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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와 팬티와 좋은 이야기 1 - NT Novel
모토무라 타이시 지음, 이은주 옮김, 마에다 리소우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12년 6월
평점 :
품절
'제목과는 다른 이야기'라는 평가가 많아서 읽게 된 모토무라 타이시(本村大志)의 <T와 팬티와 좋은 이야기(Tとパンツとイイ話)>는 제목과는 다르기는 커녕 표지에서 예상되는 그대로의 이야기였다. 등교 도중 갑작스럽게 여자아이와 부딫혀서 가슴에 손을 대게 된다던지 팬티를 본다던지, 노팬티를 본다던지, 좌충우돌 웃기지도 않은 유치한 이벤트가 일어난다던지. 거기에 이 책은 한술 더 떠서 이상한 인형한테 능력을 얻게되는 유치한 전기물로 돌입하는등, 하여간 저급의 오타쿠 센스로 떡칠해져있는 흔한 라이트노벨 1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로우 센스로 어떻게든 웃겨보려고 뻔한 이벤트들을 만들어내고 모에, 모에, 모에라고 글 전체가 말하고있는 글. 감상을 쓰다보니까 화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