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보는 그림 - 매일 흔들리는 마음을 다독이는 명화의 힘
이원율 지음 / 빅피시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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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마흔에 보는 그림' 이라는 제목을 보며 왜 하필 마흔일까? 궁금했다.

그 궁금증은 책의 프롤로그를 읽으며 해소되었다. 저자는 마흔 무렵이

되면 초연해 질줄 알았단다.언제나 의젓하고, 어디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될 것으로 믿었단다. 그런데 여전히 마음 한편에는 여린 꼬마가

웅크려 있고, 그 옆에는 아직도 세상 모든 게 서툰 청년이 서성이고 있다는

것을 안다고 했다. 이렇게 인생의 이치에 실망감이 밀려오면

저자는 예술을 통해 마음을 다독이곤 한단다.

저자는 책을 4장으로 구성하였다.

1. 위로가 필요한 순간

2. 용기가 필요한 순간

3. 버텨야 하는 순간

4.홀로 서야 하는 순간

작가는 ' 헤럴드 경제' 기자이자 미술 스토리 텔러다.'헤럴드 경제'

화제의 컬럼 ' 후암동 미술관'을 쓰고 있다. ' 미술은 인생의 해상도를

높인다' 는 말을 믿는 작가.작가는 오늘도 독자들에게 미술로 인해

풍부해지는 일상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다.

이 책에서 작가가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은 인생의 시련이 닥쳐도

용기를 잃지 말고 버티고, 일관된 성실함을 장착하라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작가가 들려준 18 명 화가들 중 한 사람도 삶이 수월하고

평탄하기만 했던 사람은 없다. 현실의 괴로움, 고통, 외로움을 극복하고자

발버둥 쳤던 그들이다.

그들의 이야기야 말로 컴퓨터와 로봇에 이어 Al 의 등장으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을 안고 사는 요즘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을 듯 하다.

며칠 전 우연히 알게 된 책이 있다.'뇌가 힘들 땐 미술관에 가는 게 좋다' 라는

제목의 책이다. 이 책의 표지에 나온 문장과 같은 맥락으로 느껴진다.

'삶이 당신을 쓰러뜨릴 때, 예술이 당신을 일으켜 세운다."

3장 버텨야 하는 순간에 소개 된 폴 세잔의 이야기는 정말 인내와 성실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대표적인 얘기였다. 세잔의 대표작인 <사과와 오렌지>를

완성하는 데만 5년 이상의 시간을 쏟았다니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래 전 공자님은 나이 사십이면 불혹이라고 하셨는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중 과연 얼마나 나이 사십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의 길을 가고 있을까?

나 역시 마흔이 지났지만 아직도 오늘은 처음 살아보는 날이다. 날마다

배우고 있고 , 많이 배웠지만 아직도 배워야 할게 많다.

​책의 맨 끝에 소개된 알폰스 무하. 작가는 그를 성공으로 이끈 건 운도,

귀인도 아닌 무섭도록 일관된 성실함이었다는 문장으로 책을 끝낸다.

이 책을 읽고 인터넷 서점에서 작가의 책을 검색해 보았다. 믿고 보는

작가가 한 사람 늘었다는 건 나의 내면이 그만큼 깊어졌다는 의미로

생각하고 싶다. 좋은 내용의 책을 펴낸 작가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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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을 위한 오늘도 재밌는 뇌운동 : 현대민화 가 - 숨은그림찾기 현대민화 편 오늘도 재밌는 뇌운동
큰그림 편집부 엮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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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 온 지 6년이 넘었다. 그동안 한 집 건너 이웃 할머니와

꽤 친하게 지냈다. 팔십이 넘은 연세에도 무척 건강하셨는데, 코로나를

두 번이나 겪으시더니 예전만 못하시다. 그 뿐 아니다. 일 년 전에는 치매 진단까지

받으셨다.나는 친정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이웃 할머니와 더 친하게 지낸 듯 하다

아파트에서 이 할머니만큼 자주 왕래한 이웃이 없다.

할머니의 치매 진단은 충격이었다. 할머니는 일상 생활을 갑자기 바꾸지 않고 그냥

지내신다. 예전처럼 집안일도 하시고 교회도 가신다.겉으로는 변화가 없어 보인다.

그러다보니 나도 할머니가 치매 진단 받으신 걸 깜빡 할 정도다. 가끔 예전에 만든

음식을 처음 해본다고 하셔서 아차! 할 때가 있는 정도다. 치매 진단을 받으셔서

요양 보호사가 집에 와서 와서 도와 드릴 수 있음에도 신청을 안하고 직접

집안일을 하신다.

할머니가 평소에 뇌를 자극할만한 일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마땅하게

생각나는 게 없었다. 그러던 중 독서 카페의 서평단 활동으로 이 책을 받게

되었다.나는 이 책을 할머니께 선물할 생각이다. 책을 선물하면서 약간의

설명도 해드릴 생각이다.컬러링이나 스티커 붙이기는 혼자 하셔도 될 것 같다.

한자 필사가 좀 어려워 보이는데 어려우면 굳이 꼭 안하셔도 된다고 할 것이다.

무엇보다 재미있게 하시도록 유도할 생각이다. 전에 읽은 책에서 필시나

컬러링은 뇌기능을 활성화 시킨다고 읽었다.

책에 나온 컬러링 부분은 민화의 문양을 칠하는 것인데, 어려서부터 가끔 보아온

민화의 문양이라 익숙하고 친근하다. 내가 살펴본 내용 중 어려운 것은 반대쪽

그림과 똑 같게 그리는 것이다. 내가 해보니 생각보다 어려웠다.예전에 봤던 필사만

나온 책은 대개 한글을 필사하는 것이었다. 이 책에 나온 필사는 한문 필사다.

한문을 잘 쓰질 않아서 이것도 잘 쓰려면 어려울듯하다.

컬러링 한 가지만 나온 책에 비하면 숨은 그림 찾기, 스티커 붙이기, 색칠 하기,

수 계산하기 ,한자 따라 쓰기 등 머리를 사용하는 내용이 골고루 실려있다.

주변의 노인들 중에 어떤 분은 치매 진단을 받았고, 어떤 분은 연세가 많으신데도

치매 진단을 받지 않으셨다. 어떤 분은 무릎 관절염으로 거의 집에만 계셨는데도

치매 진단을 받지 않으셨다. 그분은 날마다 컬러링을 열심히 하셨다.

점점 늘어나는 고령자들을 위해 이 책처럼 뇌 기능 활성화에 좋은 책이

잘 만들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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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까지 걸으려면 발꿈치를 단련하라 - 틈날 때마다 10초 발건강법
미나미 마사코 지음, 차경숙 옮김 / 파라사이언스(파라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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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건강에 대한 책을 많이 읽어도 발꿈치 운동에 대한 책은 처음이다.

그동안 까치 발 걷기가 실내 운동으로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알면서도 잘 하지는 않았다.

1995년 영국 노팅엄 퀸스 메디컬 스쿨에서 실시한 연구는 하루에

약 50회 정도 발꿈치를 내리치는 운동을 하면 뼈를 강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했다. 그 후 약 20년 동안 ' 발꿈치 내리치기' 운동과

'뼈' 강화의 연관성에 관한 다양한 연구와 실험이 이어졌단다.현재는

발꿈치를 통해 온몸의 뼈에 적절한 자극을 주는 것이 뼈 건강을 유지하고

강화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이 널리 인정 받는단다.

관절이 심하게 굳어 있지 않다면 뼈에 '톡" 하고 충격이 가해질 때 서로

연동하며 움직인다고 했다.이런 자극이 뼈에 전해지면, 신진대사(골대사)가

활발해지고 골밀도가 높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단다. 발꿈치를 톡톡

두드리는 운동은 뼈에 자극을 전달해 새로운 뼈를 만드는 골아 세포가

균형있게 활동하도록 돕는다고 했다.

자주 넘어지거나, 걸으면 발과 고관절이 아프다는 사람의 발꿈치를

만져보면 발꿈치 아랫 쪽이 말랑말랑 하다고 했다. 발꿈치가 말랑말랑하고

푹신한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발등 쪽에 힘을 주며 걷는 경우가 많단다.

발꿈치와 발바닥의 근육이나 근막에 미치는 힘은 약해 충분히 발달하지

못하게 된단다.

발꿈치가 말랑말랑한 상태가 계속되면 몸통을 안정적으로 받쳐주지

못하기 때문에 머리를 제대로 지탱할 수 없게 된다고 했다.결국 거북 목

자세로 걷게 된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발꿈치 뼈가 점점 틀어지고 무릎과

고관절까지 점차 어긋나게 된다고 했다.

이 책에는 발꿈치 톡톡 운동이 고관절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얘기가

여러 번에 걸쳐 나온다. 지금껏 발뒤꿈치 운동에 대해 아는 게 없던

나는 이 책을 통해 우리 몸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따라서 서로 영향을

준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헬스 장에 등록하고 거창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내 몸에 맞는 운동을 꾸준히 무리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도 깨달았다.

책의 앞 부분에 나온 발꿈치 톡톡 운동의 놀라운 건강 효과를 옮겨 본다.

1. 다리 힘 세진다.

2.넘어지지 않는다.

3.뼈가 강화된다.

4. 자세가 좋아진다.

5. 숙면을 취할 수 있다.

6. 면역력이 향상된다.

7. 신진대사가 향상된다.

8. 연하 장애 방지 효과

9. 치매 예방 효과

좋은 내용을 책으로 펴낸 저자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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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임의 백년 밥상 - 50년 한식 대가가 정리한 참 귀한 사계절 레시피
이종임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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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저자 이종임 선생님은 우리 나라에 본격적인 요리 방송 시대를 여신

분 이라고 했다. 내가 즐겨 보던 EBS TV <최고의 요리 비결> 이나,

MBN 방송의 < 알토란> 에서 이종임 선생님이 소개하시는 한식 요리를

열심히 시청했었다.선생님은 늘 건강한 한식 요리를 소개하셔서 더 좋았다.

이 책은 한국 가정식의 대가 이종임 선생님이 유튜브 채널에 올렸던 메뉴들

중 인기가 좋았던 요리 위주로 소개했단다. 요리마다 유튜브 영상 링크를 달아

영상과 함께 따라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시대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화사한 색감의 맛깔스런 요리들이 표지를 장식한 이 책의 부제는

'50 년 한식 대가가 정리한 참 귀한 사계절 레시피'다.

책의 앞 부분에서는 여느 요리책들 처럼 계량법이나 집에 준비해두면 좋은

양념들에 대한 설명이 나왔다.만들어 두면 좋은 육수와 양념도 유심히 읽었다.

SNS 에서 자주 받는 질문도 잘 읽어봤다.

나는 열무 김치나 깍두기 정도는 담글 줄 안다. 그럼에도 이종임 선생님의

레시피로 김치를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 책에 소개된 김치는

열 가지도 안된다. 여름철 김치로 소개된 보리밥 얼갈이 물김치는 처음 들어보는

김치였다. 가을철 김치로 소개된 도라지 쪽파 김치도 처음 들어 본 김치인데

나중에 해 볼 생각이다.

계절별로 요리를 소개하고 사계절 요리를 따로 소개하였다. 사계절 요리는 주로

계절과 상관없이 먹는 고기 요리와 밑반찬 종류다. 미역국도 세종류를 소개하였다.

나는 할 줄 아는 요리도 자세히 읽어 봤다. 내가 할 줄 모르는 돼지고기 감자탕

레시피를 보니 번거로운 돼지 뼈 손질 과정 없이 사골 육수를 이용하여 쉽게 만들었다.

내가 배우고 싶던 요리라 꼭 해 볼 생각이다.오래 전에 해 봤던 코다리 조림도 다시

해 봐야지 생각했다. 토란탕도 잘 배워서 해 보고싶다.

이종임 선생님이 프롤로그에서 '...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이 신선한 제철 재료를

이용해 쉽고 재미있게 요리하고 가족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라고 하셨다.그래서인지 콩나물 무침, 콩나물 냉국, 어묵 볶음 같은 아주 기초적인 요리도

소개하였다.나는 손님 초대 요리를 몇 가지 더 배우고 싶던 터라 살짝 아쉬웠다.

어쩌면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겸손한 마음으로 읽은 게 처음 같다.나에게

이 책은 돈을 주면 살 수 있는 요리 책 한 권이 아니라 보물 단지 같은 느낌이었다.집에 몇 권의 요리 책이 있는데 이렇게 한식 집 밥에 대한 요리 대가의 요리 책이 없어서 늘 아쉬웠다.그런데 이종임 선생님의 요리 책이라니, 책장을 넘기면서 너무 행복했다.

한식 대가 이종임 선생님의 다양한 요리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나고 보니 행복하고

기뻤다.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 책을 잘 활용할 생각이다.

이종임 선생님 감사합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셔서

건강한 요리 많이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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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학으로 읽는 발의 과학 - 족부 질환 예방과 발 운동의 모든 것
손성준.이재훈 지음 / 현익출판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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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렇게 발을 집중적으로 다룬 책은 처음 읽었다. 두 명의 족부 스포츠

의학 박사가 10년 이상의 생체 역학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책이다.

1장에서는 건강한 발의 구조와 기능을 소개했다. 2장에서는 건강한

발의 핵심 원리를 설명했다.3장 에서는 잘못된 신발 착용이 발 건강에

어떻게 악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했다.4장에는 발 건강을 유지하는

기능성 신발에 대해 설명했다.5장에서는 발 자가 검진 법을 6장에서는

발 건강을 위한 운동 법을 각각 소개했다.

책의 맨 앞 부분 에서 부터 인간의 발과 침팬지의 발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되었다. 오래 전 인간의 발은 손과 같았단다.

나무 위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엄지 발가락과 나머지 발가락 사이가

벌어져 있는 형태였단다. 대표적인 유인원인 침팬지, 오랑우탄, 고릴라 등이

이런 발을 가지고 있단다.

굽 높이가 5cm 가 넘는 신발, 밑창이 너무 얕고 낮은 플랫 슈즈,

흔히 플립플롭이라고 부르는 슬리퍼 등이 발 건강에 나쁜 신발이라고 했다.

우리의 전 생애에 걸쳐 걷고, 뛰고, 이동하는 모든 순간에 신발은

너무나 큰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발의 아치가 높으냐 낮으냐에 따라 평발, 정상발, 오목발이 나뉜다고

했다. 발 아치의 주된 기능은 발에 가해지는 부하를 발 전체에 고르게

분산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오래 서 있는 것 역시 발건강에는 달갑지 않은가 보다.발에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압박과 부담은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 등 다양한 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단다.장시간의 정적인 자세는 하지의 혈류 장애와 근육

피로를 증가 시킬 뿐만 아니라 발의 아치 구조를 악화 시킬 수 있다고 했다.

한국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에서는 달걀이 익을 정도로 뜨거운

아스팔트부터 눈과 얼음으로 미끄럽고 차가워진 아스팔트까지 다양한

바닥 환경의 변화를 겪어야 한단다. 따라서 발을 더위와 추위에서

보호해줄 수 있고 딱딱한 지면에서 전해지는 지면 반력을 잘 흡수해서

몸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도록 적절한 쿠션이 가미 된 신발이 필요하다고 했다.

나는 여러 번에 걸친 정형외과 수술로 고생했다. 그래서인지 두발엔

몇 년 전부터 굳은 살도 생겼다.문제 많은 발이라 신발을 사려면 꽤

신경을 써야 한다. 이 책에서도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은 물집,굳은 살,

티눈부터 건막류,내향성 발톱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조용한 적이라고 했다.

나는 발 볼이 좁은 편이다. 발 볼이 좁은 경우에 신발 신는 법도 나와 있다.

< 발 볼 너비가 좁은 경우, 충분히 여유있는 사이즈의 신발을 신더라도

보행 시 발이 신발 앞쪽으로 밀리면서 발 앞쪽 공간이 부족해질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뒤꿈치 부위의 힐 컵이 잘 형성된 제품을 착용하고, 신발 끈을

잘 묶어 발목 부위에서 발이 앞쪽으로 밀려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문 p163 >

이 책을 읽고 발 볼이 좁은 내가 앞으로 신발을 살 때, 신발을 신을 때

알아야 할 점들을 관심 있게 읽었다.또한 평소에 발 운동은 별 관심 없었는데

앞으로는 관심을 가지고 발 운동을 해야겠다. 내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꼼꼼하고 친절한 내용이 좋았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건강 관리를 생각하는

분들께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좋은 내용을 책으로 펴낸

두분 저자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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