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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거닐記 - 함께 걸어 보면 좋은 서울 가이드 북
표현준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7년 10월
평점 :
아이와 거닐記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표현준
저자 표현준은 여행 사진가
사진, 캠핑, 자연 여행을 테마로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홍익대학교 대학원 사진디자인 졸업
사진전 한가람미술관, 가나아트스페이스, 스피돔 갤러리 등
그룹전, 개인전, 초대전 다수
네이버 포스트 스타에디터 선정
경기교육청 꿈의학교 사진 강의(2015)
카카오브런치 북프로젝트 수상
네이버포스트×텀블벅 북펀딩
▶ 쨍한 사진을 위한 DSLR 활용 테크닉 집필
▶ 사진 및 여행 사진 특강 다수
▶ 신문 및 잡지 기고
(현) 10살 아이의 아빠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제목만으로도 아이와 함께 하는
자취가 아이와 부모간의 얼마나 예쁜 사랑을 하며
살아가는지가 느껴지는 책이었다.
여행책을 좋아하는데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고는
여행서를 찾아서 읽지 못했다.
사실 여유가 없었고 아이와 함께 해야 할 관광에 대한 부담이
아직은 있기에 사실 먼 여행지보다 가까운 여행지가 좋다.
서울에 대해서는 사실 잘 모른다.
명절에나 한번씩 가는 곳이 친할아버지댁인 서울이기에
명절의 서울 분위기 정도로 우린 기억하고 있다.
그렇지만 지방에 살다보니 서울에 대한 로망이 굉장히 큰 편이다.
이 책을 보면서 이렇게 많은 곳들이
서울 곳곳에 숨어 있었다는 게 참 놀랍고 신기했다.
더욱이 이 책은 아이와 함께 했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우리 부부가 생각하는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의
가장 큰 목적과 이유를 분명하게 정리해주는 고마운 책이었다.
이런 기록이 책으로 나옴으로 해서 많은 부모들이
이 책을 참고할 수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하다.
아이들과 체험이나 나들이를 갈려고 하면
사전에 갈 곳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
많이 알아보고 검색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기에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중이 아닌가 싶다.
5학년인 큰 아이는 요즘 한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면서
다음번에 서울에 가면 역사와 관련된 곳에 가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서대문 안산을 찾아 보면서
이곳에 메타세쿼이아 숲을 먼저 걷고
서대문 형무소, 독립근린공원을 지나볼 생각이다.
자연과 역사를 두루 느낄 수 있는 굉장히 의미있는 장소일 것 같았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곳들이 너무 많아서
사실 골라먹는 내 맘대로 아이스크림처럼
아이도 엄마도 굉장히 들뜬 마음으로 책장을 살핀다.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북촌마을이라 하는 이곳에
한옥의 멋스러움을 느껴보고 싶기도 하다.
여유를 가지고 한옥마을을 구경하고
골목 골목을 누비는 재미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관람하고,
삼청동 문화거리를 걷고 싶다.
서울 안에선 참 다양한 멋과 맛이 있는 것 같다.
곳곳에 소개되는 곳에서의 맛집 또한 우리가 가볼 곳들이 참 많은 것 같다.
한강의 정취와 여유를 만끽하면서 아이들과
자전거 데이트도 한번 해보고 싶기도 하고
마냥 걸어도 좋은 길들이 많아서
서울에서 살게 되면 천천히 다 둘러봐도 좋을 곳들을 소개받은 느낌이다.
언젠가 한번쯤은 살아보고픈 곳이기도 하기에
지금은 가끔 가는 서울이긴 하지만
이젠 서울에 가면 어딜가고 싶다고 할아버지께 먼저 말씀드리고
하나씩 다 가보고 싶다고 한다.
분명한 목적과 이유를 두고 가게 되면
계획하며 가는 여행의 묘미도 있기에
이 책이 아이들과의 여행에 좋은 팁이 되는 책이라
참 고마운 책이기에 소장가치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가본 곳에 기록도 남기면
다 추억이 되어 새록새록 다시 피어날 것 같아
하나 하나 섬세한 신경을 쓴 것 같아
이 책의 구성이 참 마음에 든다.
아이와 함께 서울의 곳곳을 거닐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