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위대한 미국 소설
필립 로스 지음, 김한영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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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헤드는 나무다리와 온몸을 이끌고 홈으로 쇄도해 장애를 무릅쓰고 할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인 헤드슬라이딩으로 또 한 점을 올렸다. 그 슬라이딩은 전혀 필요 없었다. 중견수는 공을 잡은 지점에 그대로 서 있었고, 공은 글러브 안에 얌전히 있었으니까.

"자랑스러운 난쟁이"라고 칭했고, 다른 기자는 "작은 사람들의 자랑"이라고 썼으며, 그 밖에도 "작지만 큰 생각을 지닌 사람" "키는 101.6센티미터에 불과하지만 뼛속까지 남자"라는 말이 나왔다

비행기 동체에서 보통 항공 노동자가 진입하기에 너무 작은 구역으로 토치램프를 들고 기어들어가는 난쟁이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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