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디바이스 - 우리가 모르는 아이폰의 숨은 역사
브라이언 머천트 지음, 정미진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원디바이스 우리가 몰는 아이폰의 숨은 역사를 알려주는 이 책은 아이폰의 개념을 만든 과학자들과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 그리고 아이폰의 광물을 캐내는 어린 광부들과 거대한 공장에서 쉼 없이 아이폰을 조립한 중국의 노동자들과 프로세서 칩을 개발한 삼성의 엔지니어들의 이야기가 이 책에서 역설하고 있습니다.

책의 순서는 연구 과정, 폰 채굴기, 스크래치 방지와 멀티 터치, 그리고 배터리부터 사진의 흔들림 보정, 시리와 보안 그리고 조립 후 판매까지 이 책은 아이폰의 모든 역사를 알려주는 아이폰의 자서전이라고 보면 됩니다.

우리는 2007년 1월 9일 스티브 잡스가 청바지를 입고 나와서 작은 물건을 들고 모든 기술들을 합친 기계라고 소개한지 10년이 된 지금 우리는 일명 스마트폰이라고 불리우는 핸드폰으로 세상 모든걸 보고 듣고 간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폰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것은 고가의 폰, 미국, 스티브잡스, 애플, 사과 등 많은 수식어가 있으면서도 늘 밝은 면만 소개되고 있지만

이 책은 애플 그리고 아이폰이라는 하나의 물건을 만들기 위한 많은 분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물이라는 거러 알 수 있습니다.

애플 그중에서 아이폰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아이폰의 전후 이야기를 더 자세히 아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최초의 스마트폰은 아이폰이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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