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부모 : 청개구리 길들이기 편 - 말 안 듣는 3~7세 아이 변신 프로젝트
EBS 부모 제작팀 지음, 김수권 감수 / 지식너머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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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부모-청개구리 길들이기편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EBS [부모] 제작팀은

프로듀서: 안소진

EBS [딩동댕유치원] [문학산책] [책, 내게로 오다] [과학실험 사이펀] [사이언스 드라마-미래를 보는 소년] [TV로 보는 원작동화] [청년창업 오디션-브레인 빅뱅] [다큐프라임-조기유학리포트] [다큐프라임-설득의 비밀] [부모-청개구리 길들이기] [부모광장] 등을 연출했다.

방송작가: 정정임

EBS [부모-청개구리 길들이기] [초등성장보고서] [부모가 달라졌어요] [60분 부모] 등을 집필했다.

방송작가: 이윤재

KBS [김동건의 한국한국인], MBC [월드컵 개막 방송], EBS [부모가 달라졌어요] [다큐프라임] [부모-청개구리 길들이기] [토크쇼 부모-고수다] 등을 집필했다.

감수 : 김수권
감수자 김수권은 정신과·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이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정신건강의학과 강사를 역임했다. 현재 연세이룸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반디 소아청소년 상담센터 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EBS [60분 부모] [다큐프라임-엄마가 달라졌어요] [부모-청개구리 길들이기], MBC [4주후애] 등의 프로그램에서 전문가로 참여하며 부모들의 자상하고 든든한 멘토가 되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말 안 듣는 우리 아이를 어떻게 바르게 키워야할지

하루에도 여러번 넘어지고 또 넘어진다.


올바른 훈육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말썽꾸러기를 제대로 길들일 수 있을지 오늘도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다.


정말 변화무쌍한 아이들의 마음을

그때마다 다 받아들이기 힘들고 엄마는 지칠 때가 많다.


아이가 태어남과 동시에 양육이라는 큰 과제를 떠안고

이 아이가 온전히 건강하게만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이 전부라고 생각하지만

아이가 커갈수록 아이와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여러가지 상황 속에서 속이 타고 화가 날때가 많다.


이것을 어떻게 지혜롭게 극복해야할지 고민이 많은 나에게도

신뢰가 쌓여있는 EBS 제작진의 소중한 이 책이

큰 도움이 될거란 확신이 들었다.


아이가 항상 똑같은 것도 이상하지만,

그런 변화를 엄마 스스로도 받아들이고

아이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분명이 보고 이 시기를 잘 보내야 할 것 같다.


3~7살...

정말 중요한 시기이고,

청개구리란 단어가 정말 공감될 정도로

너무도 급변하는 시기를 함께 보내면서 힘들기도 참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난다.


이젠 늦은 둘째 출산으로 첫째의 그런 시기를 잘 알고 있기에

둘째는 좀 더 수월하지 싶지만

결코 만마니 않은 둘째 녀석도 청개구리같은 면모를 보이기 시작한다.


육아의 전쟁이 시작되는 걸까..


이 시기의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는 하지만,

고집을 피우는 아이를 마냥 사랑스럽게 바라보긴 힘들다.


훈육이라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있기에

아이의 품성을 기르고 가꾸는데 좋은 가르침이 된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중요한 건 그보다 앞서는 부모와의 애착관계이다.


이 부분을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부분이란 생각 또한 든다.


아이가 무작정 떼를 쓰는 거 같지만,

아이에게 그런 문제 행동에 이유가 있다.


사실 나또한 이런 실수를 많이 범해왔던 것 같다.


'마음 읽기'라는 것이 참 중요한데

아이의 의견을 무시하지 않고 존중하면서 그 마음을 먼저 받아들여주는 자세가

나에겐 좀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을 보면서 아이의 문제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사실상 내 문제가 더 많았던 것으로 비춰진다.


그래서 아이를 변화시키기를 바랬다고 한다면

부모가 먼저 변해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된다.


또한 지금 우리 가족에선 또다른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형제자매간의 끝없는 전쟁...


동생이 사랑을 독차지 하는 것 같아 보이기에

더 샘을 내고 괴롭히는 행동들이 엄마 아빠에겐 결코 이뻐보이지 않는다.


그런 삐뚤어진 청개구리같은 심리를 어떻게 이해해야할지 힘들지만,

한편으론 그런 첫째 아이가 안쓰럽기도 하다.


양육의 균현이 좀 더 필요한가도 생각해 보게 된다.


건강한 가족 관계를 회복하려면?


1. 가족 모두가 단합해서 아이의 문제 행동의 원인을 찾자.

2. 매일 20분 집중 놀이를 통해 건간한 관계 맺기를 하자.

3. 부정적인 상호 작용을 없애자.

4. 다정한 부모가 되자.

5. 부부간의 힘의 균형을 맞추자.

6. 부부간의 친밀도를 높이자.


엄마가 화를 내고 짜증내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 또한 자기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으로 자란다.


그런 불안정한 마음으로 자란다면

결코 행복한 삶을 살기 힘들 것이다.


그렇기에 마음을 읽어주면서 행동 통제를 제대로 해야 올바른 훈육이 될 수 있다는 말을 명심하고,

내가 부족했던 면을 돌아보게 된다.


서로 상호 작용에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관계 개선을 목표로 노력해야만 한다.


엄마도 아이도 서로가 행복해져야 할 이유를 찾게 되는

소중한 시간을 이 책과 함께 하게 되서 좋았다.


아이의 변화에 이제는 내 감정이 먼저 흔들리지 않으려 노력할 것이고,

갈등을 현명하게 풀어나가는 부모로 거듭날 것을 스스로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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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엄마의 말하기 수업 - 스웨덴 자녀교육 베스트셀러 1위
페트라 크란츠 린드그렌 지음, 김아영 옮김 / 북라이프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스웨덴 엄마의 말하기 수업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페트라 크란츠 린드그렌은

‘유대감 있는 관계 형성을 위한 대화’에 대해 연구하는 스웨덴의 행동주의 심리학자이자 두 아이의 엄마다. 성숙한 관계를 위해 공감과 연민에 초점을 맞춘 소통 방식인 마셜 로젠버그 박사의 ‘비폭력 대화(NONVIOLENT COMMUNICATION)’ 의 영향을 받아 스웨덴 비폭력 대화 센터에서 교육을 받았다. 또한 스웨덴 육아 복지의 중심인 코뮌에서 운영하는 ‘적극적인 부모되기(ACTIVE PARENTING)’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옮긴이 김아영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와 스웨덴어를 전공하고, 스웨덴 스톡홀름 대학교에서 1년간 유학 생활을 했다. 옮긴 책으로는《북유럽 스웨덴 자수》가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스칸디식 공감 대화


말의 힘이 참 중요하다란 걸 요즘 많이 느낀다.


말 한마디가 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 한다고 할 정도로

상당히 많은 힘을 싣고 있는 것이 말이다.


그런데 요즘 내가 쓰는 말이 어떤 것인지 곰곰히 생각해보면

말을 한다는 것이 서로간의 대화가 오간다는 것이 맞다면

난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듯한 명령조로 말을 하거나

아이의 의사를 물을 틈도 없이 재촉하는 말을 자주 하는 것 같았다.


이런 말들을 매일 같이 듣는다면 얼마나 듣는 이의 입장에서 괴로울까.


사실 정말 이 부분을 생각해 본적이 많지 않았다.


말없이 듣고만 있는 아이를 보면서

그 말에 수긍하는지 안하는지만 살폈던 나에게

이 책은 나에게 부끄러운 내 모습을 바라보는 시간이 되었다.


뭔가 여유있고 엄마의 말 속에서 늘 바르고 예쁜말만 나온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항상 감정에 휩싸여서 버럭 화를 내다가도

내가 기분 좋으면 웃으며 말하는 내 모습을 내 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거라 생각하는지

의식조차 없었던 것에 더욱 미안한 마음이 든다.


자존감이 참 중요하다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상 부모의 말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책에서 말하고 있다.


그렇기에 내 말과 행동을 보고 자라는 아이는

그대로 내 모습을 닮아가는 또 다른 나라고 생각하면 어떨까.


정말 당황스럽긴 하지만 참 맞는 말 같다.


잘못된 말의 습관이 아이를 망치기 쉽기에

아이의 자존감 또한 바닥을 칠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할 것이다.


책에선 하루 10분 대화의 힘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굉장히 짧은 시간이고 이 시간에 뭘 할 수 있겠나란 생각이 들지만,

결과는 참 놀랍다.


 아이와의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이 시간을

결코 헛되다고 할 수 없기에 더 집중하게 된다.


나에게도 많은 연습이 필요한 것 같다.


아이가 긍극적으로 말하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말이다.

아이가 무엇을 느낀느지 그리고 아이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이애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에 대한 존중을 보여줘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와 대화를 나눌 때 아이가 무엇을 느끼고 필요로 하는지 이해하는 대신,

아이의 행동에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해야 할지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 책 중에서 -


감정을 서로 공유한다는 것은 참 중요하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큰 과제이기도 하지만,

쉽게 얻어지는 결과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공감하여 귀 기울여주는 것을

아이가 진심으로 받아들일 때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부모로 내가 더 아이보다 더 잘한다고 말 할 수 없다.


사실 부끄러운 내 자신의 모습이 더 많기에

오늘도 아이에게 실수하고 자책하길 반복한다.


부모로 산다는 것이 참 힘들지만 행복하다.


이런 내 자신을 아이 또한 받아들여주길 원하고 있지만,

사실 따져보면 서로 함께 성장하고 있는 시간일지도 모른다.


완벽한 부모란 없다.


그저 노력할 뿐이다.


나또한 내 부족함을 알기에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아지리라 기대하며

한걸음씩 서로에게 다가서려고 노력한다.


아이 또한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부모와 함께 울고 웃기를 반복하면서

오늘도 그렇게 한뼘 더 자란다.


이 책을 보면서 서툰 말의 표현들을

어떻게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말들로 표현할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짚어보면서 살펴 볼 수 있었다.


공감 대화...

쉽진 않지만, 아이와 행복해질 내일을 기대하며

말의 힘을 믿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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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답
노야 시게키 지음, 김효주 옮김 / 예문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엄마의 답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노야 시게키는

도쿄대학교 졸업. 현재 도쿄대학교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교수.


역자 김효주는

동국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였다. 학부 시절, 전공 공부만큼이나 일본어 공부가 좋아 아마추어 번역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주로 IT 관련 기술 번역 일을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일본 문화콘텐츠를 소개, 번역하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대답하기 곤란한 아이의 질문


아이를 키우면 수도 없이 많은 질문들을 받게 된다.


폭풍 질문 세례를 받을 때면

속시원히 대답하지 못하고 다음에 얘기해준다며

번번히 미룰때가 참 많았다.


또한 다소 엉뚱한 질문엔 정말 답을 해주기가 힘들 때가 많다.


이런 저런 아이들의 질문들..


현명한 엄마라면 어떻게 대답해주는지

모범답안을 찾아보는 듯한 느낌마저든다.


아이가 자라면서 질문의 깊이도 조금씩 깊어지지만

엄마의 생각은 더 복잡해지기도 한다.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막막한 엄마들의 마음 속에 속시원한 해답을 찾을 수 있어서 참 좋은 시간이었다.


커서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되고 싶은 것도 많았던 아이..


그저 피식 웃고 넘어갈 때도 많았지만,

격려하고 칭찬해주기는 얼마나 했을까.


되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는 아이라면

마음껏 꿈꾸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이 과정들이 많은 시간 속에서

현실을 걸어가다보면 깎이고 다듬어지는 꿈이 재탄생되면서

먼 훗날 우리 아이들이 꿈꾸던 것을 이룰 그 날까지

그저 그 과정을 함께 하면서 공감해주는 자세를 깨닫게 된다.


공부는 꼭 잘해야 하나요?


이 질문은 첫째 아이가 묻던 질문이었다.


아이가 공부를 한다는게 가끔 지나쳐 엄마가 대신 공부를 한다는 기분이 들때가 있다.


엄마의 의욕이 앞서면 아이를 망치게 된다.


공부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맹목적으로 공부하고 그 목적마저도 잊어버리고 사는 아이들..


공부를 잘하는 것만이 내 아이 인생의 전부가 아님을 깨닫자!


공부를 못하면 금방이라도 인생이 엉망이 될 것처럼 걱정하는 일은

순전히 어른들의 몫입니다.


남들보다 똑똑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은 마음이 넘쳐 아이에게 욕심을 부릴 때마다

엄마들은 스스로에게 더 자주 물어야 합니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무엇일까?"라고요.


- 책 중에서 -


현실 속에 부딪히며 살다보면 감사와 행복을 의식하지 못하고 살때가 있다.


그럴때마다 아이의 행복에 대한 고민을 해지만,

사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해지는 것 같다.


그 행복 바이러스가 전달되는 걸 아이도 느낄 수 있다.


언제부터인가 시간이 흘러가는 게 참 아쉬울 때가 많았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이를 보면서

무엇을 추억하고 오늘은 무얼 했는지..

이 시간이 쌓여서 또 다른 하루를 맞이 할텐데..

난 이 귀한 시간을 아이와 무얼하며 보내는지 말이다.


행복을 선물해주고 싶다란 생각을 한다.


그렇게 거창하진 않아도

그저 아이를 똑바로 바라보고 웃어주는 그 미소에도

 아이는 충분한 선물을 받은 것처럼 행복해 할것이란 걸..


또한 넘어지고 쓰러져도 안쓰러워만 말고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이에게 말해주고 싶다.


사실 참 이 부분이 힘들다.


아이가 힘들어 할 때 얼른 달려가 도와주고 싶지만,

가끔은 지켜만 보고 아이 스스로 일어날 때까지

담대하게 바라보고만 있어야 하니 말이다.


온실 속 화초로 키우고 싶진 않다고 말하지만,

무의식적으로 아이를 품에 안고 있을 때가 많았던 것 같다.


말로는 넘어져도 울지 말라고 말하면서

정작 강하지 못했던 건 나 자신이었던 것 같다.


그런 나에게 아이가 넘어져서 스스로 일어서는 일을 반복한다는 건

더 훌륭한 사람으로 커갈 수 있는 힘이 된다는 걸 잊지 말아야겠다.


이 책은 단순히 아이의 질문에 답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말해주는 것보다

더 깊은 의미에서 그 질문에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그래서 생각이 부족하고, 아이의 마음을 그 질문을 이해하지 못했던

부족한 엄마에게 정말 값진 답을 안겨준다.


아이를 세워줄 수 있는 답으로 더 현명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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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미생 김파전의 파전행전 - 파트타임 전도사의 리얼 행복 일기
김정주.정새나 지음, 이현숙 그림 / 선율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파전행전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김정주는

고등학교 때 회심을 경험한 뒤 목회자의 꿈을 품고 서울신학대학에 입학했다. 이 시대 많은 청년들이 그렇듯이 학자금 대출을 받아 학교에 다녔고, ‘학자금 채무자’로 사회에 첫발을 디뎠다. 돈도 없고 백도 없어 오직 하나님께만 매달린 결과, 마음씨 착하고 아름다운 아내를 만나 가락동 옥탑방에서 “저 별은 나의 별, 저 별은 너의 별”을 부르며 행복 비타민을 먹으며 살고 있다. 《뉴스앤조이》에 “파전행전”을 연재하여 인기 기사 1위의 영광을 맛보았고, ‘청춘희년운동본부’에서 실시한 ‘청년부채탕감’ 1차 대상자로 선발되어 대출 상환금을 일부 지원받기도 했다. 가락동 열방교회 파트타임 전도사로 교회학교 사역을 하면서 택배, 공장 청소, 유리 닦기, 빵집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세상살이를 배워가고 있다.

WWW.FACEBOOK.COM/MUKHYANGR


저자 김새나는

피트니스센터에서 퍼스널트레이너(PT)로 일하면서 주말에는 주일학교 간사로 섬겼다. 신앙생활을 하며 궁금한 것들을 김파전과 공유하다가 마음까지 공유한 끝에 스물넷 잘나가던 때 덜커덕 결혼을 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하나님 앞에 신실한 목회자 부부로 서기를 날마다 기도하며, 순전한 남편 김정주를 내조하며 살고 있다.


그린이 이현숙은

 오랫동안 가죽 및 모피 의류 디자이너로 일했고, SI그림책학교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다. 서울일러스트대전, 텍스타일디자인전, 세계캐리커처전 등에서 수상했다. 그린 책으로 《인생은 아름다워》(아바서원)가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이 책은 기존의 신앙서적과 다른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다.


뭔가 내가 알지 못했던 섬기는 분들의 삶에 대해

진솔하게 살펴볼 수 있었으며

자신들의 힘든 현실적인 부분들을 과감히 말해줌으로 해서

오히려 그 솔직함이 더 나에겐 크게 다가왔다.


힘든 현실을 마주하면서도

끝까지 신앙을 포기하지 않고 굳건하게 선 모습에서

더없이 큰 박수를 보내고 싶어지는 책이다.


삶이 평온할 때 기도도 묵상도 잘 될 것 같지만, 오히려 더 애를 써야 한다.


여러가지 형편으로 일터에 나가야 하는 생활이 되고,

번번히 실패하고, 삶의 예배가 무너지는 날들이 계속되도

걸레질을 하며 기도하는 모습 속에서도

하나님의 기쁨이 있는 모습을 보며 나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졌다.


일이 너무 힘든 오늘 같은 날은 내 옆에,

내 안에 예수님이 계시는지 안 계시는지 살펴볼 시간조차 없지만,

예수님은 내가 그분을 생각하든 생각지 않든 하루 종일 그런 나와 함께 계셨다.

깊이 말씀을 읽을 시간도, 깊이 기도할 시간도 없었다.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가까이 계신 주님을 깊이 느꼈다.


- 책 중에서 -


뭔가 형식이 짜여지고 뭔가 정리된 분위기에서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해야한다는 생각을

완전히 깨부수고 모자란 내 생각을 이렇게도 깨닫게 한다.


고난도 아픔도 너무 싫지만,

이 답답한 내 현실 앞에서도 주님은 늘 함께 하셨다니 가슴 벅차게 느껴진다.


고난이 곧 축복이었으니 말이다.


채워주시는 하나님은 어디 계시나..

나 역시도 수없이 많이 묻고 물었다.


정말이지 심장에 빚쟁이라는 주홍글씨가 찍혀있는 기분이란게 어떤 것인지..


나보다 더 힘들었을 전도사님의 고뇌가 느껴졌다.


학자금 대출이자, 납입해야 할 문자들..

얼마나 이 무거운 현실을 떠안고 가야할지..


나라면 정말 앞이 막막해서 눈물만 날 것 같다.


그럼에도 자신의 있는 것까지 드리면서 선교까지 다녀오는 강심장을 무엇인가..


그러고 나서 하나님의 채워주심이 일어나는 역사를 나또한 바랬다.


뭔가 짜잔! 하고 나타나기를..


그러냐 꼬여만 가는 현실 속에서 정말 답답해진다.


정말 남들이 말하는 하나님의 채워주심은 어디있는 건지..


정말 빛이 없는 어둠뿐인 길을 걷는 기분이 이런 걸까.


하나님이 결국은 낭떠러지에 날 모는 구나라는 걸 생각하는 순간

깊은 정말과 끝없는 눈물만 흐른다.


그런데 뛰어내린 그 벼랑 끝에 하나님은 생각지 못한 날개를 주셨다.


할렐루야!!!


날 힘들게 하는 것들도 익숙해지다보면 편해지기 마련이다.


'하나님이 분명 날 버리셨구나' 란 생각은 정말 잘못된 생각이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 빌립보서 4:19 -


비록 어둡고 답답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 터널에 있지만,

주변의 한마디가 가슴을 후벼 파고 곱지 않은 시선에 이리저리 숨고 싶지만,

'취준생'이라는 딱지에 힘겨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이 싫다는 고백을 했을 대 그 어떤 위로나 훈수도 하지 않고

손을 내밀며 함께 울어주던 교회학교 교사들,

귀국해 이런저런 말로 상처받고 좌절했을 때 맛있는 밥이나 먹자면서 할 수 있다고 웃어주던 친구들,

부모님마저 아니꼽게 생각할 때 격려와 위로를 주던 목사님과 성도들이 여전히 우리 곁에 있다.

그리고 아무리 쌍욕을 해대도 나를 꼭 안고 계신 하나님이 지금 여기 계시다.


실수할 수도 있다

실패할 수도 있다

걱정하지 마라

우리에겐

쩌.는.은.혜.가 있으니까


- 책 중에서 -


담담히 써내려간 이야기가 더 마음을 아프게 하면서도

더 뜨거운 은혜를 느끼게 한다.


내가 여지껏 만나온 하나님.. 그 분의 존재를 온전히 깨닫고 살고 있었던가..


정말 고개 숙여진다.


늘 경건하고 한없이 은혜로운 책들보다

더 나에겐 큰 울림으로 다가온 책이다.


모처럼 잠잠했던 내 일상에 큰 파도처럼 물결을 일으키는

신앙의 요동침이 나에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이런 솔직함이 나에겐 더 진실하게 다가오고

더 큰 은혜가 된 시간이었다.


하나님은 끝까지 아니 언제까지고 날 포기하시지 않기에

나도 그 분과 언제나 함께 하고 싶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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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보물 1호는 바로 나야! - 자존감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18
김하늬 지음, 김미은 그림 / 개암나무 / 2015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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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보물 1호는 바로 나야!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김하늬는

산골에서 태어나 서울 구경을 왔다가 북촌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일곱 살짜리 개구쟁이 소년의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멋진 이야기가 떠오를까 생각하면 언제나 가슴이 설렙니다. 쓴 책으로 《속담왕 대 사자성어의 달인》, 《친구 도서관》, 《신선바위 똥 바위》, 《똥 싸는 도서관》, 《가야의 딸, 마들》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김미은은

 명지대학교를 졸업하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여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물결시험지》, 《붕어빵 형제》, 《난 엄마의 로봇》, 《우리 조상들은 얼마나 책을 좋아했을까?》, 《왜 욕하면 안 되나요?》, 《오늘도 나는 마트 간다!》 등이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18.


자존감편..


자신을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마음의 힘이

요즘 아이들에겐 많이 부족하다.


엄마인 내가 어릴 적과 지금 내 딸 아이를 비교해보면

마음이 나약하고 많이 예민한 것 같다.


외부의 자극에도 크게 마음이 휩쓸리고,

잘 무너지고 불안불안함이 그 마음 속에 늘 자리를 굳건히 잡히질 못하고 있으니

이를 생각하면 부모인 나는 늘 불안하고 초조하다.


엄마의 잔소리로도 과잉 보호로도 해결할 수 없기에

자신을 온전히 사랑할 수 있는 그 마음을 키울 수 있는

맞춤 동화를 만나게 되어 기뻤다.


자존감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엄마들의 육아서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그림책들도 많이 있다.


이 책은 저학년 친구들까지도 소화할 수 있는

글밥과 글이라 쉽고 재미있게 책의 내용을 이해하면서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든다.


주인공 여준이는 조금 소심해보이는 아이이다.


노래를 못부르니 부르지 말라고 친구들이 말하면 이내 풀이 죽고,

축구를 못하니 하지 말라는 말에 풀이 죽고 마는

소심함이 보이는 아이이다.


반면에 장호란 아이는 굉장히 호탕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내가 조명 받고 싶어하고, 늘 으시내는 모습이

아이들 눈살을 찌뿌리게 만들지만 늘 지나치게 당당하다.


남은 신경쓰지 않고, 자신만 뽐내려는 아이는 매력이 없다며

딸아이는 이런 장호가 맘에 들지 않는단다.


행운이는 자존감이 높은 아이이다.


좋은 말을 들어도 나쁜 말을 들어도

기분에 좌지우지 되지 않고 항상 마음이 즐겁고 밝은 아이이다.


표정에서도 들어난다.


이름만큼이나 꽤 유쾌해지는 배려넘치는 행운이의 모습은

모든 부모가 원하는 아이의 모습이 아닐까.


나또한 행운이의 말과 행동에 반하게 된다.


주인공 여준이는 그런 행운이의 비결을 배우게 되면서

점차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된다.


작은 말과 행동이지만, 주변을 빛나게 하고,

자신 또한 더 사랑하게 만드는 행운이의 비결은

거창하거나 그리 어려운 것들 아니었다.


그럼에도 이 작은 습관이 큰 변화를 일으킨다는 사실..


다른 사람의 말에 상처받고 늘 자신이 모자란 사람이라고 치부하고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이런 변화의 바람이 우리 집에도 불어오길 바란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의 생각을 물어보니

잠시 말을 멈추고 자신이 주인공 여진이와 비슷한 점도 많았고,

늘 감정기복이 심해서 엄마에게 상처주고 자신에게도 상처준게 미안하다고 한다.


그것만으로도 큰 깨달음을 얻은 것에 만족한다.


지금부터라도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내가 제일 소중하다는 걸 자신이 잘 알고 있음 되는 것을..


이젠 더 당당해지고 밝게 웃으면서

하루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길 서로 약속해본다.


나의 보물 1호는 바로 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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