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비밀일기 1 - 재미나는 TV애니메이션 만화책 반지의 비밀일기 1
종이 원작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17년 7월
평점 :
품절




반지의 비밀일기 1





 


반지를 애정하는 딸아이는

생일 때마다 한 권씩 선물해 달라는 책이기도 한

반지의 비밀일기를 정말 좋아한다.


이 책을 보면서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직업을 가지고 싶을 정도로

참 애정을 가지고 있는 책이다.


지금 집에 세 권정도의 책을 가지고 있는데

전권을 다 소장하고 싶다면서 욕심을 내고 있는 시리즈의 만화책이다.


정말 앙증맞은 일러스트가 눈에 확 들어올 정도로

초등 여자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반지..


티비 애니메이션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반지의 비밀일기를

티비로 시청해보진 않았지만

책으로 읽는 재미가 더 있다고

이 책을 읽고 또 읽고 따라 그려보기도 하면서

너덜너덜해서 맨처음에 산 책은 이미 여기저기

테이프 흔적들이 많을 정도로 참 사랑하는 책이기도 하다.


우주최고 긍정 소녀인 반지..


게다가 반지에겐 호용이란 멋진 남자친구가 있다.


반지의 베프 냠냠이..


이 외에도 다양한 캐릭터들이 이 책에 나온다.


우리 딸아이도 성격이 참 유쾌한 편이라

반지를 보면서 자신과 비슷한 면이 많아서 좋아한다.


게다가 베프 냠냠이를 보면서

학교 생활에 있어서 베프가 있다는 건

어쩌면 학교 생활의 대부분을 차지 할 정도로

굉장히 큰 에너지가 된다고 냠냠이와 반지의 사이를 더 응원했다.


아직까지 남자친구가 없는 딸아이는 남친보다

베프를 원하는 쪽이라 마음이 쏠리는 것 같다.


책을 읽다보면 반지의 깨알같은 일기가 소개 된다.


반지다운 유쾌함이 일기 속에 묻어나기도 하고

엉뚱하기도 하고 상큼발랄한 매력이

반지의 모습에서도 성격에서도 드러난다.


초등 저학년 친구들에겐 벌써 반지를 모를 아이들이 없을 정도로

여자 아이들 사이들에 인기 캐릭터이기에

이 책을 처음 만났을 때 빛의 속도로 이 책을 가져가 읽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너무 행복해 하는 미소를 기억한다.


학교 생활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들이

꼬이기도 하고 풀리기도 하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상황과 이해되면서

뭔가 공감을 일으키기 좋은 소재와 내용들이 다양하다.


왜 저렇게 좋아하는 건지 궁금해서

엄마도 읽게 되었지만, 사실 반지라는 캐릭터에 한번 반하고

반지의 일상을 통해서 뭔가 내 마음을 대변하기라도 하는

재미있는 요소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끄는데 큰 몫을 하는 것 같다.


유쾌하고 기분 좋은 에너지가 가득한 반지를

아직 만나지 못한 친구들이 있다면

반지의 비밀일기로 긍정소녀 반지를 만나볼 수 있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검정개 무스고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83
다비드 시리시 지음, 에스터 부르게뇨 그림, 김민숙 옮김 / 시공주니어 / 2017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검정개 무스고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다비드 시리시
저자 다비드 시리시(David Cirici)는 1954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다. 스페인 지역 언어인 카탈루냐 언어학을 전공하고, 문학 교수, 라디오 및 TV 시나리오 작가, 광고 기획자 등 여러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책뿐만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소설도 쓰고 있다. 작품으로는 《금지 구역》, 《거짓말 제작소》 들이 있다.

역자 : 김민숙
역자 김민숙은 스페인 살라망카와 바르셀로나에서 공부했다. 경희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학교에서 박사 학위 중이며, 미국 학생들에게 스페인어를 가르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는 천재가 아니야》, 《책을 처방해드립니다》가 있다.

그림 : 에스터 부르게뇨
그린이 에스터 부르게뇨(Esther Burgue?o)는 바르셀로나대학교에서 판화와 프린팅을 공부했다. 어린이·청소년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잡지, 신문, 광고 작업도 함께하고 있다. 《우카나부루의 일곱 이야기(2009)》로 롤라 앙글라다 일러스트 상을 받았다. 《악몽이 든 병》 등 많은 작품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

.



전쟁이라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다소 무거운 주제의 책을 만났다.


그리고 이 책은 사람의 시선으로 바라본 전쟁의 참담한 현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개의 눈으로 바라본 전쟁의 모습을 말해준다.


주인공은 검정개 무스고이다.


함께 지내던 하닌카를 잃고 혼자 떠돌아 다니게 되는 무스고..


하루 하루의 삶이 참 고되고 힘들기만 하다.


쓰레기통을 뒤지며 생명을 이어나가는 것이

참 절박한 상황이 되자

정육점 고기를 훔치게 되는데..


이것을 시작으로 무스고는 전혀 예기치 못한 일들에 발을 디디고

싸움개로 전락하게 된다.


치열하고 잔인한 삶을 예측하게 되는데

역시 예상을 빗나가지 않고

동료 개의 죽음으로 가슴 아파한다.



시간이 지나고 나이를 먹은 지금은 그때의 기억을 추억으로

떠올릴 수 있지만, 그 당시에는 생각할 겨를조차 없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사자도 잘나가던 때에는

분명 순수한 의미의 서커스에 몇 번 출현했을 것이다.

아마 수염 난 남자가 사자의 입을 열고 자기 머리를,

수염도 포함해서 몽땅 집어넣었을 것이다.

이후 전재이 나고 서커스단은 더 이상 이 마을에서 저 마을로 다닐 수 없게 되었을 거다.



하지만 모두 함께 행복해 보여도 나는 속으로 괴로워하고 있었다.

파벨조차 눈치채지 못한 것 같았다.

오로지 민트만이 그런 나를 이해했다.

민트는 무엇이 우리 개들의 마음을 흔들리게 하는지 잘 알고 잇엇다.

나는 미레크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평생 혼자만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어느 날 갑자기 나에게 찾아온 사람의 큰 사건 중에

전쟁이라는 것은 내 삶을 송두리채 바꿔놓는

가장 힘든 순간이 될 것이다.


사람에게조차도 전쟁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감이 큰데

직접 경험해보진 않았지만,

그 참담한 실상을 눈으로 보진 못해도

이 책에서 개의 시선으로 그려지는 일상이

정말 마음이 아플 정도로 가슴이 아파온다.


목숨의 위협과 수용소의 숨막히는 생활과

내일을 알 수 없는 오늘의 끝없는 험난함이

눈앞에 마주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무스고는 언제쯤 웃을 수 있을까 싶지만,

전쟁이 끝이 나고 친구 하닌카를 찾게 된다.


인간의 잔혹함을 보고 있노라면

개의 입장과 시선을 생각지 못했지만

참 잔인하다 싶기도 하기에 참 불편한 현실을 마주하기 힘들었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 전쟁을 겪어보진 못했고

엄마인 나또한 그렇지만,

책으로 마주하는 전쟁의 모습은

정말이지 비참하고 참담하다란 생각 뿐이다.


그 안에서 희망을 찾기란 현실적으로 참 불가능해보이기까지 한다.


그럼에도 절박함 속에서 희망을 마주하게 된

무스고를 보면서 인간의 열망 또한 이와 다르지 않음을 생각하게 한다.


초등 아이와 함께 어른인 나조차도 이 책을 읽으면서

무거운 주제만큼이나 많은 생각들을 남기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국사 짝꿍 실록 - 교과서에 꼭! 함께 나오는 절친들
김은빈 지음, 심수근 그림 / 책내음 / 201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사 짝꿍 실록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김은빈
저자 김은빈은 15년간 한국 역사, 세계 역사를 어린이에게 쉽게 알려 주는 책을 많이 펴냈습니다.

쓴 책에는 ≪조선 역사 속의 숨은 영웅들≫ ≪특종! 70명으로 읽는 한국사≫ ≪한 눈에 쏙쏙! 한국의 인물 100≫ ≪이야기로 풀어쓴 세계사(전 5권)≫ ≪한 권으로 읽는 중국사≫ ≪한 권으로 읽는 미국사≫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심수근
그린이 심수근은 대학에서 응용미술을 전공했습니다. 제5회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황금도깨비 장려상을 받았고, 2011년에는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전시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아빠 몰래 할머니 몰래≫ ≪공룡모자≫ ≪가문장 아기≫ ≪깜빡쟁이 나무꾼과 엉터리 산신령≫ 등이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역사 속 인물을 통해서 많은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어서

위인 전기를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해서 읽는 편이다.


어릴 적에 읽었던 그림책으로 만나는 책 속에서도

지금은 글밥이 제법 많은 위인전에서

같은 인물이지만 더 깊이 내용을 알게 되니

더욱 우리 역사에 대한 재미도 생긴다며

역사서와 인물 이야기를 함께 읽는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이 책의 제목부터 짝꿍이라는 웬지 모를 친근함이

아이들에겐 굉장히 편하게 다가오는 책이란 느낌이 들었다.


딱딱한 역사서를 읽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인물들을 이 책 안에서 만나게 되는데

서로 짝지어진 단짝친구처럼 둘의 관계가 참 환상적인 콤비처럼 느껴진다.


딸아이도 그런 짝꿍이 있다면 정말 서로에게

너무 좋은 에너지를 얻게 되고 힘이 될 것 같다고 한다.


이 책에 소개되는 열 팀의 단짝들 중에서

아이가 가장 인상 깊게 생각하는 인물은

유성룡과 이순신..

김구와 안중근..


전쟁 때 나라를 구하기 위해 헌신한 신하와 장수의 관계였던

유성룡과 이순신..


어릴 적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 과거에 합격해 먼저 벼슬에 오른 유성룡은

이순신을 장군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격려해주었다.


또한 이순신을 추천하여 수군 지휘관이 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서로를 격려하며 두 사람은 저마다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던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둘의 나이 차이를 잊게 되는 속 깊은 서로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면

이런 벗이 나에게 있다면 참 행운이겠다란 생각을 해본다.


어지러운 나라를 위해 둘 다 큰 공을 세운 유성룡과 이순신..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 김구와 안중근..


김구와 안중근은 독립운동 역사에 길이 빛나는 위인이다.


안중근의 사형소식을 들은 김구는

안중근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해야 함을 말하며

죽을 때까지 독립운동에 몸을 바칠 것을 다짐한다.


김구의 백범일지에 나오는 글을 보면 정말 가슴 뭉클함이 끓어오른다.


네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하느님이 내게 물으시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대한 독립이오."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은 무엇이냐 하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이오' 할 것이요,

또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는 세 번째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 독립이오'라고 대답할 것이다.



독립 운동가들의 피땀흘린 희생으로

우린 지금 독립국가의 국민으로

이 나라 대한민국에서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새삼 내가 일상에 누리고 있는

많은 것들에 참 감사하게 되었다.


내가 발 딛고 있는 이 곳에서

내가 숨쉬고 생활할 수 있는 온전한 권리를 누리며

이렇게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그 누군가는 그렇게 원하고 원하던 그런 날이 아니었던가를..


자신의 하루 하루를 헛된 시간으로 낭비하지 않고

이 나라의 미래를 과거 역사의 살아있는 증언과 사실을 통해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배우고 역사 교육에 관심을 갖고

앞으로 살아갈 미래는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 빛날 수 있길 바란다.


그와 함께 모든 국민들이 이 나라를 사랑하고

이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몸을 바친 수많은 영웅들의 넋을 우린 잊지 않아야 하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운의 문자 주의보 그래 책이야 10
원유순 지음, 주미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1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행운의 문자 주의보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원유순
저자 원유순은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선생님과 동화작가가 되었습니다.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고, 여러 대학에서 동화 창작 강의를 했습니다. 지금은 경기도 여주 산골에서 동화를 쓰면서 틈틈이 독자 강연을 하며, 경희사이버대학에서 동화 창작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 『까막눈 삼디기』 『색깔을 먹는 나무』 『고양이야, 미안해』 『떠돌이 별』 『돈벼락 똥벼락』 『곤충장례식』 『우정 계약서』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주미
그린이 주미는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어요.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그림으로 어린이의 동심을 표현하며, 어른도 함께 보며 행복해질 수 있는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선생님 사용 설명서』 『부끄러워도 괜찮아』 『신통방통 독서감상문 쓰기』 『나, 슈퍼맨?』 『무쇠팔 은땡이』 『우정 계약서』 등이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휴대폰을 들고서 벌벌 떨고 있는

불안한 모습이 여기까지 전달되는 것 같다.


요즘은 스마트폰 채팅으로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킨다는 생각이 들어

혹시나 그런 일이 아닌가 싶었는데

예전에 엄마 세대에도 이와 비슷하게

행운의 편지라고 해서

굉장히 무서운 장문의 메시지가 가득 적힌 종이가

책상 서랍에 놓여 있으면 이를 들고 정말 안절부절했던 그 때가 떠오른다고 이야기 해주었다.


그와 비슷한 행문의 문자메시지..


세대가 다르니 좀 더 진화된 방법인가 싶지만

그 맥락은 비슷하다.


다만 통신수단이 편지에서 핸드폰 문자로 옮겨가는 정도이다.


그런데 이런 문자를 받으면 얼마나 심장이 쿵 하고 내려 앉을지

딸아이는 책을 보면서 장문의 문자를 읽고 또 읽었다.


끔찍한 불행이 고스란히 나에게 올 것만 같아

더욱 불안하고 두려운 공포감이 드는 걸 이해할 수 있겠단다.


불행을 당하고 후회하느니

다 보내고 행운을 얻는게 나은게 아닌가 싶지만

어떻게 그 많은 인원에게 보낼 수 있을지

이또한도 감당하기 힘들다고 한다.


사실 엄마 어릴 적에도 그랬다고 말해주었다.


정말 이걸 보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괜히 신경쓰고, 왜 이걸 내가 받게 되었는지

참 원망도 많이 했었다고...


그런데 결국 보내지 않았다.


친한 친구가 자기한테 행운의 편지 보내면 절교라며

말하기도 했지만, 이걸 보낸다고 해서

무슨 의미가 있겠나 싶기도 해서였다.


이런 불행을 다른 이들에게 전과한다고 해서

내가 과연 행복할지도 의심스러웠다.


한바탕의 해프닝처럼 지나갔지만,

시간이 흘러 우리 아이들이 이런 장난을 치고 논다는 것이 참 우습기도 하다.


정말 이걸 심각하게 받아들인 친구는

걱정과 불안에 시달리다가 몸이 아파서 결석까지 한 친구도 있었다.


그만큼 우린 나에게 이런 불행이 닥치지 않길 바라고

어린 아이들은 이를 감당치 못한 시련으로 여겨져

더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버린다.


내가 뭘 잘못해서 이런 걸 받게 되는지

참 원망도 되고 잠자리에 누워서도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고민을 많이 하긴 했지만,

지나고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해프닝일뿐이다.


시작이 누구였나를 원망하게 되지만,

이런 나쁜 게임같은 것의 시초가 어디서 시작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나만 아니면 된다는 사고방식에

불행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전파하려는

이런 고질적이고 무례한 문자 메시지로

어린 친구들이 상처받거나 마음에 담아두지 않길 바란다.


진짜 행복한 바이러스가 전파되서

나로 인해 모두가 불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행복해질 수 있는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길 소망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림으로 보는 이순신 교과서에 나오는 한국사 인물
김경민 지음, 송진욱 그림, 황은희 감수 / 계림북스 / 201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그림으로 보는 이순신





교과서에 나오는 한국사 인물


- 이 순 신 -


 


​방학동안 아이와 우리 역사 공부를

많은 책들을 통해 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역사 속 인물 이야기를 함께 읽으면

그 깊이와 내용을 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어서

아이가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이 커갈 수 있다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함께 꼭 껴서 읽는 것이 위인전이었는데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부터는

어릴 때 읽었던 적은 페이지의 내용과 그림책으로 접했던지라

좀 더 많은 글과 자료들을 더한 책으로

다시 읽어보면 좋겠다 싶었기에

이 책에 눈길이 갔다.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시리즈의 1권을 보고선

이 책이 참 재미있게 잘 쓰여있어서 부담이 없다고

아이가 한권 한권 애정하던 책이었기에

인물 이야기도 찾아서 읽어봐야겠다란 마음을 먹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이순신으로 혼란한 나라를 일으켜세운

위대한 영웅 이순신의 업적과 정신을 이 책 깊숙히  찾아 읽어보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조선의 바다를 지킨 거북선과 판옥선을 우린 기억한다.


그리고 한산도 대첩과 학익진은 지금도

아이가 가장 인상 깊은 전쟁으로 기억한다.


암초가 많고 좁아 싸우기 힘든 곳이기에

판옥선처럼 큰 배는 서로 부딪힐 위험이 있는 그곳에서

일본군이 조선 수군을 쫓아 넓은 한산도 앞바다로 나왔을 때

도망가려는 일본군을 에워싸고 화포와 불화살을 쏘아

한산도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었다.


두 번의 백의종군을 겪었던 이순신..


이순신을 모함하는 조선 조정..


수많은 모함과 갈등 속에서도

쉴 곳이 없었던 그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백의종군하여 전쟁에 뛰어들어야 했기에

부모님의 장례를 치를 수도 없었던 이순신의 마음은 얼마나 아팠을까.


그리고 우린 기억한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


칠천량 해전에서 크게 진 조선 수군에게 남은

12척의 배와 300척이 넘는 일본군 배..


일본군의 많은 배를 보고 사기가 땅에 떨어질만큼 바닥까지 떨어진 시점에서

그는 이 말을 남긴다.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1597년 9월 16일 명량 대첩은

12척의 배로 133척의 배를 물리친 기적 같은 전투임을 우린 기억한다.


영원히 잊지 못할 전투로 후손들도 기억할 것이다.


이순신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 대첩에서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은 치열한 전투로

일본군이 쏜 총탄에 이순신을 숨을 거두고 만다.


백성의 마음속에 단 한 번도 일본에 지지 않은 훌륭한 장수이자,

백성과 군사를 자식처럼 돌본 어버이.. 이순신...


책을 덮고서 가슴이 먹먹함에 그저 말이 없어진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이 누군가의 뜨거운 땀과 피의 흔적과

싸우고 투쟁하여 자신의 목숨마저 희생해 얻은 지금의 값진 이 나라에

내가 속해 있다는 것이 참 가슴 뭉클해진다.


잊지 말아야 할 우리 역사 속 인물들을

우리 아이들이 꼭 기억하고 가슴에 새겨

지금 내가 있을 수 있었던 건 이들의 희생과 수고였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