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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서부 전선 이상 없다 ㅣ 열린책들 세계문학 67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지음, 홍성광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3월
평점 :
일단 거르는 부류가 있다.
에세이 그리고 전쟁관련 소설..전쟁영화
군대에서축구한 이야기등등등
순서데로 읽던 중이라 패스할까말까
또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읽어보자 싶어 읽는데 가슴이 먹먹하니
나이든 사람들이 일으킨 전쟁에 어린 소년들이 피흘리며
죽어간다.
무엇을 위한 전쟁이고 누구를 위한 전쟁인지
지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어린 병사들도 이렇겠지 라는 마음에 눈물나게 하는 책이다.
왜 이제 봤를까 내 선입견이 한없이 후회스러웠던 책
푸틴이 꼭 읽어야할 책
어쨌든 카친스키는 죽었다. 나는 천천히 일어선다. 「그의 군대 수첩과 물건들을 가져가겠나?」 그 상병이 나에게 묻는다.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그는 나에게 그것들을 준다. 위생병은 놀라워한다. 「너희들은 친척이 아닌가?」 아니다, 우린 친척이 아니다. 아니다, 우린 친척 관계가 아니다.
모든 것은 예전 그대로이다. 다만 국경 수비병 슈타니슬라우스 카친스키가 죽었을 뿐이다. 그 이상은 나는 아무것도 아는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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