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중독자 봉호 씨
이봉호 지음 / 왼쪽주머니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문화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코로나가 발생하기전 그래도 영화나 연극도 즐겨 보러 다니고, 나름의 문화생활을 즐겼었다.

요즘 집콕생활을 하게 되면서 밖의 활동이 제한된만큼 책이나 대중매체를 통해서 문화생활을 하고 있다.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

이 책은 예술에세이 책으로, 문화중독자봉호씨가 다양한 문화들...

소설, 영화, 그림과 사람이 하나로 모이는 순간을 그려내면서 달라질 세상을 말한다.

예술과 삶이 하나가 되는 공간을 그곳을 천국이라고 부른다.

없어졌다고 해서 잊혀진건 아닌데, 그때의 그곳!

광화문의 메카레코드, LP판, 신촌블루스의 옛 향수를 느끼며 그 시절의 문화와 사회상을 볼 수 있다.

그시절 떡볶이 먹으면서 디제이에게 쪽지를 건네며 음악에 내 마음을 실어서 보내고, 오래된 서점의 불빛에 책냄새를

풍기며 시간가는줄 모르고, 책을 읽는 모습은 지금은 볼 수가 없지만, 가끔은 그 광경이 그립다.

단순히 즐기는 문화보다는,

전태일이나 존레논의 등장에 그때의 사회상을 보여준다.

문화가 문화로만 끝나지 않은 그때의 사건과 사고들...

미쳐 우리가 알지 못했던 그 시절의 불평등이나 사회문제를 그들의 음악이나 책이나 영화를 통해서 우리는 알게 된다.

그 시절에 우리가 열광했었던 문화적 인물이나 만화 캐릭터들... 나쁜 악당을 없애고 사회의 정의구현을 실현하는 히어로! 지금은 그 히어로가 특별한 사람이 아닌 보통의 우리 이웃의 시민들이다.

문화란 것은 특별한 사람의 특권이 아니라 모든 보통의 사람들이 누리는 보통의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가 부른 문화의 세계

중독이라는 것이 나쁘게 보면 한없이 나쁘게 볼수도 있겠지만, 좋은쪽으로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

나 역시 처음에는 무작정 책을 모으고 수집했다. 지금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책장에 있는 책을 하나씩 꺼내어 읽고 있지만, 방안에 책이 한가득 차있는 것을 보면 가슴이 벅차오른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이 지겨워질때, 종이의 인쇄된 글자가 반가울때가 있다.

오래되고 빛바랜 것일수록 가치가 올라간다는 말.

옛것이 좋아지는건 단순히 나이탓만은 아닐 것이다.

문화중독의 세계로 나를 이끌어준 봉호씨 감사해요~^^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원헬스 : 사람·동물·환경
로널드 아틀라스.스탠리 말로이 지음, 장철훈.김영아 외 옮김 / 범문에듀케이션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신종코로나19로 인해서 삶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요즘에, 새로운 병균이라면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지만, 이미 예견된 사건이다.



기술의 발전으로 사람들은 생태계를 파괴하고 인간에게 맞는 환경을 만드는 동안에, 그들의 고유한 영역을 침범한 혹독한 결과를 우리가 고스란히 받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원헬스라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원헬스란



인간의 건강, 동물의 건강, 환경의 건강 사이의 상호의존성에 바탕을 둔 개념이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사람이 감염병위협에 대해서 얼마나 지식이 있을까?



뉴스나 매체를 통해서 얻는 지식 이외에는 잘 알지도 못할 뿐더러 대응책에도 잘 알지 못한다.



감염병에 대해서 쉽게 풀이해서 일반인들도 경각심을 갖고 어떻게 조기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처를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준다.



과거에 사스나 독감에 대해서 가장 최근에 메르스까지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은 그저 치료약과 백신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것이었다. 



바이러스에 노출되고 그것에 감염되고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유행성확산까지



이 피라미드구조는 현재 코로나19의 상황을 보면 알수 있다.


이것에 원헬스가 필요한 부분이다







사람과 동물간의 바이러스 사이에 역학적 상호작용이 있어야 한다. 그 관계에 대해서 자세하게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다가올 바이러스에 대해서 대비를 해야 한다.


사람이 동물을 잡아먹고 학대할수록, 환경을 무참히 부수고 오염시키는 것.



인간이 고스란히 받는 것이다.







한때 북극의 눈물이라는 프로를 본적이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북극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동물들이 살수가 없고 먹을것이 없어서 돌인다니다가 인간들이 버린 패트병이나 비닐을 입에 물고 다니는 모습이 참 안타까우면서 나 자신도 반성을 하게 했다.







사례를 통해서 원헬스가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보여준다



예전에 



질병감시-조사-치료 에서,



원헬스는



환경감시-예측-예방 으로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







이 책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정독하여 ​질병과치료법에 관심을 가지고, 감염병의 원인과 바이러스, 야생동물에 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것이다.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질병과치료법#원헬스#범문에듀케이션#로널드아틀라스#리뷰어스클럽#서평이벤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작지만 행복해 나태주 작은 동화 3
나태주 외 지음, 빨간제라늄 그림 / 파랑새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화라는 책을 언제쯤 손에서 멀리하게 됐을까?

어린시절에는 방에 책장 한가득 있었던 동화책이 어느순간 다른 물건들로 채워지고, 비단 책장 뿐 아니라, 내 마음도 사회를 살아가면서 삭막하게 변해가고 있음을 느낀다.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나도 어린시절로 돌아가 책에 감정이입되어서 읽으면서 삭막해진 내 마음에도 환한 무지개 빛으로 가득 차는 느낌이 들었다.

그림동화책인 작지만 행복해

우리가 살면서 소소한 물건들이나 지나치는 것들에서 얼마나 의미를 부여하며 살까?

작지만 행복한 친구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들어있다.

단벌 넥타이인 선생님을 위해서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넥타이를 선물하지만, 선물한 넥타이만 하는 선생님이 의아한 아이들에게 선생님이 해준 한마디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선물해준거니까..

남들이 봤을땐 중요하지 않은 물건도 그 누군가에게는 소중하고 중요한 물건이 될수 있으니까요!

길에 핀 들꽃들도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저 잡풀로 취급받는 들꽃들이,,,, 누군가에게는 이름이 있는 아름다운 꽃일수가 있다.

자세히 보야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모든거에 다 포함되는것 같다. 어느것 하나 하찮은것은 없다. 다 이름이 있고 소중한 존재이다.

이 작은 동화책이 나에게 해답을 주고 있다.

난 불행하다고, 혼자라고 느껴질때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 책을 읽으면 행복은 멀리 있는것이 아님을 느낄수 있다.

내가 지금 아프지 않고 건강하는것도 행복이고, 가족이 함께 지낼수 있다는 것...

무사히 하루의 아침을 맞이하고, 밥을 먹을수 있다는것, 내가 일할수 있는 곳이 있다는것.... 모든것에서 행복을 찾을수 있다. 행복은 멀리 있는것이 아니다. 우리 가까이에 있다.

가끔은 아무 생각하지 말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함께 사물을 보고 듣고 느낀다면 지금의 내 주변이 상황이 그리 나쁘게 보이진 않을 것이다.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싶은때,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

나만의 행복의 파랑새를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라바빠와 힐링 컬러링북 -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바라바빠 컬러링북 1
홍원표 지음 / 넥서스BOOKS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할것들을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컬러링북!

예쁘게 그려진 그림에 나만의 색으로 채울 컬러링북이에요

바라바빠 컬러링북이에요. 바라바빠는 '바라보다'와 '바람', '바쁘다' 라는 의미를 가진 합성이라고 해요

바라바빠외에도 두명의 친구들이 나와요! 무시와 로묘!

 

바라바빠는 외계인으로 지구에 몰래 왔어요. 그림만큼이나 온화한 성격에 지구에 대해서도 호기심이 아주 많아요!

무시는 반려견인데요. 버림받은 강아지지만 호기심도 많고 활동적인 친구에요

로묘는 길고양인데, 역시 호기심도 많고 바라바빠의 눈에 띄어서 친구가 되죠!

친구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코로나19로 밖의 활동이 제한되는 요즘에 바라바빠와 친구들과 함께

컬러링북으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사랑스럽고 귀여운 캐릭터가 한장한장 가득차 있어요

예시로 채색된 그림이 있는데, 초보인 분들은 참고해서 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만져보면 종이질이 상당히 두꺼운편인데요. 그래서 싸인펜이나 물감, 마카로 하면 더욱 선명하고 예쁜 그림이 될것 같아요. 그림 일러스트별로 짤막하게 밑부분에 글이 적혀져 있어요

그냥 색을 입히는 것도 좋지만, 문장과 그림을 연결해서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도 재밌을 것 같아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

그냥 집에서 뒹굴뒹굴 하고만 싶을때,

생각없이 바라바빠와 함께 컬러링북으로 만나는것은 어떨까요?

바라바빠와 무시와 로묘는 서로 만나서 어떤것들을 하고 즐거워하면서 함께 할까?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 어쩌면 가까이에 있는 행복을 못보고 그냥 지나치면서 삭막하게 살고 있는것은 아닐까요?

친구들과 함께 라면 마냥 즐겁고 행복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말이죠

바라바빠 컬러링북은 180도 퍼져서 색을 칠할때 너무 편해요. 만년달력도 뒷부분에 실려 있어서 따로 소장할수도 있어요.

책이 두툼해서 뒷 그림에 색이 번질 염려도 없고, 한장씩 떼서 나만의 작품으로 만들어서 앨범식으로 보관해도 좋을 것 같아요

얇은 것보단 두툼한 종이가 전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어요. 그림도 두껍게 선이 그려져 있어서 색을 칠하기가 편해요

아이와 함께 같이 하면서 집에 있는 시간 알차게 보내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하지 않는다
김현문 지음 / 하움출판사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유명한 데카르트의 합리론이다.

제목은 이 문장을 다르게 표현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하지 않는다.

자기성찰과 치유의 내용을 담은 치유에세이 책이다. 다소 어렵고 이해하기 힘들수도 있지만, 읽을수록 나는 어디에서 왔고, 내 육체와 정신을 올바로 곧게 만들 수 있는 지금의 삶이 힘들다면 나의 상처와 고난을 달래줄 치유책이다.

도의 대자유. . . 가끔 삶에서 이해할 수 없는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난다. 고층에서 떨어지는 아이를 평범한 시민이 받는 일… 어려운 재난상황에서도 히어로 같은 분들은 그저 평범한 우리 이웃들이다. 이는 대자유인으로 살아가라는 따끔한 일침일 것이다.

 

도는 무엇일까? 도를 깨달으면 나에게 어떤 이로움이 있는 것일까?

도라는 것이 마땅히 지켜야 할 이치라는것인데,, 우리는 그렇게 인간답게 살아가고 있는것일까?

처음은 그렇게 생각한다고 하더라도, 세상을 살면서 우리는 도리를 무시하거나 그냥 지나쳐서 살고 있다. 사회적 경쟁이 그렇고, 욕심이 나를 도에서 멀어지게 한다.

우리가 지금 존재하기에 오늘이 있고, 내일이 있는 것이다.

가끔 내 의식의 세계가 궁금해서 한밤중에 명상을 해본적이 있다.. 조용한 새벽공기를 마시면서 가부좌로 앉아서 처음에는 이리저리 몸은 흔들고 눈꺼풀의 떨림과 함께 수다스러웠던 내 몸이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면서 의식에서 무의식의 세계로 들어갔다.

호흡을 통해서 내 몸을 릴렉스하게 만들고 머릿속을 비우는 작업을 했다.

어느새 내몸은 조그마한 점이 되었고,, 그 후에 흔적조차 없어져 버렸다.

문득 눈물이 났다. 내가 왜 그렇게 욕심을 부리고 살았을까? 죽을 때 한줌의 재가 되어서 아무것도 아닌건데,, 내것을 지키기 위해서 남의 시선에 신경을 쓰고 좀더 가지기 위해서 경쟁하고 다퉜던 날들이 후회가 됐다.

무거웠던 내 몸이 새털처럼 가벼워짐을 느꼈다. 이런 기분일까?

책의 말미에 태극 수련법이 나온다. 호흡과 몸을 릴렉스하게 만들어서 수련을 한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얼마나 도움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내 나름대로의 의식수련을 통해서 신체와 정신이 좀더 가볍고 편안해짐을 느낀다.

혹시나 불면증이나 우울감이 있다면 효과를 볼수 있을 것 같다.

어깨의 무거움. 욕심과 탐욕에서 내려와 도를 깨닫고 이치를 깨달으면서 우리는 무의식에서 의식으로, 진정한 나를 찾을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