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똑똑히 맹세하건대, 아무도 내게 아이를 이렇게 키워라 저렇게 키워라 할 수 없다. 아무도 나를, 내 몸과 내 사랑을 소유할 수 없다. 아무도 ‘무언가를 제공함으로써’ 내게 이래라 저래라 할 권리를 살 수 없다."182

"채워지지 않는 갈증과 물을 마실 시간이 없는 상태가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 것인지? 이게 다 무슨 일인지? 시간은 도대체 언제 폭발할까?

"누군가에게 이용될 수 있는 상태로 존재하면서도 어떻게든 내 갈 길을 가야 한다. 내 일과 내 삶, 그 모든 것의 한가운데서 스스로 정의내릴 수 있어야 한다

레싱은 "우리는 필요할 때 부모를 반복되는 꿈마냥 사용한다. 그들은 우리의 사랑이나 증오를 위해 항상 그곳에 있다."라고 관찰했다

이 감정적 결핍의 드라마에서 모드와 도리스는 거부하는 자와 거부당하는 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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