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자신에게 두 번째 질문을 던졌다. 대체 뭔가를 안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획득한 지식은 얼마나 유용한 걸까? 뭔가를 끝까지 다 안다는 건 가능한 일일까? 그는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 P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