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나는 그런 줄도 모르고 있었다.
그것이 삶이 흘러가는 방식이다. 우리는 많은 것을 너무 늦을 때까지 모른다는 것. - P237

생기와 활력이 넘치던얼굴이 종잇장처럼 파리하게 변하고 팔다리는 뻣뻣해져 그들의 시간이 끝난다는 생각, 그리고 우리는 그 곁에없어서 아이들을 도울 수 없다는 생각 (상상하기 어렵지만, 그 일은 일어날 것이다.)* - P245

하지만 우리는 결코 알 수 없다.
하지만 내 어머니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은 안다. 그리고 나는 내가 지불한 대가를 알고, 그게 오빠와 언니가 지불한 대가에는 거의 미치지 못한다는 것도 안다. - P252

나는 그 전부를 포기할 것이다. 함께인 가족을 위해서라면, 부모가 끝까지 헤어지지 않고 서로 사랑하며,
아이들은 자신이 부모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는 그런 가족을 위해서라면 작가로서 누린 모든 성공을, 그전부를 포기할 것이다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포기할 것이다. - P254

하지만 나는 작가였다.
그리고 그것은 소명이다. 나는 내게 글쓰기에 대해무언가를 가르쳐준 유일한 사람이 어떤 말을 했는지떠올린다. "빚을 지지 말고, 아이를 낳지 마라." - P254

몇 번―최근에ㅡ내 어린 시절의 커튼이 다시 한번내 주위로 내려오는 듯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끔찍한 폐쇄, 조용한 공포. 이게 내가 느낀 감정이고, 내 어린 시절 전체가 그것이었다. 그 감정이 요전날 휙 하고 - P256

때로 사람들이 내 생각에 내게서 그들이 좋아하지 않는 냄새가 난다는 듯 행동하는 것을 보면서, 나이를 먹은 뒤에 그 냄새가 어떻게 다시 내게 돌아오는지에 대해 - P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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