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조선시대의 미초의 삶부터 왕실의 암투까지 1단락 왕, 부흥과 몰락 사이 외줄을 타다에서 조선의 정책을 엿보다까지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를 이 책에 설명하고 있습니다.

미시사와 거시사를 아무르는 다양한 내용들과 그것이 지니는 현재적 의미까지 담으려고 노력했으며 정치사의 면면까지 담겨져 있습니다.

역사의 한 인물을 태생부터 책속의 시간에서까지 설명하며 주변 인물의 관계를 나타내며 그 인물들이 겪은 과정을 상세하게 표현하였으며 여러 사진을 통해 그 당시의 모습도 느낄 수 있게 만든 책입니다.

저자는 역사의 현재성과 더불어 현장성을 강조하며 책에 나온 인물의 성격 등을 예상하고 그때 있던 장소 등을 상세히 현장감 있게 표현하였습니다

특히 태릉의 역사, 청계천의 공사현장 수원 행차 등과 정치인이 아닌 화가 및 기술자, 학자 등도 이 책에선 길을 걸으며 그 당시를 회상하며산책하는 듯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현재의 정치적 문제를 제시하며 지금과 비슷한 인물의 소개와 권력과 몰락의 경계에 서 있던 조선 왕실의 비화부터 윷점과 떡국을 먹던 서민의 민중의 생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망라하며 설명되어 있습니다.

온고지신처럼 옛것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방법이 현재의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며 이 책에서 특히 제가 몰랐던 조선시대에 제주도에 표류하게 된 하멜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당시 조선이 외국인에 대한 억압과 행동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이미 지나간 과거를 바꿀 순 없지만 우리가 한 잘못을 반성하고 고칠 순 있기에 다시는 실수를 하지 않게 과거를 이해하고현재에 대해 정확한 판단으로 실행해 나가는 우리가 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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