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을 구한 의병장 고경명 - 붓과 칼을 들고 선비정신을 실천하다!, 동아일보 추천도서 상수리 인물 책방 6
최영훈 지음, 임덕란 그림 / 상수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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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명 조선을 구한 의병장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최영훈
저자 최영훈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했습니다. 동경하던 기자의 꿈을 이뤄 동아일보에서 사회부와 국제부, 정치부를 두루 거치며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취재하고 썼습니다. 편집국장을 거쳐 지금은 논설위원으로 있습니다. 관훈언론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취재를 하면서 만났던 역사 속 숨겨진 위인들을 소개하고 싶은 마음에 어린이책을 직접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의병장 고경명을 소개할 수 있어 글 쓰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지금도 다양한 인물들을 세상에 소개하기 위해 열심히 그들의 발자취를 좇는 중입니다.

그림 : 임덕란
그린이 임덕란

출판사에서 북디자이너로 일하다 어릴 적부터 꿈으로 간직하고 있던 그림 작가가 되었습니다. ‘SI그림책학교’를 졸업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그림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늙은 배 이야기』, 『숲이 될 수 있을까』,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 등이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고경명이라는 인물은 아이가 처음 접하게 된 인물이다.


요즘 조선에 대해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데

교과서에서 배우는 것 외에 더 많은 배경지식을

역시 책으로 읽어야 그 진가를 더 한다는 걸

이 책을 보면서 또한 배우고 익히는 유익함을 맛보는 시간이었다.


의병장으로서는 용기와 의리를 보여주었으며

시와 글도 잘 쓰는 뛰어난 인물이었다.


선비정신을 몸소 실천한 고경명에 대해

이 책에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쓰여있다.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위대하고 큰선비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을 정도로 그는 큰 인물이다.

나라가 어려울 때 누구보다 용감하게 싸움터로 나가

죽을 자리를 피하지 않았던 그 정신을

우린 정말 본받을 필요가 있다.

임진왜란 당시 의병들은 목숨을 다 바쳐 피터지는 싸움을 했다.

그런데 그에 반해 조선군은

꼬리를 빼는 모습을 보여주어 조금은 실망되기도 했다.

전쟁에서 참 기를 불러일으켜 서로의 사기를

복돋아줘도 모자랄판에 도망치기 바쁜 조선군의 모습은 참 안타깝다.

그럼에도 목숨을 걸고 당당하게 왜군과 맞섰으며

두 아들 또한 의병으로 나가 죽게 된다.

"나는 여기에 죽으러 왔다. 죽는 건 하나도 두렵지 않다.

후회도 없다. 나는 너희 왜군을 물리쳐 백성과 나라를 구하려고

의병을 일으켰다. 그러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는 게 한스럽구나."


​죽음 앞에서도 두려움을 모르는

그의 강인한 정신과 조국을 사랑하는 그 마음이

지금 우리에게 어떤 생각을 던져주는지 다시 생각해보면 좋겠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그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는

그의 선비 정신을 정말 높이 기리고 싶다.

잘 알지 못했던 의병에 대해

이 책에서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며

선비 고경명에 대해 잘 알게 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한 인물의 일대기라기보다는

더 큰 범위에선 조선을 위해 싸운 의병들을 대변하는 인물로

수많은 의병들의 희생과

임진왜란에 피흘린 그들의 정신을 보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무언가를 다시금 깨닫게 되는 역사적 사명의식을

더 높일 수 있는 멋진 역사책이란 생각을 해본다.

우리 아이들이 이와 같은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꼭 기억해야 함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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