증권사에 근무하지 않는다. 공대 전자계산학과 출신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며 업무 분석 기법을 주식 투자에 적용한 개인

투자자다. 무려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주식 투자를 해온 분이다. 

그동안 주식 관련 책을 읽으면, 거의 모든 책에 제무 제표 분석하는 법이 나왔다. 나는 책 읽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무 제표 이야기만 나오면 재미있게 읽던 

책이 재미가 없어진다.꾹 참고 읽으려면 책장 넘어가는 속도가 느려진다. 어떤 책은 수없이 많은 그래프와 도표로 정신을 헷갈리게 만들기도 했다. 이건 고수이나 투자 전문가용 아냐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 요점만 이해하기 쉽게 좀 더 정리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주식 관련, 투자 관련 책을 읽을 때마다 그런 생각을 했었다.

이 책을 읽으며 이해하기 쉽게 요약을 잘한 것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고수란 자고로 어려운 것을 쉽게 보여주는 사람이라고 하지 않는가 말이다. 책의 프롤로그부터 재미있게 읽었다.책의 앞 부분 1장에 나온 <7개의 주식 병> 을 읽으며 정말 재미있게 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주식 관련 책을 읽은 내공 때문일까. 쉽고 재미있게 읽었다

요즘 집에 많은 책을 정리하려는 참이다. 여러 권의 경제,재테크 주식 관련 책들을 정리하려니 어떤 걸 남겨야 하나 생각했다. 몇 권 남길 경제 관련 책 중에 이 책도 포함 시켜야겠다. 딸에게도 한 번 읽어볼 것을 권할 생각이다. 어렵고 복잡한 내용을 잘 요약하여 책으로 펴낸 저자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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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영수증 - 슈퍼리치 전문 세무사가 1,000만 건의 데이터에서 분석한 억만장자들의 돈 사용법
모리타 다카코 지음, 지소연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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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자는 슈퍼 리치를 고객으로 둔 세무사다. 업무상 분석한 1000 만장의

고객 영수증에서 힌트를 얻어, 부유층의 생활과 사고방식에 대해 쓴 책이다.

저자는 책의 머릿말에서 ' 돈을 쓰는 방법은 단순한 경비의 증거가 아니라 그 사람의

가치관과 인생관을 비추는 거울' 이라고 했다. 이 문장을 읽으면서 잠깐 나의 지출을

생각해 보기도 했다.

책은 모두 7장으로 이루어졌다.

1. 1000 만 장의 영수증에서 배운 진짜 성공의 법칙

2. 부자들의 지출 철학을 이루는 8가지 행동 원칙

3. 배우는 사람일수록 부유한 사람이 된다.

4. 건강한 몸과 마음은 가장 큰 ' 인생 자산'

5. 삶의 질을 결정하는 ' 관계'라는 자산

6.부자들의 '돈 버는 돈'사용법

7.인생의 가치를 사는 소비

책을 읽으면서 부자들은 참 적극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행동 뿐 아니라

사고 방식도 대중에 비해 앞서 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 이유는 바로

호기심이 그들을 이끌기 때문인 듯 했다.

경제적인 면을 빼고 저자가 다룬 책 속의 부유층과 나는 비슷한 점이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일단 호기심이 많고, 배우는 걸 좋아하며,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는 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5 장에 나오는 소 제목' 만나는 사람이 바뀌면 인생도 바뀐다' 의 내용이 마음에

다가왔다.지금의 환경에서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느껴지거나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싶다면 우선은 만나는 사람을 의식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단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새로운 분야를 배우거나 직업을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나는 이 대목을 진지하게 읽으면서 내 삶에도 적용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지금 당장은 어렵겠지만 내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할 우선 순위에 올려놓아야 겠다.

책을 읽다 보니 전에 읽은 도리스 메르틴의 '아비투스'가 생각났다. 이 책은 제목만

보면 주로 부유층의 경제적인 것 만을 다룬 듯 생각할 수도 있다.그러나 부자들의

사고방식과 행동 방식을 다루고 있다. 가치 있게 생각하고 보이지 않는 것에 투자하는

것 을 꼼꼼하게 다뤘다. 딸에게도 한번 읽어볼 것을 권해야겠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저자의 노고와 정성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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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분 좋은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 호감을 만드는 작은 표현의 비밀
오노 모에코 지음, 김시온 옮김 / 알토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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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지금까지 여러 권의 화술 &대화 관련 책을 읽었다. 그럼에도 몰랐던 것이 있었다. 바로 내 말투가 직설적이고,경우에 따라서는 표현이 날카롭다는 것이다.

얼마 전 지인에게 그 말을 들었을 때 솔직히 놀랍기도 하고 부끄러운 한편, 그 말을 해 준 지인에게 고마웠다.그래서 이 책을 읽어 좀 더 대화의 요령 내지는 기술을 익히고  싶어 읽게 되었다.

작가는 공인 심리사 이며 산업 카운슬러,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그동안

2 만 명이 넘는 사람을 상담했고 6 만 명이 넘는 사람을 상대로 강연을 했단다.저자는 책의 서문에서 자신에게 상담 받으러 오는 사람들은 대개 성실하고 진지하다고 했다. 성격이 나빠서 인간 관계가 풀리지 않는 게 아니란다. 오히려 대체로 좋은 사람들이라고 했다. 나 역시 진지한 성격이다.

작가는 상담 받으러 온 사람들이 세 가지를 바꿀 것을 얘기했다.

1. 상대가' 안심할 수 있는 방식' 으로 얘기하기

2. 무의식적으로 상대를 단정 짓는 습관 버리기

3.지나치게 상대를 배려하는 습관 버리기

<당신의 인상을 결정짓는 93% 의 비밀> 이라는 소 제목에 상대방과 대화할 때 우리가 보이는 반응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였다. 상대에게 반응을 보여주는 것은 '상대를 편하게 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이라고 했다. 

상대가 느낌을 판단할 때, 실제 말의 내용보다 표정, 움직임, 말소리 같은 비언어적 요소가 압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작가는 미소 짓는 것이 어색하거나 어려운 사람은  지금보다 1cm 만 더 크게 고개를 끄덕이면 된다고 했다.

<동감하지 말고 공감으로 흘려 보내라> 라는 소 제목에는 ' ... 억지로 견딜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상대방과 정면으로 부딪쳐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들지도 않으면서 끼고 싶지 않은 대화를 피하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했다. 생각해보니 이 책을 읽기 전에 나도 여러 번 사용해 본 방법이다.

<지뢰를 밟지 않고 솔직한 감상을 전하는 기술> 소 제목에 나오는 대화 요령도 알아두면 잘 사용할 대화의 기술로 생각했다.<착한 사람 연기를 멈출 때, 비로소 시작되는 진짜 관계> 에서는 NO 라고 말하지 못하는 사람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상대방의 말에 NO 라고 말하는 것과, 상대방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 했다.

책의 끝 부분 5장은 <느낌 좋은 사람이 매일 실천하는 습관> 이다. 느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평소의 습관을 보니 특별히 어려운 방법은 없다. 무엇보다 관심을 가지고 매일 노력하는 게 중요할 것이다. 앞으로는 말투를 부드럽게 고치고 이 책에 나온 내용을 실천해 보고 싶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내용의 책을 펴내신 작가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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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그대에게 잘해줄 의무가 없다
페마 초드론 지음, 신동숙 옮김 / 윌마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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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 입니다. *

<삶은 그대에게 잘해줄 의무가 없다>. 다시 읽어 보아도 냉정한 느낌이 든다. 하기사 삶도, 세상도 냉정한 곳이다. 가끔 위로 삼아 세상은 살만한 곳이라고 하는데, 본질은 냉정한 곳이다.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에 따라 날마다 제몫의 삶을 살아내느라 얼마나 분주한가.<고통은 벌이 아니며 기쁨은 보상이 아니다>라는 문장을 마음에 담고 책장을 넘겼다.

작가 페마 초드론은 달라이 라마, 탁닛한을 잇는 차세대 불교 스승 이라고 소개하였다. 그런데 나는 처음 들어 보는 이름이다. 당연히 이 책이, 처음 읽는 작가의 책이다. 교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 가던 중 이혼을 겪게 된 저자. 인생의 가장 힘든 순간을 맞이한 페마 초드론은 불교에 입문하게 된다. 내 생각엔 그런 모진 풍파를 겪고  인생은 덧없는 것이라는 생각 끝에 철학적인 교리의 불교에 입문한듯했다. 

역시 세계적인 불교 스승이라 불리는 만큼 불교 교리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불확실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108가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 담긴 책이다.남에게 의지하지 말고 자기 자신과 진리를 등불 삼아 그것에 의지해 살아가라고 했다.글 한편 한편이 깊은 의미를 담고 있었다.마치 에세이 같은데 가르침이 담긴 글이었다.

우리의 삶은 예전에 비해 분명히 풍요로워졌다. 의학의 발전으로 인간의 수명도 늘어났다. 하지만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사람들은 불안하다. 불확실성이 넘치는 우리의 일상.좀 더 마음 편히 따를만한 가르침은 어떤 것일까? 이쯤 되면 이건 과학과 기술이 다루어야 할 

영역이 아니고, 종교가 개입해야 할 문제 같다. 세상이 불안할 수록 인간은 종교를 의지하고 싶어지는 것 아닐까. 불확실함 속에 머무르는 연습, 바로 비슷한 소 제목의 글이 책 속에 있다.

전에 읽은 불교 관련 책에 나오던 <제행무상> <제법무아> 등의 단어를 만나자 반가운 마음도 들었다. 처음 이 책의 목차를 살펴볼 때< 더 나아지려고 애쓰지 마라 >< 왜 명상을 하는가> < 판단하지 않고 받아 들이기><불확실함에 그대로 머물기><마음을 가볍게 먹기, 그리고 다른 일을  하기><박수를 기대하지 말라>< 바보가 되기를 겁내지 말라> 등의 소 제목 글이 궁금했었다.

냉정한 느낌의 제목에 비해, 글은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웠다.불교에

관심 있는 분들이나 살아가면서 삶의 진리를 찾는 젊은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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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환·김익환의 대한민국 주식투자 지도
염승환.김익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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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읽고 직접 작성한 리뷰입니다.*

엄블리 로 잘 알려진 염승환 LS증권 이사와 한국 경제 신문의 김익환 기자의

공저로 출판된 주식 관련 책을 만났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대하여

코리아 디스카운트 라는 말도 있고,박스피라는 말도 있다. 두 가지 다 주식 투자에서

생각처럼 수익을 내기 어려운 상황을 표현한 대표적인 단어들이 아닌가 싶다.

그랬던 한국의 주식 시장이 변하고 있다.

현재 주식 시장에는 3개의 강물이 합쳐지고 있다고 했다.

첫 번째는 AI가 몰고온 산업 지형의 재편이다. 데이터 센터는 이제 AI팩토리로

바뀌었고, 이 공장을 돌리려면 메모리 반도체, 전력, 그리고 제조 역량이 필요하다고 했다.

두 번째는 가벼운 자산의 시대가 저물고 무거운 자산의 시대가 열렸다고 했다.

지난 15년간 세계 자본 시장은 공장 없는 기업들의 무대였단다.그랬던 것이 2025년을 기점으로 바뀌었단다. 빅테크들이 데이터 센터를 짓기 시작하면서 설비 투자 경쟁이 일어났다. 조선, 반도체, 원전 방산, 전력 기기, 전선, 구리 가공 등 한국이 세게 최고이거나 핵심 공급자인 사업들이 재평가 받고 있단다.

세 번째 강물은 한국 내부에서 시작된 머니무브 라고 했다.상법 개정, 중복상장금지,

자사주 의무 소각 등 기업들은 이제 주주들의 뒤통수를 칠수 없게 됐단다. 아울러

부동산과 예금에 갇혀 있던 우리나라의 돈이 주식시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단다. <국장 탈출 지능순> 이란 말까지 생겼었는데, 이젠 <국장 복귀 지능순> 이라는 말로 바뀌고 있단다.

그동안 읽은 경제 관련 책들중에서 이 책은 내용이 알찬 편이다.두분의 작가님이

중요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다. 실제로 두 분이 그동안 주식과 경제 관련 글을 집필하셨기에 내용은 알찼고 군더더기가 없어 더 좋았다. 주식 투자를 하고 있거나 생각 중인 분들께 적극 권하고 싶은 책이다.딸에게도 한번 읽어볼 것을 권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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