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처음 시작합니다 - 새로운 부자의 탄생
돈복남 지음 / 가디언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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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비트코인 아직도 모르시나요? 올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ETF 승인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크립토는 말도 탈도 많았던 자산이다. 그럼 이젠 안전한가? 투자는 누구의 추천으로 하는 게 아니다. 선택도 결과도 자기 책임인 만큼 공부가 반드시 필요하다.

월가의 채택을 받았는데도 아직 비트코인이 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아예 관심조차 없다. 과연 몰라도 될까? 다른 자산과 달리 오히려 젊은 층에선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러나 그들도 비트코인을 제대로 이해하는지는
의문이다.

나이 들면서 안정성을 추구하게 되지만 떠오르는 자산인 비트코인에 대해 알 필요성을 느낀다.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다면 책 한 권 정독해보길 권한다. 아직 늦지 않았다. 바로 지금 크립토 자산 공부하기 딱 좋은 시기다.

저자는 말한다. 준비된 자만이 큰 부를 얻을 수 있다고. 투자가 두려운 건 무지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걸 도전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 부자가 되기 위한 최고의 투자는 ‘돈 공부’다. 코인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저자는 다각도에서 설명한다.

코인 시장을 이해했다면 돈복남의 가이드를 받아 실전 투자도 해보자. 저자는 투자 커뮤니티에 가입하길 강력하게 추천한다. 커뮤니티에 들어가면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저자가 운영하는 유튜브도 큰 도움이 될 듯하다.

마지막 장에서는 코인을 떠나 성공을 원하는 사람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한다. 성공 공식은 의외로 단순하다고 말한다. 성공을 위해 축적해야 할 것들이 있는데 그건 돈이 아니라 바로 사람, 경험, 시간이다. 부자가 되기 위한 태도에 대한 이야기도 맘에 와닿았다.

이 책은 단순히 비트코인에 대해 말하는 게 아니라 성공하기 위해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말하고 있다. 돈 공부를 해서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태도를 갖추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트코인처음시작합니다 #돈복남 #가디언 #재테크 #비트코인 #투자 #성공 #책리뷰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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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의 별이 빛나는 밤 - 고독 속 절규마저 빛나는 순간
이미경 지음 / 더블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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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뭉크의 별이 빛나는 밤
✍️이미경
🏚더블북

지난 달 '뭉크 특별회고전'에 다녀왔다. 뭉크를 좋아하느냐고 묻는다면 선뜻 대답하지 못하겠다. <절규> 말고 떠오르는 작품도 없었다. 한 화가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만으로 서울행 기차에 올랐다. 그러나 도슨트 없이 오디오 가이드에 의지해 관람하려니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

때마침 내 눈 앞에 나타난 책, 뭉크의 별이 빛나는 밤. 무려 특별회고전 전시 자문을 맡았던 이미경 교수가 쓴 책이라니 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인 것이다. 아쉬움을 깨끗이 씻고도 남을 책이다. 이보다 더 좋은 도슨트가 있을까!

뭉크의 절규가 아닌 별이 빛나는 밤이라니? 이 책은 제목으로 대표작이 아닌 낯선 작품을 썼다. 표지에 그려진 그림이 바로 뭉크가 그린 <별이 빛나는 밤>이다. 고흐가 그린 동명의 그림이 우리에겐 더 잘 알려져 있다. 뭉크와 고흐는 방대한 양의 편지와 일기, 메모들을 남겼다는 공통점이 있다.

우리는 <절규>만을 기억한다. 뭉크는 평생 활발히 활동하며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같은 그림을 여러 장 남긴 걸로도 유명하다. 작가는 <절규> 너머 다른 작품도 주목해주길 바란 게 아닐까. 이제 뭉크가 그린 <별이 빛나는 밤>은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뭉크는 내면의 소리를 읽은 화가다. 파리와 베를린에서 활동하며 여러 화가에게 영향을 받기도 했지만 이내 독자적인 길을 걷게 된다. 삶의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그의 그림들이 이해가 되고 설득이 된다. 뭉크의 집요하고 조금은 찌질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읽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뭉크에 대한 모든 것이 담긴 책이다. 뭉크의 가족사, 연인들, 친구들 이야기며 수많은 작품에 얽힌 이야기. 전시회에서 봤던 작품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더 반가웠다. 이미 전시회 다녀왔다면 생생하고 깊숙이 와닿을 것이고 아직이라면 먼저 읽고 관람하면 100% 즐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뭉크의별이빛나는밤 #이미경 #더블북 #뭉크 #절규 #비욘드더스크림 #뭉크특별회고전 #책리뷰 #책소개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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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주 여행, 우리가 사랑한 대한민국 762 - 국내여행을 즐기는 762가지 방법 52주 여행 시리즈
김미경 외 지음 / 책밥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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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52주 여행' 시리즈 완결판이 나왔다. 남몰래 아껴둔 서울 경기, 우리가 몰랐던 강원도, 초록이 꽃피는 충청도, 마침내 완벽한 경상도, 사계절 빛나는 전라도, 숨쉬고 물드는 제주도. 각 도별로 6권이 나왔다. 이번에 출간된 '52주 여행'은 각 권 저자들이 모여 베스트 여행지 762곳을 엄선해 소개하고 있다.

이번 주는 어딜 가면 좋을까? 주별로 제철에 즐기면 좋은 여행지를 전국에서 공평하게 하나씩 뽑았다. 단, 1월 첫째 주는 경상도가 두 곳 선정되어 7곳을 추천한다. 부산의 광안리와 해운대가 바로 그곳이다. 바다하면 여름을 떠올리기 쉬운데 1월에 뽑은 이유는 해돋이 명소이기 때문이다.

곧 8월 셋째 주가 시작된다. 어떤 걸 즐기면 좋을까? 저자들은 여행에도 다 때가 있다고 말한다. 시기적절 취향저격 추천 여행지를 살펴봤다. 가장 끌리는 곳은 전라도 추천 여행지인 '창평슬로시티'다. 느림의 미학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죽녹원 등 담양 유명 관광지와 연계해도 좋을 것 같다.

각 도별 추천한 대표 여행지 외에도 주변 볼거리와 먹거리까지 안내한다. QR코드를 찍으면 네이버 지도로 연결되어 보다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여행 작가들이 찍은 풍경 사진은 우릴 유혹하는 데 모자람이 없다. 멋진 풍경을 직접 확인해 보고 싶은 맘이 절로 샘솟는다.

우유부단 귀차니즘 여행자를 위한 여행 안내서, 매주마다 최고의 여행지를 콕콕 짚어주니 떠나기만 하면 된다. 대한민국 여기저기 많이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못 가본 곳이 많다. 매주 어디 가면 좋을까 고민이라면 '52주 여행' 시리즈를 추천하고 싶다.

떠날 수 있다는 상상만으로도 이렇게나 행복하다. 주별로 완벽한 코스를 제안하는 가이드북이 있으니 든든하기까지 하다. 하나씩 체크하면서 전국을 누벼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진다. 부록으로 제공된 여행지도에 다녀온 곳은 하나씩 표시해 봐야겠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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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서점
이비 우즈 지음, 이영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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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서점'이란 글자는 강력한 자석이다. 한 단어에 이끌려 무작정 읽게 되니 말이다. 표지는 또 어떤가! 앞•뒤•책등으로 책이 빼곡하다. 마치 '날 읽어줘~'라는 것처럼 매혹적이다. 결국 이렇게 난 이 책을 만나게 됐다.

예상했던 대로 책과 서점에 얽힌 다양한 사연이 나온다. '폭풍의 언덕'을 발표하고 요절한 작가 에밀리 브론테의 두 번째 소설원고를 찾아 헤매는 헨리, 사라진 서점 자리에 머물며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마서.

이야기는 헨리, 마서, 오펄린 3인의 시점에서 번갈아 전개된다. 오펄린은 100년 전 더블린에 사는 여성으로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인물이다. 그 유명한 파리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 서점에서 일하며 잠시 자유를 맛보기도 한다.

헨리와 마서의 러브 라인은 다소 예상 가능한 부분이었지만 오펄린에 대한 서사엔 많은 감정이 오가곤 했다. 특히 오빠가 정신병원에 가두는 대목에선 할말을 잃었다. 100년 전 여성이 소유물로 여겨지던 시대이니 뭐...

작가는 시공간을 넘나들며 미스터리를 풀어가는데 거기에 마법과 로맨스까지 아우른다. 영국 서점가를 뜨겁게 달군 이유를 알 것 같다. 게다가 마지막엔 반전까지. 흥행 요소는 빠짐없이 다 갖춘 셈이다.

서점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지만 여성의 삶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라고 볼 수 있겠다. 작가의 말에서도 언급했듯이 자아 찾기, 성장, 소속감이 이 소설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누구나 흥미롭게 읽겠지만 여성이라면 깊이 공감하며 읽을 작품이라 생각한다.

🔖p.15
책은 그저 종이에 적힌 글이 아니라, 다른 장소, 다른 삶으로 통하는 입구라고 아버지는 입버릇처럼 말했다. 나는 책과 그 안에 담긴 무한한 세계를 사랑하게 되었고, 이는 오롯이 아버지 덕분이었다.

🔖P.175
그 후로도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려는 고집불통 여행자들이 그 머나먼 도서관을 우연히 발견했고, 관리인이 없는데도 어떤 특정한 책으로 이끌려, 그 책을 읽고 나서 인생의 행로가 완전히 바뀌어버렸다. 흡사 도서관이, 그 구조가, 어떤 책이 길 잃은 영혼에게 진정한 인생길을 찾아줄지 직감적으로 아는 것처럼.

🔖P.420
이야기가 마법을 부려 내게 위안을 주고 내 영혼을 다시 깨워, 그 모든 나쁜 일이 벌어지기 전의 나로 돌려놓았다.


#사라진서점 #이비우즈 #인플루엔셜 #영미소설 #장편소설 #베스트셀러 #신간도서 #소설추천 #책리뷰 #책소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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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시베리아 횡단열차 - 일러스트레이터 이다의 카메라 없는 핸드메이드 여행일기
이다 지음 / 미술문화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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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시베리아 횡단열차'라니 왠지 낭만이 느껴지는 단어다. 실상은 어떨까? 진짜 낭만이 가득한 열차일까? 러시아를 두 차례 여행한 후 횡단열차에도 관심이 조금 있었다. 모스크바와 상트 페테르부르크 간 고속 열차를 탔으니 이대로 만족할 것인가, 도전할 것인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이젠 꿈조차 꿀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이런 상황에 나온 책이라 의아했는데 2018년에 다녀온 여행기가 이제서야 빛을 보게 된 것이다.

이다 작가는 '내 손으로' 시리즈로 알려진 인기 일러스트레이터다. 발리, 교토, 치앙마이에 이어 4번째 여행일기가 나왔다. 책인데 책 같지가 않다. 작가소개, 목차, 지도 등 처음부터 끝까지 손글씨와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마치 일기장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하여 그런 느낌을 받은 것 같다. 인쇄체는 출판사 이름과 쪽수가 전부다. 핸드메이드 여행일기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이다 작가는 친구와 갑작스레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게 된다. 여행지가 결정되니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었다. 3월의 러시아는 한겨울, 일단 방한용품을 꼼꼼히 챙겼다. 그림도 그려야하니 색연필부터 팔레트까지 그림도구가 한가득이다. 횡단열차에서 술에 취한 러시아 남자들 때문에 곤혹을 치르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무사히 여행을 마쳤다.

페이지를 넘기며 잠시나마 추억에 잠겼다. 익숙한 지명에 반갑기도 했고 다녀온 공간은 입체적으로 그려졌다. 확실히 여행기는 추억을 공유하는 맛이 있다. 누구나 찍어오는 비슷한 사진이 아니라 정겨운 그림이 있어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이 책을 보니 나도 이런 여행일기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진다. 손그림과 여행일기, 너무나 잘 어울리는 조합 아닌가!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추억이 있다면 더 공감하며 재밌게 읽을 책이다. 당분간은 갈 수 없는 곳이기에 애틋한 맘으로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소망해 본다. 어서 평화가 찾아오기를...



본 서평은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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