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로 사는건 너무 힘들어!
책 제목이 아이들은 좋아하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책을 읽고 난뒤에 아이가 난 정말 행복하게 살고 있구나,,
라고 느끼길 바라며 같이 읽어보았어요
 
이집트 아이들의 일상생활부터 여러 신과 부적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이 나오는 편에서 움직이질 않네요
주변에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고 예뻐해주고 반려동물로 함꼐 하지만, 
최소한 우리들을 잡아먹진 않으니까요
우리와는 다르게 자칼은 죽은 동물을 먹여야 하니,, 고양이 집사로 귀찮다고 하는건 이젠 안하겠죠!
 
이웃집에서 시끄럽다고 귀를 막거나,, 누구집이 더 좋다, 이런말들은 이집트 친구들에게는 사치이죠
최소한 진흙집에선 살지 않으니,
추위를 막아주고 더운날은 시원하게~
지금은 사는 집에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아야한다고 애기를 해주었어요.
 
심부름 시키면 "잠깐만, 잠깐만" 하면서 안하고 도망가는 우리아이,
이집테에서는 남자아이 여자아이 나이에 따라서 일을 하고 있다는 애기를 해주니까
"정말?" 하고 깜짝 놀라요
어느나라든지 훈육은 어려운것 같아요.
이집트는 훈육이 정말 다양하네요
한달동안 밤마다 쑥차 마시기? 일년동안 과자금지? 24시간 의자에 앉아서 반성하기? 심부름 백만 번 다녀오기?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할수 없는 훈육인데요. 이중에서 할수 있는거 있어? 물어보니,, 없다고 싫다고 해요
이집트에서는 여러신과 부족이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신인 태양신 라 부터 아누비스까지 신들의 모습이 다양하네요


우리 아이들 키즈카페나 만화를 주로 보는데,, 이집트 아이들은 주로 몸으로 하는 놀이들을 하네요
단체 힘겨루기나 우리나라 뜀틀처럼 등 짚고 뛰어넘기 곡예등 다양하게 활동하네요
용어해설 페이지가 있어서 너무 좋은것 같아요.
엄마 이거 뭐야? 물어보면 저도 잘 모르는 내용은 여기서 찾아서 알려주니까 좋았어요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왜 머리카락이 없어? 옷이 왜 이래? 질문이 폭주했는데
행복해? 하고 물어보니,, 엄마 행복해! 사랑해!
라고 애기해주네요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네요
<어린이로 사는 건 너무 힘들어> 책은 영국박물관이 직접 감수와 검증을 거친 책이라고 하네요
아이도 어른도 모두 같이 읽으면 좋은 책 같아요
책에 글씨도 그림도 큼직하고 읽기 편했어요

아이가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행복해 
라고 애기를 한것은#
지금의 살고 있는 지금 여기 우리집에서 엄마와 아빠 살고 있는것이 좋다는 애기겠죠?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이집트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지금은 내 자신이 행복하다라는 것을 느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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