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태고의 시간들
올가 토카르추크 지음, 최성은 옮김 / 은행나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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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머지않아 멸망한다는 사실, 현실이 마치 썩은 나무처럼 부서지리라는 사실, 내부에서부터 곰팡이가 피어나서 원료를 부식시키고 말 것이라는 사실, 그리하여 종국에는 모든 것이 아무런 의미도 갖지 못하게 되리라는 사실이 그를 괴롭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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