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동화책인 작지만 행복해
우리가 살면서 소소한 물건들이나 지나치는 것들에서 얼마나 의미를 부여하며 살까?
작지만 행복한 친구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들어있다.
단벌 넥타이인 선생님을 위해서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넥타이를 선물하지만, 선물한 넥타이만 하는 선생님이 의아한 아이들에게 선생님이 해준 한마디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선물해준거니까..
남들이 봤을땐 중요하지 않은 물건도 그 누군가에게는 소중하고 중요한 물건이 될수 있으니까요!
길에 핀 들꽃들도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저 잡풀로 취급받는 들꽃들이,,,, 누군가에게는 이름이 있는 아름다운 꽃일수가 있다.
자세히 보야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모든거에 다 포함되는것 같다. 어느것 하나 하찮은것은 없다. 다 이름이 있고 소중한 존재이다.
이 작은 동화책이 나에게 해답을 주고 있다.
난 불행하다고, 혼자라고 느껴질때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 책을 읽으면 행복은 멀리 있는것이 아님을 느낄수 있다.
내가 지금 아프지 않고 건강하는것도 행복이고, 가족이 함께 지낼수 있다는 것...
무사히 하루의 아침을 맞이하고, 밥을 먹을수 있다는것, 내가 일할수 있는 곳이 있다는것.... 모든것에서 행복을 찾을수 있다. 행복은 멀리 있는것이 아니다. 우리 가까이에 있다.
가끔은 아무 생각하지 말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함께 사물을 보고 듣고 느낀다면 지금의 내 주변이 상황이 그리 나쁘게 보이진 않을 것이다.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싶은때,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
나만의 행복의 파랑새를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