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미술 500년 - 빛과 어둠의 연대기 ㅣ 한경arte
한경arte 특별취재팀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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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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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특별전 《스페인 미술 500년 : 빛과 어둠의 연대기》가 내년 1월 2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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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스페인 여행 당시 프라도 미술관에서 보낸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기에, 이번 전시를 통해 그 아쉬움과 갈증이 다소나마 해소되길 기대해 본다. 관람에 앞서 도움이 될 미술 교양 가이드북이 출간되어 반가운 마음으로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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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뉴욕 히스패닉 소사이어티 박물관 & 도서관의 엄선된 원화 95점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로, 중세부터 모더니즘까지 500년에 걸쳐 변화해 온 스페인의 문화적 정체성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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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읽어내야 할까? 켜켜이 쌓인 500년의 미술사를 들여다보면 스페인의 다채로운 변천사가 눈앞에 펼쳐진다. 그 긴 여정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레 시대의 흐름과 미술의 변화가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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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는 ‘스페인 미술 500년’ 역사를 통찰력 있게 짚어준다. 신앙과 왕권, 제국의 영광과 쇠퇴, 그리고 전쟁과 격변의 시대를 화가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시대의 깊은 흔적을 되새긴다. 2부 ‘빛과 어둠의 연대기’에서는 거장들의 명작을 본격적으로 만나본다. 회화 속에 숨겨진 다양한 상징을 이해하고 나면 그림이 지닌 의미가 한층 입체적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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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뒷부분에는 스페인이라는 나라를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는 풍성한 덤이 기다리고 있다. '스페인 키워드 5'에서는 스페인 여행 시 놓쳐서는 안 될 핵심 요소를 담아냈으며, 명화의 배경이 된 실제 장소들도 함께 안내한다. 이에 더해 '문학으로 읽는 스페인' 코너를 통해 14권의 스페인 소설을 추천하는 세심함도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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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의 여운을 이어갈 아트 굿즈 컬렉션 소개 역시 실질적인 팁이 된다. 작품을 담은 포스터와 엽서부터 컵, 파우치 등 실용적인 아이템까지 소개되어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마지막에 수록된 전시 작품 리스트는 6가지 주제별로 묶여 있어 전체적인 흐름을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전시 관람을 계획 중이라면 이 책은 더없이 훌륭한 도슨트가 되어줄 것이다. 그림은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이다. 사전 배경지식 없이는 겉핥기식 감상에 그치기 쉽다. 이번 전시를 한층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만들고 싶다면, 관람 전 이 책을 통해 스페인의 역사와 미술을 충분히 음미해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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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미술500년 #한경arte #한국경제신문 #서울전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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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호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홍은주 옮김 / 문학동네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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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의 일본어 표기법 세칙에 따르면, 단어 첫머리에 오는 무성 파열음/파찰음(か행, た행, ぱ행 등)은 거센소리(ㅋ, ㅌ, ㅍ) 대신 예사소리(ㄱ, ㄷ, ㅂ)로 적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か(ka)가 문두에 올 때 ‘카‘가 아닌 ‘가‘로 표기되어 ‘가호‘가 된 것입니다.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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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의 작은 정원들 - 무너진 나를 다시 세우는 골목 정원 이야기
최윤선 지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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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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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치유지도사이자 숲해설가인 최윤선 작가는 과거 간호사로 일했다. 몸에서 마음으로 옮겨갔을 뿐, 타인의 치료와 치유에 힘쓰는 삶이라는 점에서 다를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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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바로 그 북촌과 인근에 뿌리내린 나무와 꽃에 주목한다. 정원을 소개하는 목차는 '비움의 길', '인내의 시간', '다정함의 발견', '회복의 숨결', '시선의 조화'라는 이름으로 나뉘어 있는데, 소제목부터 예사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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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산책을 위해 굳이 멀리 떠날 필요는 없다. 우리가 살아가는 바로 이곳에도 나무와 꽃은 이미 충분하니까. 서울에서 가장 자주 가는 곳은 북촌을 포함한 경복궁 일대다. 미술관과 갤러리, 박물관 등 갖가지 문화 공간이 밀집해 있어 즐겨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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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없이 오갔던 길이지만, 늘 목적지를 향하기 바빠 길가의 나무와 꽃에 눈길을 줄 겨를이 없었다. 얼마 전 스쳐 지나간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코스모스와 나무를 보며 잠시 발길을 멈췄던 게 고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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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 도심 속에 이토록 많은 나무가 숨 쉬고 있었다니, 책장을 넘길 때마다 새삼 놀라웠다. 분명 여러 번 지나쳤을 텐데 왜 알아보지 못했을까.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식물에 무지했던 탓이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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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리'는 이번에 난생처음 알게 된 식물이다. 오직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인데, 종묘 돌담길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하니 다음번엔 꼭 찾아가 보리라 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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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털마삭줄'은 반가운 식물이었다. 아들이 어릴 적 집에서 마삭줄을 키운 적이 있기 때문이다. 털마삭줄에서는 자스민을 닮은 은은한 향이 난다고 하니, 창덕궁 담장을 걸을 때 향을 찾아 발걸음을 늦춰볼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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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 너머로 고개를 내민 나무들, 돌담 틈새에 수줍게 핀 작은 풀꽃들, 그리고 도심 속 다채로운 식물들의 이야기에 흠뻑 빠져 읽었다. 그동안은 몰라보고 그냥 지나쳤지만, 이제 이름을 알았으니 눈을 맞추고 이름을 불러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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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산책길엔 이 책과 산책 노트를 챙겨 나서고 싶다. 그리고 나무 하나, 꽃 한 송이 느긋하게 바라보고 싶다. 숲을 15분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길가에 핀 나무와 꽃 앞에서 멈춰 서지 않을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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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일상 속, 위로와 쉼이 필요한 순간마다 가만히 펼쳐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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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 상식 - 알아두면 쓸 데 있는 41가지 음식 이야기
남기현 지음 / 시공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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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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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에는 얼마나 많은 역사와 문화가 담겨 있을까? 이 책은 "음식을 이해하면 한 개인과 가족은 물론 그들이 속한 사회와 나라를 이해할 수 있다"라는 명쾌한 메시지로 시작한다. 평소 아무 생각 없이 먹었던 음식 하나에도 사람들의 삶과 역사, 사회의 변화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는 것이다. 책에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41가지 음식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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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 상식>은 ‘아침, 점심, 저녁의 맛’이라는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간에는 부록이 여러 편 실려 있다. 짧고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하나씩 이어져 있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한 편의 이야기를 읽을 때마다 “이 음식에 이런 사연이 있었어?”하며 자연스레 상식이 쌓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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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명물 초당순두부의 ‘초당’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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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은 조선 시대 문신 허엽의 호에서 유래했다. 허엽은 허균과 허난설헌의 아버지로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두부를 만들 때 바닷물을 간수로 사용했다고 전해지는데, 오늘날 강릉의 대표적인 음식이 된 초당순두부의 이름에도 이러한 역사적 이야기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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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속담 “꿩 대신 닭”에도 음식의 역사가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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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설날 떡국을 끓일 때 꿩고기를 넣었다. 하지만 꿩을 쉽게 구하기 어려운 서민들은 집에서 기르던 닭을 대신 사용했다. 여기에서 ‘꿩 대신 닭’이라는 말이 비롯되었다. 익숙한 속담 하나에도 우리 조상들의 식생활과 당시의 생활상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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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의 소 도축 금지와 수원 우시장의 이야기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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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 사회였던 조선에서는 농사에 꼭 필요한 소를 보호하기 위해 소의 도축을 엄격하게 금지했다. 그러나 정조가 수원 화성을 건설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많은 인부들에게 고기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원에서 소를 도축하고 거래하는 것이 예외적으로 허용되었고, 이를 계기로 수원은 대표적인 우시장으로 성장하게 된다. 음식과 시장의 역사가 한 시대의 정치·경제적 변화와 맞닿아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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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사추세츠주 의사당 천장에 길이 약 150cm의 대구 조각상이 걸려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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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미국 초기 경제를 지탱했던 중요한 수산물이었다. 특히 대구잡이는 지역 경제와 번영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오늘날에는 의사당 천장에 매달린 커다란 대구 조각상이 다소 엉뚱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 안에는 한 지역의 경제와 사람들의 삶을 바꾼 음식의 역사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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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매력은 단순히 ‘음식의 유래’를 알려주는 데 있지 않다. 하나의 음식이 만들어지고 사람들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인류의 이동과 교류, 전쟁과 정치, 경제와 산업의 변화가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보여준다. 음식은 한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선택과 삶이 축적된 문화의 결과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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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유래, 식문화의 역사, 음식 뒤에 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꽤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음식 이야기, 한 끼 상식을 추천해 본다.


#한끼상식 #남기현 #시공사 #음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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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뽀또의 사진 구도 레시피 - 수백 장 찍지 않고 한 컷으로 완성하는
영뽀또 지음 / 서사원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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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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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공간과 사물이라도 찍는 사람에 따라 결과물은 전혀 달라진다. 무엇이 그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일까? 빛과 앵글, 그리고 구도에 따라 사진의 분위기는 확연히 달라지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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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뽀또의 사진 구도 레시피》는 사진 입문부터 보정과 완성까지의 과정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그러면서도 쉽고 상세하게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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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들이 자주 쓴다는 ‘꼭짓점 구도’는 그동안 의도적으로 활용해 본 적이 없었다. 꼭짓점 구도는 주제에서 출발해 부주제, 여백으로 이어지는 시선의 흐름이 매우 감각적이면서도 풍부한 장면을 담아낸다. 책에서는 이 꼭짓점 구도를 쉽게 활용하는 방법으로 하이레벨 앵글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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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진의 마스터가 되고 싶다면 ‘1/9 인물 구도’로 찍어보자. 풍경 사진의 하단에 인물을 배치하면 시선이 시작되는 자연스러운 점이 생기고, 인물에서 풍경으로 시선이 자연스럽게 확장된다. 이때 1.5~2배 줌을 활용해 왜곡 없이 자연스러운 거리감을 만드는 것이 핵심 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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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사진을 찍을 때 유용한 'T자 구도'도 눈길을 끈다. 기준선이 반드시 반듯한 수평선일 필요는 없다. 여행지 풍경 속에서 수평선을 찾아 그 아래에 인물을 배치하고 적절한 여백을 두면 훨씬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담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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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이 밖에도 자연스러운 스냅 사진, 음식 촬영, 전시회 사진 등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가득하다. 매 레슨마다 핵심 요약이 정리되어 있어 머릿속에 명확히 입력되고, 풍부한 예시 사진은 이해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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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다듬듯 사진에도 보정이라는 과정이 필요하다. 책에서는 어도비 라이트룸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 기능만으로도 충분히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방법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이것마저 어렵게 느껴진다면 AI를 활용해 간편하게 사진을 업그레이드하는 방법도 좋은 대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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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인 테크닉과 보정으로도 멋진 사진을 만들 수 있지만, 진짜 마음을 움직이는 사진은 사물과 공간을 바라보는 애정 어린 시선에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 역시 에필로그에서 동일한 이야기를 건넨다. “멋진 사진을 찍고 싶다면, 먼저 그 공간과 사랑에 빠져라.” 사진 잘 찍는 법을 알고 싶어 펼친 책이었지만, 다시 한 번 깨달은 건 렌즈를 통해 세상을 더 깊이 사랑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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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뽀또의사진구도레시피 #영뽀또 #사진꿀팁 #서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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