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글라이스틴은 박동진 외무부 장관에게 미군이 한국군과 협조하여 광주에서 질서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설명하면서, 미국은 이런 조치들이 "외부로 공개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왜냐하면 "미국이 계엄 당국과 공모했다는 비난과 광주지역에서의 반미 감정의 확산 위험"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