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큼은 나를 위해 - 지금까지 애써온 당신을 토닥여주는 35가지 이야기
포슈 지음, 모쿠모쿠 그림, 이정현 옮김 / 티라미수 더북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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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럴때가 있어요.
신나게 만나고 재미지게 이야기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오며 불현듯
'아 그 말은 하지 말걸'
'괜스러 나 때문에 기분 나빴던 건 아닐까'
'너무 아는 척 했나'
그리고 그 때부터 나의 잘못이 무엇이었나
생각에 생각의 꼬리.

책에서 말해요.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울적해지는 건 실제로 잘못한 일이 있어서가 아닙니다.(중략) 그건 당신이 누구보다도 상대방의 마음을 배려하기 때문입니다. 자기만 중요하고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은 애초에 그런 고민을 하지 않아요. ㅡp23

□그러니 자신의 노력을 인정해주세요. ㅡp24

그렇게 배려심 있는 사람이니
자신의 노력을 인정해주고
그것이 장점이라고 말해 주는 책.

2.
이것밖에 못했어❌️ -이건 해냈어⭕️
기분이 안 좋아지는 정보는 보고 듣지 않기
부정적인 이야기만 하는 사람과 거리두기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기
기운이 완전히 떨어지기 전에 휴식 취하기
ㅡ사는게 편해지는 다섯 가지 법칙(p41)

쉽게 지치고 사는게 버겁고 일이 잘 풀리지 않는게
내 탓이 아니라 노력부족이 아니라
스스로 부정하지 말고
실천가능한 법칙을 알려주지만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책.

□다섯 가지 기술을 실천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그렇게 하지 못한 자신을 비난하거나 부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을 비난하고 부정하는 대신 자신의 노력을 인정하고 '수고했어'라며 칭찬해주세요. ㅡp44

3.
아주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돕는 일상습관
ㅡ하루에 15분씩 아침에 햇볕을 쬔다.
ㅡ좋아하는 일을 한다.
ㅡ하루에 20분씩 운동을 한다.

□앞서 소개한 활동을 모두 계속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계속하는 건 좋고 그만두는 건나쁘다는 뜻이 아님을 명심하세요. 계속하고 싶은지 그만두고 싶은지,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소중히 여기며 선택해주세요.ㅡp190

그렇게 ㅡ지금껏 애써온 당신을 토닥여주는 35가지 이야기ㅡ
를 품은 이 책은 잘했든 못했든
그저 나를 토닥이고 받아들이고 어떠한 평가도 하지 말라고 이야기해요.
다른 사람에게 너그러우느라 애쓰지 말고
이제는 그저 나를 위해
나에게 더 더정하라는 책.

심리 상담사의 #다정한말 에
마음이 몽글해지는 #일러스트 가 더해져
피로해진 마음을 #토닥토닥 해 주는 책이었어요.


📖그러니까 지금 괴로울 만큼 지쳤다면 당신은 이미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고, 그 이상으로 노력하기 어려운 게 당연합니다. 혼자 모든 것을 껴안고 감당하지 마세요. 지금 당장 다른 사람에게 의지학니나 휴식을 취해도 됩니다. ㅡp126

"이제는 내게 자주 다정할게요"



☆출판사로부터 책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읽고 몽글해져서 기록했습니다.
덕분에 지금 이대로도 제가 꽤 괜찮은 사람임을
느끼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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