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갱신 - 부모가 변해야 자녀가 성장한다!
조봉희 지음 / 교회성장연구소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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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갱신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조봉희

약력
지구촌교회 담임목사
총신대학교
합동신학대학원
Fuller 선교대학원
Belhaven University 명예박사
교회성장연구소 이사
합동신학대학원 이사
물댄동산 네트워크 이사장
알타이 선교회 이사장
미션유럽 이사장

저서
벤처목회 (나침반)
벤처인생 (나침반)
벤처비전 (나침반)
벤처건축 (베드로서원)
벤처교회 벤처건축(베드로서원)
예수님의 벤처기도 (베드로서원)
좋은 신자에서 거인 신자로 (베드로서원)
명사신앙에서 동사신앙으로 (아트미디어)
유비쿼터스 성령님 (베다니 출판사)
부흥을 넘어 변화로 (베드로서원)
교회 안에서 교회를 새롭게 (국제제자훈련원)
큰 바위 얼굴 베드로(아트미디어)
두 배 기적의 리더 엘리사(누가)
고난돌파(나침반)
이기는 신앙(교회성장연구소)
사랑은 동사다(교회성장연구소)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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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변해야 자녀가 성장한다.


너무도 맞는 말이지 않는가.


두 아이를 키우면서

이 말을 곱씹어보면 너무도 백퍼센트 공감한다.


내가 변하지 않으면 소용없음을

여러가지 크고 작은 문제로 아이들과 소동하면서 나 역시 느낀 바이다.


이 책에선 좀 더 내가 바라보는 시각을

그리스도인으로 하나님의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의 참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자녀는 하나님이 주시는 최상의 선물(메시지 성경)

부부가 함께 기도하는 가정에 기적이 찾아온다.

모든 어려움과 문제는 오직 은혜로 풀린다.

특히 부모로서 자녀의 양육을 두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무릎을 꿇는 만큼 하나님은 기쁨으로 응답하신다.

기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부모됨이 참 부끄러운 요즘 기도에 열정과 뜨거움이 사그라지고

하루 하루가 현실 속에서 하나님 바라보며

하나님 생각하며 살아가기란 참 쉽지 않아보일 때가 많다.


그러다 어떤 큰일을 마주하면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한 삶을 회개하고

기도로 하나님과 마주한다.


정말 이 가정을 위해 우리 부부는 기도해야 함을 잘 안다.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자녀를 위해

정말 부모의 눈물 뿌리는 기도가 필요하다.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실 기도,

그 기도하는 무릎을 얼마나 사랑하실까.


내가 그런 사람되길 원한단고 하면서도

정작 내 삶은 부모로써 여전히 부족함이 많다.


열매 맺는 기도, 부모의 기도로 자녀가 복 받는 축복을

우리 가정도 꿈꾸고 소망해본다.



무슨 일에든지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생활방식입니다.

(살전 5:18, 메시지 성경)


감사가 생활화 된다면 삶의 축복을 매일 같이

누리고 산다는 기분을 느낄 것 같다.


모든 상황에서 감사하기란 그리 쉽진 않다.


그럼에도 모든 것을 다 감사하면 감사가 우리에게 돌아온다.


어떤 사람이 행복한 사람인가라고 묻는다면..

감사할 줄 아는 사람


정말이지 감사만이 모든 문제를 완벽히 해결할 수 있는

만능 키라는 걸 우린 놓치지 말아야 한다.


나에게도 이런 감사의 추억이 매일 매일 넘쳐나고

이런 멋진 추억을 늘 남기며 살아가고 싶다.


부모됨이 쉽진 않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나아가면

우린 더없이 멋진 부모로 성장할 것임을 믿는다.


그러기 위해선 나 자신부터 그런 과정들을

더 성숙한 신앙인의 자세로 겸손히 받아들이며 나아가야 할 것이기에

아직도 부족하지만, 노력하고픈 마음으로

천천히 하나님 앞에 내어 맡기고 나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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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는 화창한 중년입니다
사카이 준코 지음, 이민영 옮김 / 살림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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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는 화창한 중년입니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사카이 준코
저자 사카이 준코(酒井順子)는 3040 여성의 삶을 지속적으로 담론화해 온 작가. 고등학생 때부터 필명으로 잡지에 칼럼을 쓰기 시작해 30년 넘는 세월 동안 동시대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2003년 발표한 『마케이누의 절규遠吠え』(한국어판 제목 『결혼의 재발견』)에서 ‘30대 이상, 결혼 안 한, 아이 없는’ 여성을 ‘마케이누(싸움에서 진 개)’라고 정의하여 사회적으로 큰 이슈를 불러 모았다. 자학과 역설의 유머가 진하게 밴 표현으로 가부장적 사회의 부당한 시선을 비판함으로써 여성 독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지금 나는 화창한 중년입니다』는 인생 후반에 겪게 되는 첫 경험으로 가득한 날들을 기록한 일기다. 원숙한 중년이 되면 어떤 일이건 놀라지 않고 모든 일에 능숙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서툴고 생경한 것들이 많은 하루하루를 유쾌 발랄하게 풀어냈다. 1966년 도쿄에서 태어나 릿쿄대학 사회학부를 졸업한 뒤 광고회사에 들어갔고, 3년 후 퇴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국내에 출간된 책으로 『책이 너무 많아』 『저도 중년은 처음입니다』 『아무래도 아이는 괜찮습니다』 등이 있다.

역자 : 이민영
옮긴이 이민영은 일본 루테르학원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출판번역 전문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시장을 만드는 사람들』 『인생의 갈림길에서 만난 유대인의 말』 『감성두뇌, 행복한 미래를 결정한다』 『니체전시집』 『루이비통의 법칙』 『허브 마녀의 신기한 레시피』 『위대한 항해』 『내 아이의 두뇌를 깨우는 마법 놀이』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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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적지 않은 나이이다.


인생을 절반 정도 50이라는 나이는

꽤 연륜이 느껴지고 삶에서 많은 경험들이

나에게 멋진 커리어로 남을 법한 흔적들로

삶의 곳곳에 남아서 살아갈 나이이지 않을까.


화창한 중년이라는 것이 있을까 싶었다.


나도 중년으로 접어들면서

20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급격히 떨어지는 체력과 주름으로

노화를 맞이하고 있기에 화창하지만은 않다.


그저 나이드는 것에 대해서 괜시리 서글플 때가 많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 번뜩 정신을 차리게 된다.


내가 가치를 두고 살아가는 것들에 대한 무의미와

정말 가치를 두고 살아갈 것들에 대한 의미를 말이다.


죽음이 나에게 임박해 온다면 한순간에 두려움에 휩싸여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만 같다.


죽을 날만 기약하면서

한없이 불후한 내 인생을 원망하고 하늘을 탓하며 그리 눈물로 지새우며 살 것만 같다.


그러나 저자는 담담하다.


아니 주어진 현실 속에서 게으름없이

오늘의 하루가 화창한 봄날처럼 의미로 다가온다.


불안감을 떨쳐버리듯 우리는 길을 나섰다.

사십 대에 너무 이른 죽음이기는 하지만

주위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아니 그보다는 죽으면서

친구들에게 많은 것들을 남길 수 있는 춘화가 조금은 부럽기도 하다.


처음인 것처럼 모든 것이 들뜨고 설레이면

나에게 주어진 이 시간을 그저 세월의 흐름 속에

묻어두고 살아가기엔 너무 아까운 시간이란 걸 깨닫게 된다.


우리의 인생은 이처럼 알 수 없다.


예기치 않은 죽음이 나에게 다가오지만

하루 하루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화창하진 않지만 모든 중년들에게

화창한 마음을 선사해주는 작지만 따뜻한 떨림이

이 책 안에서 느껴진다.


새롭고 작은 설렘이 내 안에서 다시 꽃피면 좋겠다.


경험들이 나에게 하나 둘씩 다가와 준 것에

지금의 내가 있다는 것을 안다.


그렇기에 서툴지만 오늘도 괜찮게 살아가는 모든 중년들이

나이 들어가는 것이 나쁘지만은 않다란 걸 생각하면 좋겠다.


나부터 나에게 마음 속에 화창한 일상들을

하나 둘 담아둘 준비를 하고 싶다.


화창한 중년이든 그렇지 않든 살아간다는 것이 의미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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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국어 공부법 - 밑줄 쫙 서한샘 박사의 지상 강의
서한샘 지음 / 한샘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중학교 국어공부법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서한샘

저자 : 서한샘
저자 서한샘(밑줄 쫙 선생님)

문학박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졸업

고교 교사, 학원 강사

EBS, KBS, MBC, CBS 강사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강사

가천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겸임교수

한샘출판사, 한샘학원 설립

한샘현대문, 한샘고전, 한샘국어 등

국어 학습서 30여 종 저술

서울특별시 교육위원

제15대 국회의원(교육위 간사)

현재 대한민국헌정회 이사

한샘(주) 회장

공단기 국어과 대표강사

김영준국어논술전문학원 강사

공무원국어 최근 저술

한샘국어 핵심 문법

한샘국어 핵심 독해 ? 문학

한샘국어 문법 1,500제

한샘국어 독해 ? 문학 500제

한샘국어 문학 특강

한샘국어 어휘의 힘

한샘국어 금 나와라 뚝딱(최종 마무리)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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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초등학교 6학년인 큰 딸이

곧 중학교에선 어떤 지문의 책읽기를 해야하고

국어 공부는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 물어본 적이 있다.


아직까지 학원을 다녀보질 않아서

중학교 공부는 많이 어려워진다고 하는데

학원을 다니지 않고서 잘 공부할 수 있을지

본인 스스로도 걱정이 되는 모양이었다.


이 책에서 뭔가 아이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너무 반가운 마음으로 이 책을 마주했다.


국어의 다섯 가지 영역을 이 책에선 다루고 있다.


시/소설/논설문/문법/어휘(한자)


그 중에서도 소설을 살펴보면..

소설의 특징, 구성 요소들의 간략한 소개와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의 소개로 이해를 도와준다.


그리고 이 책을 제대로 읽고 이해하고 있는지

중간 중간의 테스트도 부담스럽지 않다.


소설의 시점인 1인칭 주인공 시점,

1인칭 관찰자 시점, 전지적 작가 시점, 작가 관찰자 시점을

단순히 암기하려고 하면 낭패를 본다.


국어 공부는 암기가 아니라는 걸 명심하자.


여러 문학 작품을 예로 들어

시점을 나눠 자세히 설명해두었기에

이 책 안에서 기본기를 탄탄히 배울 수 있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논술 역시 평소의 독서 습관, 일기 쓰기를 습관화해서


이 책에선 장기 기억법을 훈련하는 방법도 자세히 알려준다.


천천히 훈련을 습관화하면

정말 학습에 큰 도움을 얻을 것 같다.


사실 금방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것 때문에

낭패를 보거나 공부하기 힘들다고 투정부리는 아이들에게

이 책에서 이 훈련을 조금씩 꾸준히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단숨에 읽을 책이 아니다.


사전처럼 옆에 두고 중학교 국어 공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기초 지식들이 알차게 구성된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을 조금씩 짬짬히

한 챕터씩 나눠서 읽으며

아이가 그동안 중학교 가면 어떤 국어 공부를 하게 되는지

상당히 궁금해 했었는데

초등학교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상당히 난이도가 있다는 것을 알고

평소보다 더 열심히 책을 보기 시작했다.


이 책이 좋은 지침서처럼

중학교 국어 공부도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내비게이션이 될만하기에 추천하고 싶다.


중학 국어의 입문서로 충실한 이 책으로

중학교 국어도 마스터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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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든 채로 산다는 것 - 쌓여가는 시간에 자존을 더하는 황혼의 인문학
박홍순 지음 / 웨일북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나이 든 채로 산다는 것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박홍순

글쓰기와 강연을 통해 인문학을 많은 사람들, 뒤돌아볼 틈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친근한 벗으로 만드는 일에 애착을 갖고 있다. 인문학이 생생한 현실에서 벗어나는 순간 화석으로 굳어진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인문학적 사유를 일상의 사건과 삶에 밀착시키는 방향으로 글을 써왔다.

동서양 미술작품을 매개로 철학적·사회적 영역으로 인식 지평을 확장하여 인문학적 사유로 심화해 들어간 『미술관 옆 인문학』(1, 2권), 서양철학사와 서양미술사를 통합적으로 서술한 『사유와 매혹』(1, 2권), 지난 수천 년간의 사상사에 굵직한 궤적을 남긴 주요 논쟁을 시공간을 넘나드는 가상 논쟁을 통해 토론식으로 풀어낸 『히스토리아 대논쟁』(1~5권), 인문학 기초체력을 키워주는 『저는 인문학이 처음인데요』, 헌법에 담긴 인문학적 뿌리를 탐색하는 『헌법의 발견』 등을 펴냈다.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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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간다는 것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아진다.


노년의 삶이 어떻게 펼쳐질지

우리 사회에 잠식되어진 노인들의 인구과다와 우울증,

극도의 불안감으로 이어지는 노년의 삶은

참으로 허무하고 슬프게만 느껴진다.


그럼에도 살아가야 하는 내 삶과

나이들어 감에 따라서  죽음과 떠나살 수 없는 삶이

지금의 나에겐 어떤 의미로 생각되어지는지

고민이 많아진다.



노인의 우울과 불안은 그만큼 현실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증거다.

악화된 현실과 무관하게 막연한 만족감만을 갖고 있다면

개선보다는 안주에 머문다.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남은 생에서 가장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이 어디에서 열리는지에 대한 고민도 사라진다.

그저 일상의 반복에 자신을 맡겨놓을 뿐이다.

노인이 되어서도 생생한 삶, 새로운 삶을 원한다면 우울과 불안을 통해

고정된 사고방식에 현실 안주에서 탈피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노년기의 불안은 어쩌면 당연한 몸의 센서가

내재된 것처럼 그리 산다.


우울한 현실 속에서 흘러가는 세월 앞에서

뭔가 끌려가는 것처럼 불안과 우울함 속에서

허둥지둥 살아간다면 너무 힘겨울 것 같다.


여태까진 중년의 삶으로 향하는 내 인생이지만

앞으로의 내 노년에 대한 고민들이 많다.


그럼에도 이 책 안에서 그런 불안을

좀 더 가까이서 느껴보고 알고 싶었다.


참 어려운 과제같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야할지 말이다.


마찬가지로 죽음을 두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죽음이란 삶의 다른 이름일 뿐이기 때문이다.

엄밀하게 보자면 모든 인간은 죽어가는 과정 속에서 어느 순간을 살아간다.

일반적으로는 죽음을 삶의 반대편에 놓고 혐오감,공포감의 딱지를 붙인다.

하지만 신체적으로 보더라도 인간은 오랜 세월에 걸쳐 죽어가는 중이다.


죽음으로 가는 긴 여정이지만

그 여정이 그리 길어보지 않아서

짧다고도 생각되지만 주어진 삶이 길어보일 때도 있는

참으로 복잡한 생각 속에 빠진다.


여전히 죽음의 문제는 어렵다.


좀 더 나이가 들면 이 문제를 더 가볍게 생각할 수 있을까.


삶과 죽음이 붙어다닌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지만

죽음의 그늘이 드리워지는 건 너무 두렵고 무섭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어간다는 건

자연스럽다라는 걸 자각하며 살아가진 않는다.


그런데 노년이란 시간은 웬지 나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 기분이든다.


죽음 또한 인생의 일부이고

그 의미를 회피하지 않고 인정할 수 있다면

두려움이 조금은 나아질 수 있을까.


평안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삶의 풍파와 마주하며 인생의 무게를

어깨로 지고 살아오면서 죽음이란 것 또한 내 인생이라는 걸

스스로 깨닫게 되는 때가 찾아오겠지...


그리 나쁘지 않은 내 노년을 꿈꾸고 싶다.


외롭고 쓸쓸한 삶이 아닌 평안함과 따스함이

느껴지는 그런 노년이 내 삶에 햇살처럼 드리워지길 바란다.


삶과 죽음이 나에게 쉽지 않은 과제이지만

답을 찾아가는 여정 또한 여럽지만은 않은게

나또한 나이들고 있기에 때문이다.


불쑥 찾아올 노년의 삶이 아니라

서서히 그 그늘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면서

이 책 안에 크고 작은 고민들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나에게도 필요하지만 중년의 삶에서도

많은 걸 느끼고 고민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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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구한 의병장 고경명 - 붓과 칼을 들고 선비정신을 실천하다!, 동아일보 추천도서 상수리 인물 책방 6
최영훈 지음, 임덕란 그림 / 상수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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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명 조선을 구한 의병장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최영훈
저자 최영훈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했습니다. 동경하던 기자의 꿈을 이뤄 동아일보에서 사회부와 국제부, 정치부를 두루 거치며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취재하고 썼습니다. 편집국장을 거쳐 지금은 논설위원으로 있습니다. 관훈언론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취재를 하면서 만났던 역사 속 숨겨진 위인들을 소개하고 싶은 마음에 어린이책을 직접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의병장 고경명을 소개할 수 있어 글 쓰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지금도 다양한 인물들을 세상에 소개하기 위해 열심히 그들의 발자취를 좇는 중입니다.

그림 : 임덕란
그린이 임덕란

출판사에서 북디자이너로 일하다 어릴 적부터 꿈으로 간직하고 있던 그림 작가가 되었습니다. ‘SI그림책학교’를 졸업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그림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늙은 배 이야기』, 『숲이 될 수 있을까』,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 등이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고경명이라는 인물은 아이가 처음 접하게 된 인물이다.


요즘 조선에 대해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데

교과서에서 배우는 것 외에 더 많은 배경지식을

역시 책으로 읽어야 그 진가를 더 한다는 걸

이 책을 보면서 또한 배우고 익히는 유익함을 맛보는 시간이었다.


의병장으로서는 용기와 의리를 보여주었으며

시와 글도 잘 쓰는 뛰어난 인물이었다.


선비정신을 몸소 실천한 고경명에 대해

이 책에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쓰여있다.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위대하고 큰선비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을 정도로 그는 큰 인물이다.

나라가 어려울 때 누구보다 용감하게 싸움터로 나가

죽을 자리를 피하지 않았던 그 정신을

우린 정말 본받을 필요가 있다.

임진왜란 당시 의병들은 목숨을 다 바쳐 피터지는 싸움을 했다.

그런데 그에 반해 조선군은

꼬리를 빼는 모습을 보여주어 조금은 실망되기도 했다.

전쟁에서 참 기를 불러일으켜 서로의 사기를

복돋아줘도 모자랄판에 도망치기 바쁜 조선군의 모습은 참 안타깝다.

그럼에도 목숨을 걸고 당당하게 왜군과 맞섰으며

두 아들 또한 의병으로 나가 죽게 된다.

"나는 여기에 죽으러 왔다. 죽는 건 하나도 두렵지 않다.

후회도 없다. 나는 너희 왜군을 물리쳐 백성과 나라를 구하려고

의병을 일으켰다. 그러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는 게 한스럽구나."


​죽음 앞에서도 두려움을 모르는

그의 강인한 정신과 조국을 사랑하는 그 마음이

지금 우리에게 어떤 생각을 던져주는지 다시 생각해보면 좋겠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그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는

그의 선비 정신을 정말 높이 기리고 싶다.

잘 알지 못했던 의병에 대해

이 책에서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며

선비 고경명에 대해 잘 알게 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한 인물의 일대기라기보다는

더 큰 범위에선 조선을 위해 싸운 의병들을 대변하는 인물로

수많은 의병들의 희생과

임진왜란에 피흘린 그들의 정신을 보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무언가를 다시금 깨닫게 되는 역사적 사명의식을

더 높일 수 있는 멋진 역사책이란 생각을 해본다.

우리 아이들이 이와 같은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꼭 기억해야 함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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