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 이미지 1 - 금색반경(金色反鏡)―더티 골드, NT Novel
유사 마히로 지음, 김효은 옮김, 산타 마츠리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유사 마히로(遊佐真弘) - 오버 이미지(オーバーイメージ) 1권 ★☆☆☆☆

 사이는 현실을 바꾸고 싶다.
 소중한 이들이 불행에 빠져 있는 현재를 바꾸고 싶다.
 하지만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해 사람을 죽여야 한다면.
 "소원성취의 대가가 살인? 훗, 웃기지 말라고 그래."
 이 게임에서 빠질 수 없다면,
 죽이지 않으면 죽임을 당하는 세상이라면.
 "엿이나 먹으라지."

 소재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우승자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현실에서 일어나는 게임. 상상을 힘으로 바꾸는 이미지네이터... 나름의 독특함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라이트노벨 특유의 전형적인 전개와 에피소드라는 단점을 극복해내지 못했습니다.  이공간에서 벌어지는 데스게임, 그곳에서 만나게 된 금발 거유의 소녀가 다음 날 학교로 전학오며 시작되는 이야기에서 느껴지는 식상함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이런 소재를 이용하여 이렇게 식상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다니... 심지어는 리무진을 타고 등교하는 금발 거유의 전학생 아가씨가 편의점에서 햄버거를 신기해하며 주문하는 장면에서는 어이가 없었습니다. 요즘 시대에 이런 전개라니. 기가 차더군요.

 평면적인 등장인물들로 이끌어가는 비논리적인 스토리와 그것에서 드러나는 모순, 충분하지 않은 내면묘사, 질리도록 전형적인 전개와 에피소드,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를 떨어뜨리는 단점들이 보이는데다 이 모든 것을 뒤덮을만한 치명적인 단점인 '유치함'까지 존재합니다. 작가가 어린 나이여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취향에서 상당히 먼 작품이었습니다.


출처 : http://tlqtown.blogspo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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