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흐르거나, 흐르지 않았다. 이제는 다들 몹시 지쳐 있었다. 지긋지긋하고 더웠다. - P402

그들이 암묵적으로 합의하고 인정한 것은 서로 다른 사람을 가슴에품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 P402

"삶." 도티 브라운이 담배에 불을 붙이며 말했다. "농담이 바로 삶 아니겠어." - P414

삶이 얼마나 손쉽게 훼손되고 파괴될 수 있는지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삶은 옷감처럼 얇아서, 제 이익을 추구하는 무작위적 순간들에 의해 가위질을 당하면 이렇게도 저렇게도 잘릴수 있었다. - P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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