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믿어요
토드 파 지음, 송섬별 옮김 / 문학동네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 협찬]


□강하다는 건 바로 나를 믿는다는 뜻이에요.





.
.
.



근육 빵빵💪
목소리가 크고📢
불의를 참지 못하고🦸‍♀️
권력과 부를 가지고💸
상처 앞에 단단한🙅‍♀️
이런 것들이 강함의 상징이라고 생각했는데
와장창 깨져버렸어요.

도움이 필요하면 부탁할 줄 알고
울고 싶을 땐 실컷 울고
불편한 건 불편하진 말 할 줄 아는 것들
강해지기 위해서는
먼저 나를 돌보아야하고
돌본 나를 사랑하고 믿는것
그것이 강함이라고 말해주는 동물들

내 마음의 볼륨을 높이기 위한 힘찬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긍정적인 나를 만들어보게 되는,

강하다는 건
나를 믿는 거고 나를 믿으면
강해진다는!
그런 내가 나라서 좋다라는
이 연결고리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강하다는 건 무엇인가요?
강함에 근육빵빵만 생각한
어리석었던 저에게 좀 알려주세요🫣



🎁
문학동네 그림책 서포터즈 뭉끄5기로
@munhakdongne 로부터 도서지원받아 읽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새콤달콤 열 단어 과학 캔디 5 : 지구 환경 새콤달콤 열 단어 과학 캔디 5
양화당 지음, 이주미 그림, 이정모 감수 / 웅진주니어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 협찬 🎁]


⭐️
롤리폴리별은 아주 먼 외계에 있는 캔디 나라예요. 이곳에서 과학(science) 캔디 싸이(sci)와 언스(ence)가 태어났어요. 하지만 싸이와 언스는 맛을 갖고 있지 않았어요. 맛을 갖기 위해서는 ‘열 단어’만 찾아 이해하면 된다고 해요! 그래서 무엇으로든 변신할 수 있는 에그로봇의 도움을 받아 지구로 향합니다. 
ㅡ출판사 책 정보 中



.
.
.



📖
새콤달콤열단어과학캔디 5권 〈지구 환경〉 편은
싸이와 언스가 다양한 생명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지구에서 모험을 즐겨요.
지구에서 오랫동안 적응하며 살아온 생물들을 만나 생명의 신비를 깨닫고, 여러 생태계를 탐험하고, 환경 문제에 직면하기 까지!
이 과정에서 싸이와 언스는 열 단어를 모두 찾아 무사히 과학 캔디의 맛을 얻어야 하는데~~


캔디의 맛을 찾아가는 과정은
질문과 그에 대한 답으로 이어지는데
아니 답 고르는 재미로
지겨운 과학적 문제를 흥미로 이끌어 주었어요.

초등 5학년 2학기 첫 단원이 <생물과 환경>이었어요.
생태계가 무엇인지
생태계 구성요소는
생태계 구성요소간의 관계
환경에 적응한 생물들의 특징 등
교과서에서 마주한 문제들을
생태계 편에서 재미지게 이해시켜주더라구요.

문제풀기전에 책부터 볼 걸 싶으면서
이래서 책이 최고라고 아이에게 한 번 더
눈짓했네요.🤣🤣

문제 하나 낼까요?
쓰레기를 줄이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1. 엄마에게 혼난다 2. 지구가 살기 좋아진다


별 거 아닌데 위트에 아이들은 깔깔거리며 넘기네요.

무조건 어렵다 생각되는 과학도 재미지게 마주할 수 있는
새콤달콤 열 단어 과학 캔디
책도 읽고 지식도 쌓고 캔디도 먹는 책
다음은 무슨 주제일지 궁금해지네요~~


🎁출판사로부터 흥미가득한 책 선물받았네요.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울었다
나카가와 히로타카 지음, 초 신타 그림, 오지은 옮김 / 문학동네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받아 읽고 기록합니다.


어른이 되면 나도 울지 않게 될까?
.
.
.

📖
아이의 울음을 보면서 웃음이 났다.
혼나서 울고, 짜증 나서 울고, 기뻐 울고, 슬퍼서 울고
울고 울고 해서 그 맑음이 이뻐 보인다.
그런데 어느날 어른들은 왜 울지 않을까?
의문이 들기 시작한 아이.
분명 이불 속에서 엄마가 우는 거 같은데
아니라고 말하는 엄마.
정말 어른이 되면 울지 않을까?

📚<<울었다>> 는
일본에서 2024년 첫 출간 이후 22년만에 보여지는 그림책.
나는 울지 않았다 생각했던 그 때 그 시절을
돌아보게 하며 나는 왜 울지 않기 위해 노력했을까?
생각해보게 되는 그림책.


❓️
어느 날 문득 울음이 났을 때 있나요?
혹은 최근에 울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간절함은 인생의 날개다 - 포니 픽업 야채 장수에서 물류 기업 CEO까지
이강미 지음 / 다산책방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와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


다시금 느꼈다.
나는 사업과는 맞지 않는 인물이라는 것을.
그리고 배웠다.
'간절함'도 중요하지만 '배포'가 두둑해야 하고
두려움 앞에서 나아갈 '용기'가 가득한 사람이
해낼 수 있는 것이 사업이라는 것을


야채장수에서 뜬근없이 3개월간의 직장 취업이더니
그 직장보다 더 나아간 아이템으로
꾸준히 성장한 CEO의 자서전 같은 에세이.

간략한 문장 뒤엔
얼마나 큰 노력과 기다림
그리고 그 사이사이의 조마조마함까지.
쉽게 읽었지만 쉽지 않았을 삶을 바라보았다.

📙책이 내 손에 들어오기까지의 몰랐던 과정을
🏢지금의 파주가 출판 도시가 되었던 영향
🎙스스로 잘 자란 아이들에대한 부러움
🎡책테마파크에 대한 기대
🩷마음 잘 통하는 부부애

지금에 이룬 모든 것들이 하루 아침이 아니라,
'간절함'가진 마음으로 '열심히'애쓴 노력이 더해졌기에
좋은 사람들이 모이고 힘들 때 기적이 일어났던게 아닐까?

출판 물류에 날개를 달아준 이강미 CEO의 이야기는

□학비를 보낼 때마다 이 돈은 엄마 아빠 돈이 아니고 회사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돈이니 감사한 마음으로 써야 한다고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말했다. ㅡp208

직원들을 향한 마음가짐부터 다르니
잘 될 수밖에 없는 이 곳.
그리고 그 덕분에 기다림없이 빠르게 책 받을 수 있는
오늘이 아닌가 한다.

항상 첫 마음으로
항상 변화를 추구하고
항상 더 큰 꿈 웅장하게 품으라는
이 책은 도전과 그 도전에 임하는 자세를
배우기에 딱 좋은거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나의 눈
토마 슐레세 지음, 위효정 옮김 / 문학동네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


모나야, 우리는 둘이서 매주 미술관에 와서 작품 한 점을 볼 거야. 딱 한 점, 더는 말고. 우리 주위에 있는 이 사람들은 한 번에 전부를 삼키고 싶어하지. 욕심은 어떻게 다룰지 몰라서 갈피를 잃는 거야. 우리는 훨씬 더 지혜롭게, 훨씬 더 분별 있게 해보자. ㅡp38


.
.
.



모나라는 아이가 있다.
좀 전까지 아무 징후가 없었는데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시력을 잃게 될 소녀 모나.
매주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나
모나를 아끼는 할아버지 앙리는
둘만의 비밀스런 시간을 준비한다.

□지금부터 정신과 정기 진료는 내가, 나 혼자. 맡는다. 나와 모나 둘의 일이란 말이다. ㅡp32

그렇게 시작된 52주간의 비밀 미술관 여행.
파리의 3대 미술관인 루브르, 오르세, 보브르에서
매 주 한 작품씩만 바라보며 깊이 감상하고
둘만의 이야기를 나눈다.

작품 하나하나를 마주할 때마다
깊어지는 삶의 이야기 속에서 위로받고,
할아버지에게 삶에 대한
어쩜 모나가 성장하며 마주 할 수많은 감정들에 대해
유산처럼 하나씩 하나씩 풀어주는데,


미술관을 가면 쓱쓱 스치는 그림만 보고 오던 나에게
그림을 마주한 법
그림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 법
그림으로 위로받는 법을 가득 품게 해 주는 이야기.

무엇보다도 앙리 할아버지 앞에서
그림을 설명하는 모나의 모습은 뭉클하기까지.

□이 예술가는 우리에게 우리 눈을 벗어나는 것의 존재를 가르쳐주는구나. 그렇다면 모나야, 네 생각엔 '검은색은 색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이들에게 술라주가 뭐라고 대답했을 것 같니?" ㅡp591



🎁 @문학동네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한 점의 그림 속에서 깊은 울림과 삶을 사유해 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