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쯤 영화로드의 원작을 읽고서 작가의 다른 책으로 선택했다가 그 야생의 삶에 감정하나없이 그려지는 날것 그대로의 생명들과 사는방식들에 경악해서읽다 덮었다 읽다하다 끝을 보지 못했던 책만음사로 나왔기에 한번더 나이들고는 어떨까 시도해도 야생의 삶이긴 마찬가지지만그래도 그때보단 읽어내려갈순 있었다 저땐 저리 살았구나법이란게 큰 효력 없이 살기위해 죽이고 죽는 삶감정도 없이 동요도 없이 아이를 죽이고 돈을위해 목을베고 얼굴가죽이 영수증인 삶너무도 덤덤히 그려내서 읽는 나도 뭔가 스크린을 보는것같은 느낌으로 읽을순 있었다감정적이였다면 아이들의 죽음에 동물의 죽음에 책을 덮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