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은 선인이 꿈꾸는 것을 행동에 옮긴다』에서, 살인자와 법을 준수하는 시민의 차이는 단순히 정도의 문제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평범한 사람들도 살인자와 똑같이 두려움과 욕망을 지니고 있다. 후자는 그런 욕망과 두려움에 더 쉽게 굴복하는 것일 뿐이다

파괴성과 폭력이 악한 남녀들에게만 있고 선한 사람들의 생각 속에는 없다는 것은 초보적인 오류다

범죄자 일반과 보통의 올바른 시민들의 정신 상태 사이에 대단한 심연 같은 건 없다고 절대적으로 확신하게 되었다

악인들은 어두운 충동을 어두운 행동으로 옮기는 능력이 있을 뿐이다

아웃사이더들은 쉽게 정상-비정상의 범주에 맞아들어가지 않는다.

아웃사이더는 "깊이 보는" 사람이며, "스스로는 병들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회에서 자신이 병들었음을 알고 있는 사람"이다.

그가 보는 것은 본질적으로 혼돈이다

부르주아의 안일한 수용에 맞서 아웃사이더가 무정부주의적인 감정을 주장한다면, 그것은 그의 감정을 건드리는 세속적인 관행을 멸시하거나 조소하려고 하기 때문만이 아니라,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진리는 전해져야 한다는 것과 그러지 않으면 궁극적인 질서 회복은 바랄 수 없다는, 어쩔 수 없는 감정으로부터 나오는 것

아웃사이더는 깨어나서 혼돈을 본 인간이다

"그는 자기 자신에게 너무나 깊이 빠져들었고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꺼렸으며, 주인 여자뿐 아니라 그 누구와도 마주치는 것을 두려워했다. 그는 가난에 짓눌려 있었다."(도스토옙스키, 『죄와 벌』)

"나는 혼자 산다. 온전히 혼자 산다. 나는 결코 누구와도 말을 하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받지 않고,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사르트르의 『구토』에 등장하는 반영웅

"극단적 무신론이 반드시 자기실현이 될 필요는 없다, 그 목적은 단지 의지를 시험해보는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헤르만 헤세에 대한 윌슨의 언급)

인간의 일이란 모두 자신이 톱니바퀴가 아니라 한 명의 인간임을 증명하는 것뿐이다."(도스토옙스키, 『지하로부터의 수기』

"나는 사람을 죽인 것이 아니다, 원칙을 죽인 것이다!"(『죄와 벌』)

"대부분의 인간은 인간답게 죽는 것이 아니라 짐승처럼 죽는다."(어니스트 헤밍웨이, 『죽은 자들의 자연사』)

스스로를 맹인들의 나라에 사는 눈이 하나밖에 없는 자라고 믿었다

G. K. 체스터턴은 "광인이란 자신의 이성 외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사람이다"라고 했다.

그는 지식인이자 살인자다. 그리고 그 둘을 이어준 것은 하버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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