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는 과학 교과서 - 한 권으로 끝내는 중등 과학
곽수근 지음, 모얌 그림 / 포르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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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서울대, 카이스트 출신 기자 아빠가
차곡차곡 정리하고
인스타툰 작가 모얌의 만화를 더한
[중학교 과학 1~3학년 교과 연계 교양 도서]예요.

🙋‍♀️여기서 잠깐1!
우리 대학 입학하고
막 강의 계획서와 강의명만 보고
교양수업 신청했는데
전공보다 더 지독한 수업들 많았잖아요.
교양수업의 배신.

사실 이 책도 그런 배신감이 들지 않을까?
의심의 눈 가득 뜨고 제가 먼저 용기내어 펼쳤어요.
괜치 섣불리 아이들에게 권유했다가
아예 도망치면 안되니깐요.

🔎목차를 찬찬히 살펴보면요
ㅡ학년별로 딱 나누어져 있어서 부담이 없어요.
선행 복습 다 되었고 딱 '그 학년만 보아라.'
해도 알맞은 내용구성
ㅡ만화로 시작하는 여유
ㅡ곽기자와 싸이박사의 대화로 구성

🙋‍♀️여기서 잠깐2!
왜 곽기자와 싸이박사의 대화로 구성되었냐 하면요,

□하나는 여러분이 한 편의 만화를 보듯 과학 이야기를 편안하게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고요, 다른 하나는 자녀와 부모님이 곽기자와 싸이 박사가 되어 실제로 대화를 주고 받기 바라는 마음에서였답니다. -들어가며 中

🧑‍🔬👩‍🔬
각 단원에는 인류의 과학 발전을 이끌어 온
과거와 현재의 과학자들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그래도 10명 정도는 알아서 조금 당당할 수 있었네요.


✔️학년별로 정리되어 있어 좋았어요
✔️만화로 시작해서 흥미유발
✔️익숙하기도, 익숙하지 않은 과학자들의 소개
✔️가족과 대화하며 읽을 수 있는 대화구성


과학책이라 하지말고
그저 가족독서책이라 생각하며 이야기나누며
과학이 우리 삶 어디에 스며들어있는지
이야기 나눈다면 더 기억이 잘 나겠죠.
과학의 필요성을 조금이라도 깨닫겠지요.

엄마도 아이도 과학이라는 글자앞에 무너지지말고
넘기고 맛보고 즐기며
과학 그게 우리 삶이지 라며
자신감 조금씩 채우기에 좋았어요.

아쉽다면 표지가 조금 더 재미졌으면 어땠을까🫣🫣
책 받자마자 '나는 과학을 품고 있습니다'라고
강력히 적혀있는 느낌이었거든요~~



□도서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읽고
주관적 기록을 남겨봅니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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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코스 창작론
미우라 시온 지음, 김다미 옮김 / 비채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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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뮤즈 부쉬에서 시작해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사실 프렌치 코스를 풀코스로 접해보지 못해
이렇게 단계가 많았나 싶지만요🫣🫣)
단계별로 차근히 소설을 구성해 완성하는 과정
그 첫 번째 과정이 놀랍게도 '퇴고'더라구요.

많은 작가님들 강연에서도
글쓰기에 제일 강조하시는게 '퇴고'였는데
같은 논리라 역시 글쓰기에 핵심은
다시금 '퇴고'임을 깨달았어요.

이 책을 읽으면 무조건 쓸 수 있을 거 같다는
후기가 있었는데요.
쓰기의 스킬은 배울 수 있는데
이야기 소재가 없는 저는
여전히 무조건 쓰기는 힘이 들거 같은 어려움.

□ '매너는 필요 없어'라는 말은 소설 쓰기는 자유로운 행위이므로 세세한 작법 같은 건 신경 안 써도 된다는 평소 생각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제목은 살짝 거짓말이기도 합니다. 소설 쓰기가 자유로운 행위인 건 맞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더 자유로운 문장 표현이 가능해지는 포인트도 확실히 있기 때문입니다.p10


자유롭게 쓰되 적절한 방법을 알고 신경을 쓰면
강력한 글이 나온다는 말.
그 포인트를 제대로 집어주는 책.

이야기가득 가진 분들에게
이 책이 더해진다면
아마도 재미진 소설들이 세상에
더 가득해지겠죠~~


저는 그 소설들 읽으며 살래요.
소설 쓰기는 소설 읽기로 만족하는 오늘🤭🤭


🎁도서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읽고 주관적인 이야기를 기록했습니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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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의 꿈
정성호 지음, 김주경 그림 / 맑은물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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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소복하게 눈이 내린 숲 속
빨간 외투입은 꼬마가 눈사람을 만들어요.
곧 돌아가야 했기에
눈👀을 만들어주지 못하고 집으로 갔어요.

숲 속에 홀로 남겨진 눈사람☃️
기지개도 켜고 따순 햇살을 쬐고있어요.
눈👀이 없어 세상을 볼 수 없었지만

바람 소리, 새 소리, 눈 무더기 소리 ...
세상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요.
아름다운 소리를 듣다보니

"나도 두 눈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이곳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볼 수 있을 텐데......"


도토리 찾은 청설모 목소리가 들려요.
눈사람은 청설모에게 부탁해요.
"네가 주운 도토리 두 개로 내 눈을 만들어 주지 않을래?
은혜는 꼭 갚을게."

도토리 찾기가 힘든 시기이지만
눈사람의 간절함에 청설모는 눈사람의 눈을 만들어 주었어요.

깜빡 깜빡

눈사람 앞에 펼쳐진 그림 같은 풍경
귀로만 듣던 삶에서 눈으로 마주한 삶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아름다웠어요.

그리고 찾아온 봄.
햇살에 눈사람은 사르륵 녹아버려요.
눈사람은 이쁜 풍경을 선물받은 은혜를 어떻게 갚았을까요?

.
.
.

눈이 없었던 눈사람은
청설모의 도토리 두 알로
상상속 세상을 눈으로 고스란히 담고
행복하게 봄을 떠났지요.

귀한 도토리를 나누어 준 청설모
나눔으로 발걸음 가볍게 떠났고.
귀한 도토리 나눔받은 눈사람은
행복하게 떠나며 청설모에게 선물을 남기는
선한영향력은 계속 이어지게 마련이라는 걸 보여주는
따순 그림책.


🖋내가 내민 작은 도움이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업이었습니다. ㅡ김주경(그림)

🖋이 그림책을 만나는 모두의 마음에도 따뜻한 감동이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ㅡ정성호(글)



출판사로부터 책 제공받아 감사히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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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 북극곰 센터
황지영 지음, 박소연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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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을 맞이한 북극곰 꽁이
어찌된 일인지 사람들과 의사소통이
그리고 은퇴하겠다며 퇴직금을 요구해요.

아니 이런 기발한 생각을
작가님들은 어찌하시는건가요?

아이는 이 부분에서
왜인지 푸바오는 똑똑해서
"나 중국 안가고 여기 살고 싶어"
말할거 같다고🤭🤭

아쉽게도 푸바오는 해낼 수 없지만
북극곰 꽁이는 조금 억울한 정산이지만
퇴직금을 정산받아 나와요.

사실 꽁이는 퇴직하고
고향 북극에 가고 싶었어요.
그런데 퇴직금으로 북극행 티켓을 살 수는 없었고
그리하여 그 때부터 여러 일을 시작하는데
그 중 도움센터오픈으로 일어나는
에피소드 3가지가 이 책의 주요 이야기예요.

우리 친구들의 고민이 무엇인지
그 고민을 마주한 꽁이의 센스와 허당미
그리고 스스로 고민을 헤쳐나가는 아이들
그 감사함으로 꽁이에게 알맞은 답례까지

친구들의 고민은 해결되었고
꽁이는 북극으로 갈 비행기 티켓을 구했을까요?


👧
엄마 잔소리 타파를 꽁이에게 부탁하고 싶었던
저희집 아이는 책을 덮고나서 말해요.
"꽁이가 엄마 잔소리 타파는 힘들거 같고
썰렁한 말 대결은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북스그라운드 로부터 책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주관적으로 읽고 주관적으로 기록했습니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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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큼은 나를 위해 - 지금까지 애써온 당신을 토닥여주는 35가지 이야기
포슈 지음, 모쿠모쿠 그림, 이정현 옮김 / 티라미수 더북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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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럴때가 있어요.
신나게 만나고 재미지게 이야기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오며 불현듯
'아 그 말은 하지 말걸'
'괜스러 나 때문에 기분 나빴던 건 아닐까'
'너무 아는 척 했나'
그리고 그 때부터 나의 잘못이 무엇이었나
생각에 생각의 꼬리.

책에서 말해요.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울적해지는 건 실제로 잘못한 일이 있어서가 아닙니다.(중략) 그건 당신이 누구보다도 상대방의 마음을 배려하기 때문입니다. 자기만 중요하고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은 애초에 그런 고민을 하지 않아요. ㅡp23

□그러니 자신의 노력을 인정해주세요. ㅡp24

그렇게 배려심 있는 사람이니
자신의 노력을 인정해주고
그것이 장점이라고 말해 주는 책.

2.
이것밖에 못했어❌️ -이건 해냈어⭕️
기분이 안 좋아지는 정보는 보고 듣지 않기
부정적인 이야기만 하는 사람과 거리두기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기
기운이 완전히 떨어지기 전에 휴식 취하기
ㅡ사는게 편해지는 다섯 가지 법칙(p41)

쉽게 지치고 사는게 버겁고 일이 잘 풀리지 않는게
내 탓이 아니라 노력부족이 아니라
스스로 부정하지 말고
실천가능한 법칙을 알려주지만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책.

□다섯 가지 기술을 실천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그렇게 하지 못한 자신을 비난하거나 부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을 비난하고 부정하는 대신 자신의 노력을 인정하고 '수고했어'라며 칭찬해주세요. ㅡp44

3.
아주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돕는 일상습관
ㅡ하루에 15분씩 아침에 햇볕을 쬔다.
ㅡ좋아하는 일을 한다.
ㅡ하루에 20분씩 운동을 한다.

□앞서 소개한 활동을 모두 계속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계속하는 건 좋고 그만두는 건나쁘다는 뜻이 아님을 명심하세요. 계속하고 싶은지 그만두고 싶은지,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소중히 여기며 선택해주세요.ㅡp190

그렇게 ㅡ지금껏 애써온 당신을 토닥여주는 35가지 이야기ㅡ
를 품은 이 책은 잘했든 못했든
그저 나를 토닥이고 받아들이고 어떠한 평가도 하지 말라고 이야기해요.
다른 사람에게 너그러우느라 애쓰지 말고
이제는 그저 나를 위해
나에게 더 더정하라는 책.

심리 상담사의 #다정한말 에
마음이 몽글해지는 #일러스트 가 더해져
피로해진 마음을 #토닥토닥 해 주는 책이었어요.


📖그러니까 지금 괴로울 만큼 지쳤다면 당신은 이미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고, 그 이상으로 노력하기 어려운 게 당연합니다. 혼자 모든 것을 껴안고 감당하지 마세요. 지금 당장 다른 사람에게 의지학니나 휴식을 취해도 됩니다. ㅡp126

"이제는 내게 자주 다정할게요"



☆출판사로부터 책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읽고 몽글해져서 기록했습니다.
덕분에 지금 이대로도 제가 꽤 괜찮은 사람임을
느끼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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