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조선시대의 미초의 삶부터 왕실의 암투까지 1단락 왕, 부흥과 몰락 사이 외줄을 타다에서 조선의 정책을 엿보다까지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를 이 책에 설명하고 있습니다.

미시사와 거시사를 아무르는 다양한 내용들과 그것이 지니는 현재적 의미까지 담으려고 노력했으며 정치사의 면면까지 담겨져 있습니다.

역사의 한 인물을 태생부터 책속의 시간에서까지 설명하며 주변 인물의 관계를 나타내며 그 인물들이 겪은 과정을 상세하게 표현하였으며 여러 사진을 통해 그 당시의 모습도 느낄 수 있게 만든 책입니다.

저자는 역사의 현재성과 더불어 현장성을 강조하며 책에 나온 인물의 성격 등을 예상하고 그때 있던 장소 등을 상세히 현장감 있게 표현하였습니다

특히 태릉의 역사, 청계천의 공사현장 수원 행차 등과 정치인이 아닌 화가 및 기술자, 학자 등도 이 책에선 길을 걸으며 그 당시를 회상하며산책하는 듯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현재의 정치적 문제를 제시하며 지금과 비슷한 인물의 소개와 권력과 몰락의 경계에 서 있던 조선 왕실의 비화부터 윷점과 떡국을 먹던 서민의 민중의 생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망라하며 설명되어 있습니다.

온고지신처럼 옛것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방법이 현재의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며 이 책에서 특히 제가 몰랐던 조선시대에 제주도에 표류하게 된 하멜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당시 조선이 외국인에 대한 억압과 행동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이미 지나간 과거를 바꿀 순 없지만 우리가 한 잘못을 반성하고 고칠 순 있기에 다시는 실수를 하지 않게 과거를 이해하고현재에 대해 정확한 판단으로 실행해 나가는 우리가 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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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 아무도 몰랐던 핵가성비 여행의 기술
신익수 지음 / 생각정거장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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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가성비 여행의 기술 짠내투어라는 책을 받았다.

요즘 먹방과 여행투어가 일상이 된 지금 늘 정해진 패턴으로 가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이 책은 아무도 몰랐던 루트로 저렴한 티켓과 돈 되는 꿀팁과 국내 공짜 숙소부터 핫스팟 존까지 여러가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먼저 고수들만 안다는 해외여행 출발부터 돈 버는 항공티켓 가격 줄이는 3.6.9공식인 3월, 6월, 9월이 비용이 싸니 그 전에 예약하는 법과 일요일에 화요일에 더 저렴하며 이벤트 기간을 꼭 확인하길 추천한다고 합니다.

사실 다 이게 귀찮아서 여행사나 항공사에 문의하는 거지만 저렴하게 가려면 손품 발품 눈품을 풀어야 하는거겠죠? ^^

또한 공항에서의 팁도 소개하면서 간단히 알려드리자면 특별한 기내식이 항공사마다 있는데 사전에 주문하면 나오고 면세점 쇼핑도 먼저 인터넷에 들어가서 사전예약하면 10프로 정도 절약되며 수하물 좀 귀중품은 기내로 가방에 넣어오면 안전하고 항공사 여행사의 SNS를 즐겨찾기 및 친구로 해놓으면 특가 상품 및 정보를 바로 알 수 있어서 좋다는 것이다.

여행 중에는 현금보다는 카드가 좋고 후불제보다는 선불로 결제하며 제복입은 가짜 경찰을 주의해야한다고 하는건 다 아는 거지만 잘 소개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해외뿐만아니라 국내 여행도 소개하고 있으며 내가 예전에 이용한 내일로 기차여행 서비스랑 고속버스 EBL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기차나 버스로 국내여행을 자주하시는 분들은 위 서비스를 이용하면 며칠동안 다니느 여행의 교통비는 절감될 것이다.

저자가 다녀온 동남아시아쪽의 관광지와 맛집 등이 소개되어 있으며 사진도 함께 나와서 구성이 잘 되어 있습니다.

대체로 금액에 대해선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저렴하게 갔다 오시고 싶은 분들에게는 효과 있는 책입니다.

단 본인이 다녀온 일정표와 행선지의 요금이 나온게 있으면 읽는 분들에게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이 드는 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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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문장을 읽고 또 읽었다 - 지적이고 행복한 삶을 위한 문장의 향기
허연 지음 / 생각정거장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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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주는 즐거움을 아는 분들이라면 알것이다. 책 속에서 주는 문장들의 감동의 힘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지적이고 행복한 삶을 주는 문장은 읽고 또 읽으며 자신 스스로가 이해하고 존중될 때까지 감명을 줄 수 있다.

이 책은 작가 허연의 매일경제신문 섹션에 연재된 글들을 모아서 낸 책으로 세계 여러나라의 인물들의 대표작은 물론

수많은 평전과 해설서 그리고 논문 등을 참고하여 쓴 책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 책을 읽다보면 내가 처음 들어보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대부분이라서 정말로 유명한 글인지는 사실 모르겠습니다.

읽다보면 나 또한 채을 통해 내 자신을 이해했고, 책을 많이 사랑하며 읽었고 책이 친구였다는 걸 새삼 느끼며 지금의 아이들에게 핸드폰보다는 책에 더 가깝게 있게 해주고 싶습니다.

이 책에서 좋은 구절을 소개해 드린다면 '바탕이 꾸밈을 이기면 촌스럽고 꾸밈이 바탕을 이기면 텅 빈 듯하다 꾸밈과 바탕이 고르게 조화를 이룬 사람이라야 군자다' 또한 공자께서는 네 가지를 절대 하지 않았다. 억측하지 않고, 반드시 하겠다는 것이 없었고, 고집을 부리지 않고

나만 옳다고 하지 않았다. 그리고 모두가 미워하더라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하고, 모두가 그를 좋아하더라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한다

라는 구절은 현재의 우리가 너무 익숙하거나 잘 알려져 있어도 행하지 않으면 뜬 구름 같은 이상주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요즘 뉴스에서 독서마라톤, 책 많이 읽기, 책 빨리 읽기 등 여러가지 책에 관련된 행사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지만 정작 책이 주는 의미를 잊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책이 주는 의미를 우리 인간이 스스로 존중될 때까지 읽고 또 읽으며 책을 사랑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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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게 아니라 섬세한 겁니다 - 뇌과학자가 말하는 예민한 사람의 행복 실천법
다카다 아키카즈 지음, 신찬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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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람에게 넌 왜 그리 예민하니 뭐가 그리 불만이 많은 거니 라는 말을 듣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고서 나는 예민한 게 아니라 섬세하고 주의 깊으며 배려심이 깊은 사람이라고 외치고 다니라고 말하주고 싶습니다.

저 또한 주변 사람에게 넌 예민한 거니 불평 불만이 많다고 말을 많이 듣고 다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남의 대한 관심이나 배려는 온대간대 없이 자기주의의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정이라는 단어도 이제는 쓰지 않으며 집 옆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인사도 없는 그런 사회에 예민한 사람은 더 살기 힘든 세상에서

본인과 말과 행동이 다르다고 그런 말투로 손해보는 짓을 왜 하냐고 믿을 걸 믿어라고 하는 그런 사람들에게 우리는어떻게 대해야할 것인지....

이런 말을 듣는 예민한 사람들은 10%로만 믿어도 될 것을 100%믿고 행동하며 항상 나 자신이 잘못한거라고 탓하며 소심해지기 마련이며 어떠한 부탁도 잘 거절 못하는 사람입니다.

반면에 이 사람들은 감수성이 풍부하고 감동을 잘 받으며 마음이 여리고 몸보다 마음의 휴식이 필요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이런 분들은 자기 자신을 더 잘 표현하는 방법을 만들어서 내성적인 꼬리표를 내리고 나를 둘러싼 환경을 잘 이해하고 내 예민함을 지나치게 생각하지 않으면 될거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삶 속에서 여러가지를 지니고 있고 그걸 사람마다 다르게 표출할 뿐 예민한게 아니라 섬세하며 남을 이해할 줄 아는 그런 사람입니다. 이라고 이책은 말해주고 있습니다.

왜 손해보냐고요 손해보면 어때요 내가 손해보면서 다른 누군가는 편해지고 기분 좋아질거니까요

안 그런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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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디바이스 - 우리가 모르는 아이폰의 숨은 역사
브라이언 머천트 지음, 정미진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원디바이스 우리가 몰는 아이폰의 숨은 역사를 알려주는 이 책은 아이폰의 개념을 만든 과학자들과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 그리고 아이폰의 광물을 캐내는 어린 광부들과 거대한 공장에서 쉼 없이 아이폰을 조립한 중국의 노동자들과 프로세서 칩을 개발한 삼성의 엔지니어들의 이야기가 이 책에서 역설하고 있습니다.

책의 순서는 연구 과정, 폰 채굴기, 스크래치 방지와 멀티 터치, 그리고 배터리부터 사진의 흔들림 보정, 시리와 보안 그리고 조립 후 판매까지 이 책은 아이폰의 모든 역사를 알려주는 아이폰의 자서전이라고 보면 됩니다.

우리는 2007년 1월 9일 스티브 잡스가 청바지를 입고 나와서 작은 물건을 들고 모든 기술들을 합친 기계라고 소개한지 10년이 된 지금 우리는 일명 스마트폰이라고 불리우는 핸드폰으로 세상 모든걸 보고 듣고 간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폰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것은 고가의 폰, 미국, 스티브잡스, 애플, 사과 등 많은 수식어가 있으면서도 늘 밝은 면만 소개되고 있지만

이 책은 애플 그리고 아이폰이라는 하나의 물건을 만들기 위한 많은 분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물이라는 거러 알 수 있습니다.

애플 그중에서 아이폰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아이폰의 전후 이야기를 더 자세히 아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최초의 스마트폰은 아이폰이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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