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속 화자는 청부살인업자로 살아가는 빌리 서머스다.청부 살인업자 하나를 저격해달라는 의뢰를 받으면서 그 인물이 나쁜 인물인가를 먼저 묻는 주인공의 질문에서 이 주인공이 잔악무도한 사림은 아니라는게 느껴진다.도박하다 거액을 잃자 둘을 쏴서 한명은 죽었고 기자를 창녀로 착각해서 요구하다 거절에 폭행을 했으며소년을 죽인적이 있다는 말에 마지막일로 여기고 수락한다.새로운 동네에 작가로 시나리오 써준데로 동네에 사람들과 친분을 맺기 시작하면서빌리도 그 사람들과 정이 들기 시작한다저격은 잘하나 바보인것처럽 행동하는 빌리졸라의 태레즈라캥을 읽는 빌리나는 테레즈라캥을 영화 박쥐를 모티브로 찍었다고 했던2008년도인가 9년도인가에 읽었는데 기억나는거라곤 물위에서 죽이는거였던가?! 이정도밖에..다시 읽어야겠다라고 이책 읽으면서 테레즈라캥을 돌아보게 되네..1편은 구치소에서 법정으로 이송될때저격하기 위해 기다리면서 주위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작가로 알렸기 때문에글을 쓰기 시작한다.자신의 이야기 차음으로 사람을 쏜 12살때의 이야기부터엄마의 남자친구가 깁스한 채 들어와 쿠키를 태워 집에 냄새 난다는 이유로오븐을 열어 급히 꺼내다 데였다는 이유로 9살 동생을 때려 갈비뼈를 으스러뜨려죽임을 당하는 그 순간의 이야기부터동생지키라는 엄마의 말에 세상제일 중요했던 그걸 못한 그순간부터자신마저 죽이려 드는 엄마의 남자친구 총으로 문을 부시고 들어오는 그를 총으로 쏘아죽게했고 그후에 위탁가정에서 지낸 이야기 한눈이 실명된 채 들어왔던 제일 어렸던 소녀의 이야기만약 정인이의 췌장이 끊러지는 사건이 없었다면구미여아의 혼자서 굶어 죽는 사건이 없었다면 허구로 치부하고 말았을 그 학대에 눈물이 났다.그렇게 1권은 저격순간까지를 담은 내용으로 급박하거나 주인공이 당하고 당해죽음직전에서 구사일생 한다는 스토리보다챈들러느낌이 드는 소설이다.나는 이런 류의 스토리 전개가 좋다.스릴러 물이지만 따스한 느낌이 드는 주인공의 인격이 올바르게 나오는 것이.피식 웃게 되는 부분도 있고사각팬티한장 입었는데 성폭행 당해 비내리는 길가에 버려지는 여자를살리기 위해 그대로 내쳐 달려 안고 왔는데젖은 속옷이 점점 내려가고 있고 여자는 늘어져 구토하다 기도에 막혀는지 컥컥해서뒤로 안고 가슴부위를 치는 그 순간에 묘사가 웃게도 하고 다른 내용들엔 가슴 먹먹하기도 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