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고리오 영감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8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음, 박영근 옮김 / 민음사 / 201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헐렁헐렁하고 올이 촘촘한 블라우스는 불행이 스며들고 이해타산이 웅크리고있는 이 식당과 멋진 조화를 이룬다. - P7

가을에 내리는 첫서리처럼 냉랭한 그녀의 얼굴과 주름진 눈의 표정에서는 춤추는 여인의 판에 박은 미소부터 어음할인 중개인의 잔뜩 찡그린 모습까지 골고루 볼 수 있다. - P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