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누가 이 침대를 쓰고 있었든
레이먼드 카버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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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사는 장미 꽃병을 받아든다. 젊은이가 말하는 동안 장의사는 딱 한 번 아주 미약한 관심을 슬쩍 드러낸다. 또는 뭔가 특별한 이야기를 들었다는 표시를 한다. 젊은이가 망자의 이름을 언급할 때 한 번 장의사의 눈썹이 살짝 올라간다. 체호프, 라고 했나요? 잠깐 기다리면 같이 가겠습니다. - P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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