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 북극곰 센터
황지영 지음, 박소연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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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을 맞이한 북극곰 꽁이
어찌된 일인지 사람들과 의사소통이
그리고 은퇴하겠다며 퇴직금을 요구해요.

아니 이런 기발한 생각을
작가님들은 어찌하시는건가요?

아이는 이 부분에서
왜인지 푸바오는 똑똑해서
"나 중국 안가고 여기 살고 싶어"
말할거 같다고🤭🤭

아쉽게도 푸바오는 해낼 수 없지만
북극곰 꽁이는 조금 억울한 정산이지만
퇴직금을 정산받아 나와요.

사실 꽁이는 퇴직하고
고향 북극에 가고 싶었어요.
그런데 퇴직금으로 북극행 티켓을 살 수는 없었고
그리하여 그 때부터 여러 일을 시작하는데
그 중 도움센터오픈으로 일어나는
에피소드 3가지가 이 책의 주요 이야기예요.

우리 친구들의 고민이 무엇인지
그 고민을 마주한 꽁이의 센스와 허당미
그리고 스스로 고민을 헤쳐나가는 아이들
그 감사함으로 꽁이에게 알맞은 답례까지

친구들의 고민은 해결되었고
꽁이는 북극으로 갈 비행기 티켓을 구했을까요?


👧
엄마 잔소리 타파를 꽁이에게 부탁하고 싶었던
저희집 아이는 책을 덮고나서 말해요.
"꽁이가 엄마 잔소리 타파는 힘들거 같고
썰렁한 말 대결은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북스그라운드 로부터 책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주관적으로 읽고 주관적으로 기록했습니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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