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미국인이 된 지 사십 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스스로를 어리둥절해하는 외부인이라고 생각했다.
마음과 정신뿐 아니라 몸도 갖고 있다는 게 부끄럽지 않았다
주의!이 식물은 특허 식물입니다!무성 생식은 법으로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녀가 선한지 악한지에 관심을 가질 만큼 그녀를 사랑한 사람이 이제껏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그녀는 스스로를 무가치하게 여겼다.
"나의 젊은 친구들이 하나씩 떠나는군. 이제 난 어떻게 젊음을 유지하지?"
그리고 시작 부분은 제법 멀쩡했다. ‘클레멘타인 히치콕 더블 블루밍 제라늄.’ 이렇게 적혀 있었다.
잠에서 깨어보니 병실도 꿈의 일부 같았다. 조지는 무엇이 현실이고 무엇이 꿈인지 구분하려 애쓰며 침대 옆 테이블 위의 물건들을 살폈다
"처음엔 전쟁이 내 인생에서 사 년을 빼앗아가더니, 쳇! 이젠 돈이 문제라니."
"이야기할 만한 주제지. 그것이 우리보다 위대한 영혼들을 좌절시켰고, 이 세상에서 얼마나 많은 아름다움을 빼앗아갔는지는 신만이 아실 거야. 내가 그런 경우를 얼마나 많이 봐왔는지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
"니키가 부자가 되면, 니키가 무명일 때 잘해줬던 사람은 누구나 부자가 될 거야."
"니키는 자기가 아버지처럼 위대한 가수가 될 수 있는 사람이지만, 사업 때문에 그걸 입증하지 못하는 거라고 계속 믿을 수 있으니까요."
내 생각에 니키의 남은 인생은 전부, 그의 어머니가 약속했던 미래와 그가 그 모든 걸 이루는 순간 사이의 막간이 되는 게 좋을 것 같아."
볼트와 너트, 기관차와 냉동 오렌지주스를 파는 사람들은 수십억을 버는데, 이 세상에 조금이라도 아름다움을 가져오고, 인생에 조금이라도 의미를 주기 위해 분투하는 사람들은 굶어."
하버 로드를 비추는 빛이라고는 조선소의 경비원이 흔드는 손전등 불빛, 벤 니켈슨의 식료품점에서 나오는 불빛, 크고 검은 캐딜락 세단의 전조등 빛이 전부였다.
내 목소리에서 그런 티가 난대. 불안정한 티가. 행복한 노래를 부르는데, 내 불안정함이 내비쳐서 노래를 오염시킨다는 거야. 불행한 노래를 불러도 마찬가지로 망쳐버린대. 왜냐하면 내 진짜 불행은 위대하거나 고귀한 게 아니라 천박한 불행이니까. 돈 때문에 생기는 불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