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 예술
린 갬웰 지음, 김수환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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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무관할 것 같은, 분석적 사고를 대표하는 수학과 직관적 사고를 대표하는 예술이 서로 영향을 끼쳐온 오랜 역사를, 어마어마한 문헌 조사를 통해 시공간적으로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저술. 수학과 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과학, 철학, 종교, 문학 등 다양한 인류 지성사를 아우르는 방대한 작업!

- 어색한 번역 용어:

(p. 238 밑에서 다섯째 줄), qualia; ‘특질’-> ‘감각질

(p. 314 밑에서 아홉째 줄), bracketing; ‘브래키팅’-> ‘괄호치기’. ('괄호치기'가 보던대로 인식하는 걸 방지 하기위한 '판단 중지'라는 개념이 추가 되었으면 더 좋았을걸..)

- 오류: 그믐달과 초승달(초생달)을 혼동한 오류:

(p. 46 그림1-26: 달의 경로 캡션) 위에서 세째줄 부터 다섯째줄:{ '초승달에서 보름달로 점점 커진뒤 다시 초승달로 작아지고 하루 사이에 사라져 '그믐달' 또는 '새로운 달'이 된다}는 문장은 {초승달에서 보름달로 점점 커진뒤 그믐달로 작아지고 하루 사이에 사라져 다시 '초승달' 또는 '새로운 달'이 된다}로 수정 되어야함. 또한 우측 하단 제일 아래그림에 있는 '초승달''그믐달'로 수정 되어야함.

- p. 448 첫째줄: 구르지예프는 미국인이 아니라 러시아

- p.582, 10.1 튜링관련 주석: 1954년에 죽은 튜링이 1970년대에 인권운동가로 활동 했다는 문장은 삭제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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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wan 2021-01-06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번역가입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추후 번역할때 좀더 신경 쓰겠습니다.

그냥 2021-01-13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자에 대한 역자나 저자 혹은 출판사 응답은 처음입니다. 감사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부탁 드립니다.