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오 년째 나는 폐지 더미 속에서 일하고 있다˝단락마다 항상 똑같이 시작되는 첫문장폐지더미속에서 수많은 유명 작가들의 책들과 마주하며 교양을 쌓던 화자 한타그리고 그 첫연인 만차 만차의 찰떡같은 똥스토리는 너무 상상이 가서 웃음이 터졌고집앞에서 항상 기다리며 함께 했넌 어린 집시 여인은 갑작스레 나치에 집혀 죽임을 당했다는 내용에선 아팠다마지막 장면도 폐지와 함께하길 선택한 한타이책은 다시한번 찬찬히 읽어보고 싶어지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