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원청 - 잃어버린 도시
위화 지음, 문현선 옮김 / 푸른숲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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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야오우가 아무 말 없이 온종일 앉아 있으면 린바이자도 말없이 하루 종일 앉아 있었다.

"팔자는 전생에 정해지는 거란다."

그녀는 뱃고물에 서 있는 천야오우를 계속 바라보고 있었다. 비스듬하게 고개가 기울어진 그를 보면서 언제든 물에 빠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샤오메이가 없는 곳에서 헛되이?13년을 기다렸다는 생각이 또다시 밀려들면서 이제 살아서는 샤오메이를 볼 수 없을 거라는 슬픈 예감도 들었다.

처음 돌아온 인질들이었다. 그들이 손을 잡고 북문으로 들어가자 시진이 들썩거렸다

"오빤 왜 안?울어?"
천야오우가 대답했다. "눈물이 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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